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무등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본문

무등산

무등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노마GG 2023. 1. 9. 14:20

■ 2023. 01. 07

■ 무등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 원효사》치마바위》얼음골 갈림길》서석대》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중머리재》서인봉》새인봉》주차장

■ 산행거리 : 11.3km

■ 산행시간 : 3시간 53분

광주 시민의 휴식처인 무등산은 최고봉 천왕봉 가까이 기암괴석 경치가 뛰어난 원기둥 모양의 주상절리(節理)와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이 고려되어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선정되었고, 보물 제131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등이 있는 증심사와 원효사가 유명하다. 무등산에는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신선대 4개의 주상절리대와 새인봉이 인상적이다.  특히 새인봉은 측면이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진 돔 형태의 봉우리(488m)로서 도곡유문암이라 불리는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명칭은 돔 상의 봉우리가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정상에는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직경 20cm, 깊이 10cm 정도 팬홀이 형성되어 있다.

■ 8년만에(2014. 01.19) 찾는 겨울 산행이다. 자료를 보니 당시에는 눈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는 전날 충청 중부지방은 등산로가 폐쇄될 정도로 폭설이 내렸고, 무등산은 눈예보가 있었기에 기대감이 자리하였다. 산행 당일 기상예보도 맑음으로 좋았지만 막상 들머리에 도착하니  기상청 눈예보와 달리 눈이 내리지 않았지만 작년 12월 20일 전후로 내린 폭설로 서석대까지 오름길은 많은 눈으로 쌓여 있었기에 겨울 산행을 실감할 수 있었지만 서석대는 기대와 달리 눈덮인 모습이 아니었고 상고대도 미약하였다. 

무등산은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규봉암), 신선대  4개의 주상절리대가 있는데 서석대와 입석대로 많이 알려져 있어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는 광주시민의 휴식처이다. 하지만 광석대와 신선대를 알고 있는 외지인은 많지 않은 듯 싶다. 개인적으로 광석대는 규봉암과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기에 많이 추천하는 편으로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대략 1.8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원효사를 들머리로 할 경우에는 꼬막재 신선대 방향 무등산 우회 코스로 탐방하는 방법과 장불재에서 왕복으로 다녀와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산행은 광석대는 포기하고 지난 산행에서 인상적이었던 새인봉으로 오르며 지난 산행에서 보지못한 풍경을 제대로 즐기었고, 생각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에 광석대를 다녀올 걸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자리했지만 다음으로 미루며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원효사 주차장

▼들머리 입구 직전 좌측 무등산 옛길로..

▼서석대(옛길 2구간)으로

▼서석대, 중봉, 누애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중봉 방향 능선..

▼서석대

▼서석대 주상절리

▼이곳 바위 좌측 뒤로 돌아가면 서석대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서석대

▼서석대에서 바라본 중봉

▼당겨본 중봉

▼서석대 조망처 

▼서석대 정상..

▼서석대 정상에서 바라본 천왕봉..

▼당겨보았다.

▼중봉 방향..

▼장불재로 내려서고..

▼당겨본 장불재와 KBS  중계소..

▼기상예보는 맑음이었는데 짙은 미세먼지가 얄궂다..

▼백마능선의 안양산(좌)과 낙타봉(중앙).. 

▼돌아본 서석대 정상

▼백마능선, 안양산(좌)과 낙타봉(중앙)..

▼서석대 정상을 배경으로..

▼당겨본 서석대 정상..

▼입석대

▼장불재와 KBS 송신탑

▼중불재는 규봉암(광석대), 중머리재, 안양산(백마능선), 서석대 갈림길이다

▼장불재에서 당겨본 입석대

▼서석대

▼장불재에서 중머리재 방향으로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중봉 갈림길 용추삼거리..

▼중머리재 방향..

▼중머리재

▼서인봉(중앙, 직진방향), 용추폭포 갈림길..

▼좌로부터 서인봉에서 바라본 중봉, 천왕봉, 장불재(우)..

▼당겨본 중머리재, 좌측이 증심교(증심사)이고 하단이 용추폭포 가는길이다.. 좌측이 서인봉/새인봉 방향..

▼서인봉 정상목

▼새인봉 삼거리 - 새인봉, 증심교(증심사) 갈림길..

▼새인봉 - 새인봉의 명칭은 돔 상의 봉우리가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측면이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진 돔 형태의 해발 고도 488m의 봉우리로서 도곡유문암이라 불리는 화산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큰 수직절리와 함께 용암이 흐른 유상구조를 따라 수많은 쪼개짐면이 발달되어 있고, 측면 절벽은 수직절리를 따라 암반의

   붕괴가 계속되어 생성된 것으로 보인다. 정상에는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직경 20cm, 깊이 10cm 정도 팬홀이 형성되어 있다. 

▼새인봉을 배경으로.. 이곳은 정규등로에서는 볼 수 없고, 좌측 휀스를 넘어야 한다

▼천왕봉과 장불재 방향을 배경으로..

▼암릉을 따라 새인봉 정상으로..

▼천왕봉과 장불재 방향..

▼새인봉 측면 절벽

▼용암이 흐른 유상구조가 아닌가 싶다.

▼새인봉 - 새인봉의 명칭은 돔 상의 봉우리가 임금의 옥새 같다 하여 새인봉 또는 인괘봉이라 했다는 데서 유래한다.

▼새인봉 정상목

▼새인봉 정상에서 바라본 좌측부터 중봉, 천왕봉, 장불재 방향..

▼진행방향에서 돌아본 새인봉..

▼중봉(중앙), 천왕봉, 장불재(우)..

▼무등산 상가 주차장(우) 갈림길..

▼상가에서 바라본 토끼등 방향..

▼날머리 상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