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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 흐르듯
■ 2023. 09. 07■ 계룡산■ 동학사 주차장》큰배재》남매탑고개》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연천봉》갑사》갑사주차장■ 산행거리 : 10.4km■ 산행시간 : 5시간 15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하여 연천봉·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의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학대사가 신도(新都)를 정하기 위해 태조이성계와 함께 이곳을 둘러보고 “이 산은 한편으로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이요, 또 한편으로는 비룡승천형(飛龍昇天形)이니 두 주체를 따서 계룡(鷄龍)이라 부르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한 데서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도 있다. 풍수지리상으로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 초에는 이 산 남쪽에 새로이 도읍지..
■ 2022. 09. 25■ 공주 계룡산 장군봉, 신선봉, 삼불봉, 관음봉 - 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야크, 월간 산 100대 명산..■ 박정자 삼거리》장군봉》갓바위 삼거리》신선봉》큰배재》남매탑》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연천봉고개》갑사》주차장■ 산행거리 : 11.85km■ 산행시간 : 5시간 25분■ 산림청 100대 명산 계룡산은 예로부터 신라 5악의 하나인 서악(西岳)으로 조선시대에는 3악 중 중악(中岳)으로 불리웠고,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점이 고려되었다. 산 능선이 마치 딹 벼슬을 슨 용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계룡산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정감록에 언급된 십승지지(十勝之地)중 하나이다. 신라 성덕왕 2년(724년) 회의화상이 창건한 동학사와 백제 구이신왕(420년)때, 고구려 아도화상이 창건..
■ 2021. 08. 15 ■ 계룡산 머리봉, 천단, 쌀개봉, 관음봉, 문필봉, 연천봉.. ■ 용화사 미륵당》상도리 미륵불》머리봉》문다래미》정도령바위》천단》쌀개봉》관음봉》문필봉》연천봉》보광암》신원사》주차장 ■ 산행거리 : 9.5km ■ 산행시간 : 8시간 15분 ■ 지인 카스에서 머리봉 산행기에 지난 추억이 되살아 났다. 그러던 중 주말산행이 취소되면서 마땅한 갈 곳도 함산할 산우님도 없다. 요즘은 혼산보다 어울려 산행하는 것이 좋아 영암 산우님께 연락하니 대구 산우님들과 상의해보더니 모두가 계룡산 머리봉은 미답지라고 한다. 영암 산우님은 몇 년 전부터 블친이었고, 자연스럽게 대구 산우님들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카스에서 종종 보던 산우님들이기에 낯설지만은 않았고, 이렇게 영남(4명)과 호남(2명), 서울..
■ 2019. 05. 04■ 계룡산■ 용화사 미륵당 입구》연화당》머리봉》문다래미》정도령바위》천황봉(계룡산)》쌀개봉》관음봉고개》관음봉》문필봉》연천봉》등운암》 보광암》금룡암》소림원》신원사》신원사 주차장■ 산행거리 : 9.2km■ 산행시간 : 5시간 16분■ 주중 내내 시골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케어하다가 주말에 산행하는데.. 이번 주는 딱히 힘든 코스도 아니기에 관음봉까지는 힘들지 않았다. 관음봉 이후 문필봉과 연천봉은 전과 다르게 힘겹게 느껴지니 이제는 세월을 비껴갈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계룡산은 몇 번 산행하면서도 두루 살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리 멋진 코스가 있는 줄 몰랐다. 2년전 치개봉, 황적봉, 천단 코스보다 뛰어난 조망과 다이나믹함을 즐길 수 있는 코스였다. 천단에..
■ 2018. 08. 19■ 계룡산 치개봉과 천단 그리고 칼릉■ 공주 학봉리》치개봉》황적봉》천왕봉(천단)》쌀개봉》쌀개릉》칼릉》동학사계곡》동학사》동학사주차장■ 산행거리 : 11.67km■ 산행시간 : 6시간 55분■ 그동안 이상할 만치 인연이 없었는데 35년전 친구들과 갑사에서 동학사로 하산한 이후 처음으로 아무런 기억도 없고, 낯설다. 이번에는 두루 둘러볼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된비알에 습도가 높아 쉽지 않다. 시간이 흐를수록 힘겹고 평상시와 다르게 많은 땀이 흐르니 산행하기 싫어진다. 돌아보면 많이 온 듯 싶은데 아직 멀게만 느껴지니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일찌기 신선봉 코스는 포기하였는데 자연성릉도 포기해야할 듯 싶다. 이번 주 일본 남/중앙알프스 워밍업 산행하려다 골병들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