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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의 계절.. 정선 민둥산 산행.. 본문

강원도

억새의 계절.. 정선 민둥산 산행..

노마GG 2017. 9. 21. 12:01

■ 2017. 09. 20

■ 정선 민둥산

■ 증산초등학교》민둥산》몰운산(지억산)》1,049봉》929.9봉》화암약수 주차장 

■ 산행거리 : 12.81km

■ 산행시간 : 4시간 25분

■ 계절 산행지는 평상시 관심이 없다가 가을이 되니 많은 공지가 올라오지만 주말산행은 많은 인파가 예상되니 부담스럽다. 주말에 일본 북알프스 산행이 있어 쉴까도 했지만 때를 놓치면 또 미루어질 듯 싶어 산행하였지만 억새 절정기에는 좀 이른감이 있었다.

22일(금)부터 시작되는 억새축제는 이번 주말부터 담 주까지 절정일 듯 싶고, 반면에 한적하니 고즈넉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민둥산 정상을 기점으로 광활한 억새밭을 지나면 화암약수까지 딱히 볼 것은 없지만 덧없이 좋은 트레킹 코스로 등로는 개념도와 달리 1,049봉 지나 임도와 만나는 곳이, 구슬동과 화암약수 갈림길이다. 화암약수는 이정목에 따라 진행하면 어렵지않게 929.9봉을 거쳐 화암약수 주차장으로 진행할 수 있다. 화암약수 주차장 맞은편에 쌍약수가 있고, 주차장에서 300m정도 올라가면 화암약수 본 약수터가 위치해 있다. 민둥산, 화암약수 구간은 볼 것이 없어 몰운대로해서 하산하려 했지만 사전정보가 없어 아랫제동길로 들어섰다가 포기하였다. 민둥산 날머리는 화암팔경인 몰운대(7경)와 소금강(6경)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시간이 되면 거대한 폭포인 광대곡(8경)도 둘러볼 수 있고, 사전 정보가 있었다면 다녀올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쉬운 점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증산초등학교 앞 주차장

▼등산로 입구

▼임도 쉼터

▼민둥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미세먼지로 주변을 볼 수가 없으니.. 

▼전망대를 지나고부터 억새 능선이 펼쳐진다..

▼ 22일(금)부터 억새축제가 시작되는데.. 주말부터 담 주까지 절정일 듯 싶다..

▼산우님께 부탁하여 인증샷도 남기고..

▼평일이어서인지 조용해서 좋다..

▼돌아보고..

▼햇빛에 빛나는 모습을 나름 담아보긴 했지만.. 아쉽다..

▼다시금 돌아보고..

▼민둥산 정상..

▼또 하나의 정상석이 있었으니..

▼지나온 길 정상 좌측에서 돌아보고..

▼우측에서 돌아본 모습..

▼진행방향..

▼화암약수, 삼내약수 방향으로..

▼산불로 인해서 이렇듯 나무가 없는 줄 알았는데..

▼산불 때문이 아닌 정상에 나무가 자라지 않아서 민둥산이라고 한다..

▼돌아본 민둥산..

▼진행 방향..

▼돌아보니 구릉지가 온통 억새로 뒤덮여 햇빛에 발하는 모습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억새능선은 끝났고.. 이제 본격적인 하산길로 접어든다..

▼돌아본다..

▼임도를 만나게 되면 좌측으로 진행한다..

▼삼내약수/화암약수 갈림길..

▼몰운산(지억산)

▼1,049봉

▼1,049봉을 지나 임도에서 구슬동과 화암약수 갈림길 이정표가 있다.  화암약수 방향은 929.9봉 능선으로 진행하게 된다.

▼임도를 따라..

▼돌아본다.

▼구절초를 누군가 심어놓은 것인지 한동안 구철초 꽃길이 이어진다..

▼돌아보고..

▼불암사, 화암약수 갈림길/우측 화암사 방향으로 진행../이곳에서 부터 929.9봉 능선으로 접어드는 분기점이다..

▼불암사 갈림길..

▼화암약수(좌)/아래제동(우) 갈림길 - 화암8경 중에 하나인 몰운대로 가려고 우측으로 들어섰지만 산객 흔적이 없어 포기하였다. 

▼불암사, 아랫제동 갈림길..

▼아래제동 갈림길 이후 부드러운 능선이 이어지고 몰운대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몰운대까지 가기에는 멀다.. 

▼몰운대 갈림길..

▼화암약수(500m) 갈림길 - 이곳 쉼터에서 좌측으로 진행..

▼날머리/화암약수 주차장

▼주차장 앞 계곡 맞은 편에 있는 화암약수 쌍약수터..

▼본약수 가는 길 - 주차장에서 위로 300m 정도에 위치해 있다..

▼화암약수 본 약수터 - 내부는 쌍약수터와 비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