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국가지질공원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백마능선 안양산.. 본문

무등산

국가지질공원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백마능선 안양산..

노마GG 2019. 10. 28. 08:43

■ 2019. 10. 26

■ 무등산과 안양산

■ 둔병재》안양산》백마능선》낙타봉》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중계소》동화사터 삼거리》토끼등》증심교》증심사》주차장

■ 산행거리 : 13.4km

■ 산행시간 : 4시간 58분

■ 무등산은 겨울산행지로 유명한 산으로 겨울산행 기억이 난다. 당시 안양산을 바라보며 언젠가 산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참에 기회가 되었다. 가을인만큼 안양산 백마능선 억새를 기대하는 마음이었지만 억새는 실망스러웠다. 올해는 단풍도 억새도 예년만 못한 것인가..? 일찌기 져 버린 모습만 보았으니 때를 잘못 맞춘 것인가..? 하지만 무등산 가을 풍경은 나름 운치있게 다가왔다. 특히 낙타봉을 중심으로 능선에서 바라보는 가을 풍경은 좋았다. 늘 가까이서만 보아왔던 주상절리대 입석대와 서석대를 멀리서 바라보니 무등산이 왜 지질공원인지 알 수 있었다.

산은 역시 때와 장소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 보이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니 다시금 찾게 되는가 보다. 무등산은 예전에 토끼등 코스로 오른 적이 있는데 주변 풍경에 대한 기억이 없어 하산길을 토끼등으로 하였다. 큰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무등산에 대한 이해 폭 확장으로 만족하였지만 군부대로 인해 둘러볼 수 없는 천왕봉 주변 주상절리대 기회되면 탐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무등산 주상절리대

총면적 75.425㎢로 광주(북구, 동구)와 전남(담양·화순군)에 위치, 천왕봉(해발1,187m)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65호 주상절리대(입석대, 서석대, 광석대)가 분포되어 있어 2014년 국내 6번째 국가지질공원 인증, 현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중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해발 1000m이상 고산지대 위치한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현무암인데 비해 안산암으로 이뤄진 특이성을 갖고 있으며 생성과 발달 원인이 다양해 자연사적 가치가 높은 자연유산이다. 입석대는 단면이 5각, 6각, 8각형의 절리를 이루는 높이 10여m의 독립된 돌기둥 서석대는 돌병풍 모양으로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는 용암층으로 남한 주상절리 중 제일 큰 것으로 평가된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둔병재

▼안양산

▼안양산 오름길에 바라본 풍경..

▼안양산 정상.. 천왕봉을 배경으로..

▼좌로부터 낙타봉, 입석대, 서석대, 인왕봉, 지왕봉, 천왕봉.. 천왕봉 우측 하단으로 광석대도 보인다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안양산..

▼들국화 갈림길..

▼낙타봉 오름길에 바라본 안양산..

▼낙타봉 암릉길 초입 암릉..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찌 아니 오를 수 있겠는가..

▼암봉 위에 올라 바라본 낙타봉과 천왕봉 방향..

▼낙타봉을 배경으로..

▼안양산을 배경으로..

▼암릉에서 바라본 낙타봉과 천왕봉..

▼돌아본 암릉과 안양산..

▼낙타봉을 배경으로..

▼낙타봉과 천왕봉..

▼낙타봉 정상.. 정상석은 없었다..

▼낙타봉 정상에서 지나온 안양산 방향을 배경으로..

▼뒤따라 오르는 횐님들을 돌아본다..

▼낙타봉..

▼장불재로 향하는 횐님..

▼장불재 가는 길에 돌아본 낙타봉..

▼장불재로 이어지는 능선암 방향..

▼돌아보니 낙타봉의 암릉이 보인다..

▼당겨본 낙타봉 암릉..

▼능선암을 오르는 횐님..

▼장불재 방향을 배경으로..

▼장불재 오름길..

▼능선암(첫번째 암릉)에서 내려서서 다시금 바라본 낙타봉과 안양산..

▼장불재로 향하며..

▼돌아보니 어느덧 멀리도 왔다 싶다..

▼능선암(두번째 암릉)에서 낙타봉과 안양산을 배경으로.. 그리고 능선암(우측)..

▼다시금 돌아보고..

▼장불재 가는 길..

▼돌아본 낙타봉, 안양산, 능선암..

▼장불재..

▼당겨본 입석대..

▼서석대 - 조망처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좌측 암릉에 오르면 나름 담아낼 수 있다.  

▼입석대..

▼장불재..

▼뒤로 서석대와 입석대가 보이고..

▼능선암->장불재 가는 길에 당겨본 입석대..

▼입석대 오름길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입석대

▼입석대는 가까이 보다는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다..

▼입석대 상단..

▼승천암..

▼돌아보고..

▼낙타봉이 마치 유두처럼 보인다..

▼서석대 오름길..

▼돌아보고..

▼서석대 정상..

▼천왕봉 방향

▼중봉 방향..

▼서석대..

▼돌아본 서석대..

▼천왕봉 방향 입석대.. 저곳을 올라봐야 할터인데..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송신탑..

▼천왕봉과 서석대..

▼중봉을 뒤로 하고..

▼당겨본 천왕봉 입석..

▼동화사터 방향의 토기등 코스로 하산..

▼토끼등..

▼토끼등 날머리 증심교..

▼증심사.. 시간적 여유가 있어 증심사로 오르고..

▼괴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