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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흐르듯
■ 근대 미술의 혁명아로 불리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1746∼1828). 고야의 그림들은 온통 괴물과 광기, 참혹과 전율로 가득하다. 작품 속의 인물들은 팔 다리가 잘려 피가 뚝뚝 떨어지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참혹한 고문에 신음한다. 참혹과 전율로 가득한 그의 그림은 감상자를 끊임없이 불편하게 만든다. 철학자 오르테가 이 가세트는 이런 고야를 ‘괴물’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고야는 괴물이 아니라 괴물을 그렸을 뿐이다. 그는 미화되기 일쑤인 ‘더러운’ 권력을 괴물로 보고 권력의 추악성을 화폭에 담아 폭로한 것이다 ▼자화상/1815/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죽음이 올 때까지/1810-12/릴 미술관 ▼여름(수확) ▼성 베드로 ▼호세피오 데 모리나 ▼순교 ▼마을의 투우 ▼왕비 마리아 루이사..
러시아 태생(1887~1985)의 화가이며 판화가로서 대표적인 표현주의 화가 상트페테르부르크 황실미술학교 졸업 모스크바 국립유대극장 벽화장식 담당. 베네치아 비엔날레전 판화상 수상 20세기 유럽 화단의 가장 진보적인 흐름을 누비며 독창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신의 미술세계를 발전시켰다 러시아의 민속적인 주제와 유대인의 성서에서 영감을 받아 인간의 원초적 향수와 동경, 꿈과 그리움, 사랑과 낭만, 환희와 슬픔 등을 눈부신 색채로 펼쳐보였다. 샤갈의 주제는 지상 중력의 법칙을 벗어난 영원의 사랑이다 샤갈에 있어서는 인간이나 동물들 그중에서도 연인들은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데 이 사랑의 신화를 지탱하는 것이 신선하고 강열한 색채이며 이는 전후(戰後)에 더 심해졌다 ▼1908, Red Nude Sittin..
■ 귀스타브모로 ▼오르페우스 ■ 귀스타브 쿠르베 ▼부상자 ▼폭풍이 지나간 뒤의 에트르타 벼랑 ▼화실 ■ 오노레 도미에 ▼공화국 ■ 외젠느 들라크르와 ▼1830. 7. 28.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알제리의 여인들 ▼사르다나팔르의 죽음 ▼파이톤을 물리치는 아폴로 ■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 ▼모르트 퐁텐느의 추억 ▼푸른 옷의 여인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마드모아젤 리비에르 ▼베르탱씨의 초상 ▼오달리스크 ▼터키목욕탕 ■ 장 프랑스와 밀레 ▼만종 ■ 테오도르 루소 ▼떡갈나무 숲 ■ 테오도르 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미친 여자 ■ 폴 들라로슈 ▼영국 엘리자베스 1세의 죽음 ■ 피에르 퓌비 드 샤반느 ▼가난한 어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1863~1944)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이자 판화 작가이며 노르웨이에서는 국민적인 화가이다. 그의 초상이 1000 크로네 지폐에도 그려져 있다. 처음에는 신(新)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점묘의 수법을 사용하여 삶과 죽음에의 극적이고 내면적인 그림을 그렸다. 1892년 베를린으로 이주, 그곳의 미술 협회에 출품했다. 그는 나면서부터 몸이 약해 작품에도 그 영향이 드러나 있는데 나치스는 퇴폐예술이라는 이유로 그의 그림을 몰수하기도 했다. 작품으로 "절규", "병든 소녀" 등이 있다. 생과 죽음의 문제 그리고 인간 존재의 근원에 존재하는 고독, 질투, 불안 등을 응시하는 인물을, 인물화를 통해 표현했다. 표현주의적인 화풍의 화가로 알려져 있으며 심리적이고 감정적인..
■ 줄리 톰슨 作 깃털 그림은200달러 안팍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주문제작도 가능하고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 Lan Davey 作
■ 존 컨스터블 (John Constable/1776~1837/영국)은 낭만주의 화가이다. 터너와 같은 시대에 태어난 풍경화가이지만 터너는 빛 속에 자연을 용해시키지만 컨스터블은 생각하는 것 같이 자연을 그리고, 터너는 세세한 부분를 버리지만 컨스터블은 세세한 부분부터 묘사해가는 대조적인 사람은 없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자연에 대한 관찰은 깊었고, 더불어 근대 풍경화 선구자가 되었다. 컨스터블은 제분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대기만성하였고 다. , 개천과 수풀이 많은 고향의 자연은 그에게 있어서는 깊은 진실의 존재였다. 자연 가운데에서 진실을 보고, 그는 자기의 눈을 믿었다. 그것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유창한 묘사를 하지않지만, 그 누구보다 자연의 성격에 다가가는 강인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 컨..
■ 바실리 칸딘스키(러시아/1866~1944) 화가, 판화제작자, 예술이론가(art theorist)이다. 피카소와 마티스와 비교되며 20세기 예술가중의 하나로 평가되는 그는 추상미술의 창시자이다. 일반적으로 그는 최초 현대추상작품을 그린 작가로 평가된다. 작품은 1910년에 그려진 수채화로서 무제이나 그림 뒤에 추상 수채화라는 문구가 있다. 몇몇의 역사가나 예술비평가들은 이 작품이 구성VII(1913)의 스케치와 비슷하다는 구실로 칸딘스키가 추상화의 작자로서 자격을 얻기위해 이 수채화의 날짜를 앞당겨 쓴 것이라고 추측했다. 30세 때, 그림 공부를 시작하여, 모델 데생, 스케치, 해부학을 배웠고, 바우하우스 강의록을 기초하여 1926년 그의 제2 이론적 저작인 "점·선·면"이 출판되었다. 회화의 기초적..
■ 고갱의 생애는 생애는 파란만장하다. 아버지는 자유주의자로서 망명하여 남니 리마로 가던 중에 죽고, 그후 고갱은 7세 때에 프랑스에 돌아온다. 바다를 동경하여 선원이 되어 남미도 항해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그만두고 화가로서 새출발을 한다. 그러나 회화는 생활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돈은 다 떨어져서 아내의 고향인 덴마크로 가는데 덴마크에서 발표한 일도 실패하였다. 고갱은 처자를 남겨두고 단 하나의 어린아이를 데리고 파리에 나타났다. 그러나 생활은 궁핍하여 포스터를 붙이는 노동도 했다. 그리고 1886년부터 브리타뉴의 퐁 타뱅으로 가서 젊은 화가들과 만나 인상파의 그림에 만족하지 않고 독자적인 화풍을 창시하였다. 평면적인 채색으로 장식적인 그림을 그리면서 그의 화풍을 따르는 젊은 화가들과 '퐁 타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