목록관악산 삼성산 (34)
바람결에 흐르듯

■ 2021. 05. 19■ 관악산 자운암능선, 사당능선, 낙성대능선..■ 서울대 건설환경 종합연구소》침묵의 바위》토끼바위》자운암국기대》천문대》연주대》사당능선(지도바위/마당바위)》파이프능선 갈림길》남근석》낙성대능선(봉천 마애미륵불좌상)》낙성대역■ 산행거리 : 8.4km■ 산행시간 : 6시간 30분■ 전에는 주로 개인 인솔하다가 최근들어 카페에서 인솔하기 시작하였는데 함산 산우님들이 낯설어서인지 개인 인솔 때와 다른 분위기가 어색하였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이제는 혼산보다는 함산이 즐거워진다. 올해들어 체력저하도 느껴졌고 심적으로도 많이 나약해졌다. 하지만 산행은 여전히 빠르기에 오늘은 다른 때보다 느긋하게 진행했는데 산우님들은 평상시 보다 힘들었나 보다.자운암능선은 북쪽 능선으로 학바위능선과 더불..

■ 2020. 04. 15■ 관악산 사당능선(관악능선)과 남태령능선..■ 사당역》관음사》관음사 국기대》관악능선(사당능선)》선유천 국기대(왕복)》관악능선》남태령능선》남태령■ 산행거리 : 14.41km■ 산행시간 : 5시간 7분■ 엊그제 관악산 산행에서 용마능선으로 하산할 생각이었는데 좌측에 위치한 암릉 모습에 코스를 변경 서울대로 하산했기에 오늘은 사당능선(관악능선), 용마능선 코스로 잡았다. 사당능선은 관악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 중 하나로서 5년 전 산행 이후 처음이다. 총선 투표일임에 불구하고 아침 일찍 찾는 사람이 제법 되었지만 여유로움이 있어 좋았다. 한껏 조망을 즐겨볼 생각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은 모두 올라본다. 바위에 올랐을 때,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조망에 가슴이 뻥 뚫리지만 푸른..

■ 2020. 04. 12■ 관악산 자운암능선■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자운암능선》깃대봉》관악산(연주대)》서울대능선》서울대 교수회관■ 산행거리 : 7.80km■ 산행시간 : 4시간 22분■ 낙성대역 4번 출구에서 마을버스(2번)를 타고 서울대 건설환경 연구소에서 하차하여 자운암능선을 물으니 이곳이 아니고 좌측 공대능선도 좋다고 한다. 자운암능선 들머리를 검색하니 공대능선이라고 알려준 곳이 자운암능선으로 불리고 있었다..아마도 자운암을 들머리 코스가 공대(건설환경 연구소) 코스보다 산객들에게 인기가 없는 모양이다. 초입부터 시작되는 암릉은 다이나믹함과 조망을 한껏 즐길 수 있었기에 기대 이상이었고, 자운암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은 깃대봉에서 최고조에 달하였다.이후로 관악산(연주대)에 오르기까지 조망과 다이..

■ 2020. 02.01■ 관악산 육봉/팔봉/학바위능선■ 과천종합청사역》문원폭포》육봉능선》팔봉》팔봉능선》학바위능선》자하능선》과천종합청사역■ 산행거리 : 13.6 km■ 산행시간 : 8시간 30분■ 요근래 서울을 중심으로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불암산을 산행하다보니 이제는 관악산을 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참에 작년 가을 일본 북알프스를 함께 하였던 산우님과 연락이 되어 관악산을 함께 하였다. 북알프스 산행 이후로 처음 함산이고, 추억을 공유한만큼 반가움도 컸다. 오늘 산행은 여유롭운 마음으로 진행.. 하지만 짧지않은 암릉 산행임에도 워낙 산행열정이 큰 산우님들이기에 무난하게 진행되었다. 과천향교 하산길에 판단 미스로 과천종합합사로 먼길 돌아내려서는 꼴이 되어버렸지만 오늘 관악산 산행으로 2..

■ 2019. 12. 21 ■ 안양 삼성산 학우봉능선, 장군능선, 돌산능선 ■ 관악역》학우봉능선》전망바위봉》학우봉》삼막사》남녀근석/마애삼존불상》국기봉(삼성산)》삼성산》깃대봉(깃대봉)》장군능선》 장군봉》칼바위》돌산능선》돌산》돌산 국기봉》서울대》관악산 입구 ■ 산행거리 : 12.27 km ■ 산행시간 : 5시간 28분 ■ 가까운 삼성산과 관악산을 산행할 생각으로 아침 일찍 베낭을 꾸려 집은 나섰다. 관악역을 들머리로 학우봉능선, 장군능선, 돌산능선을 산행할 생각이다. 학우봉 능선은 전망바위 외에는 딱히 매력적이고 것은 없는데 전망바위는 삼막사 갈림길에서 국기봉 방향인데 삼막사 가는 길에 보니 멀어져 간다. 되돌아가서 흐린 등로 오르니 전망바위 릿지였고, 다음을 기약하고 학우봉으로 향하였다. 학우봉에서 삼막사..

■ 2018. 09. 16■ 관악산 파이프능선과 팔봉능선■ 사당역》사당능선》파이프능선》관악산》소머리바위》장군바위》팔봉능선》무너미고개》관악산 입구■ 산행 거리 : 12.30 km■ 산행시간 : 7시간 30분■ 일본 북알프스 오모떼긴자 산행을 위한 일정설명과 컨디션 조절도 할겸 모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관악산 사당능선, 파이프능선으로 오를 생각이었지만 함산 산우님 모두가 릿지를 좋아하니 장군바위, 팔봉능선으로 진행하면서 조금은 긴 산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오래간만에 찾는 코스인만큼 처음 온 듯 새로운 느낌이 자리한다. 산행 실력이 거의 메니아급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두 산우님이 처음와 보는 코스라며 관악산 매력에 빠져드는 모습에 믿기지 않았다. 날씨가 쾌청하였더라면 좋았을 터인데.. 중간에 간간히 내리는 비는 ..

■ 2018. 06. 17■ 관악산 육봉과 케리블카능선(자하능선)■ 과천종합청사》육봉능선(1~6봉)》8봉》헬기장》관악산(연주대)》헬기장》자하능선(두꺼비바위, 새바위)/지능선》과천종합청사역■ 카페 산행기를 보고 문득 다시금 가고 싶은 마음에 결국 베낭을 꾸렸고, 3년만에 다시 찾는 코스로 육봉능선 암릉이 하늘길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하늘길 1피치에서 4피치는 무난히 릿지로 오를 수 있고, 5피치는 장비릿지 구간이나 릿지로도 오를 수 있을 듯 싶었으지만 무리하지 않고 포기하였다. 그동안 2봉에 오르면 장비 하강코스인줄 알았기에 오르지 않았는데 이번에 생활릿지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3봉 슬랩은 좀 까다로운 코스이나 홀드가 확실하니 별 어려움없이 오를 수 있고, 3봉 슬랩은 좀 까다로운 코스이나 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