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트레킹.. 본문

전라남도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트레킹..

노마GG 2021. 11. 30. 12:33

■ 2021. 11. 27

■ 해남 달마산 달마고도

■ 미황사 주차장》큰바람재》관음암터》미라골 잔등》노지랑골》도시랑골》몰고리재》너덜》미황사》미황사 주차장

■ 산행거리 : 17.96km

■ 산행시간 : 5시간

■ 전라남도 해남군 달마산에 있는 천년세월을 품은 구도의 길 달마고도는 미황사를 중심으로 달마산과 남해 다도해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12개 암자를 연결하던 순례길이다. 전체 거리가 17.74km의 미황사 옛길인 달마고도는 2017년 11월 1구간(미황사-큰바람재), 2구간(큰바람재-노지랑골), 3구간(노지랑골-몰고리재), 4구간(몰고리재-미황사)으로 복원된 이후 현재 남도1호 명품길로 조성되어 완주했을 때, 해남군청 관광과에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달마고도 완주 인증은 달마고도 들머리인 미황사 천왕문 좌측에 위치한 스템프함에서 스템프 북을 꺼내어 스템프함이 설치되어있는 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 등 6곳에서 스템프 도장을 찍고, 개인신상을 기록한 후 미황사 종무소에 설치된 신청함에 넣어두면 2주 후에 인증서와 함께 메달이 배달된다고 한다.

마음같아선 달마산을 산행하고 싶었으나 달마고도는 미답지이고, 인증 메달을 준다하니 미련없이 달마고도 트레킹으로.. ㅎ   

 

▼개념도

▼트레킹도

▼미황사

▼천왕문 좌측으로 산행 들머리가 있다.

▼산행들머리

▼대흥사(좌) 갈림길.. 우측이 달마고도..

▼첫번째 불썬봉(달마봉), 문바위 갈림길(우)..

▼불썬봉(달마봉)..

▼임도에서 우측으로 들어선다

▼두번째 송촌리/불썬봉(달마봉) 갈림길..

▼너덜길..

▼관음봉

▼관음봉을 배경으로..

▼가공산

▼도솔봉 방향을 배경으로..

▼가공산 방향..

▼도솔봉

▼바람재 - 세번째 불썬봉(달마봉) 갈림길..

▼큰 바람재 - 땅끝기맥 두륜산/오소재(좌), 불썬봉(달마봉, 우) 갈림길..

▼관음암터 - 스템프 인증 1..

▼완도 앞 다도해..

▼완도와 완도대교

▼완도

▼관음봉

▼완도를 배경으로..

▼물고리재까지 내내 완도가 보여진다  

▼댱겨본 완도대교

▼노지랑골 옛길 갈림길..

▼미라골잔등

▼달마산 암릉..

▼완도대교

▼완도

▼노지랑골 평암리 갈림길..

▼노지랑골 대밭사거리 갈림길..

▼귀래봉..

▼도시랑골 - 스템프 인증, 도솔암 갈림길..

▼완도

▼모퉁이길 삼거리 - 도솔암 갈림길 1..

▼물고리재 - 도솔암 갈림길 2

▼임도 갈림길 - 마봉리 약수터(좌), 도솔봉 소형주차장(우) 갈림길..

▼도솔암 갈림길 3

▼도솔암 갈림길 4

▼도솔암, 장춘리 갈림길..

▼도솔암, 하숙골재 갈림길..

▼일몰

■ 미황사(美黃寺)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1692년(숙종 18)에 세운 사적비에 의하면 749년(경덕왕 8)에 의조화상(義照和尙)이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설화에 의하면 돌로 된 배가 사자(獅子) 포구에 이르렀는데, 사람들이 다가가면 멀어지고 물러나면 가까이 다가오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러자 의조는 제자들과 함께 목욕재계하고 맞이하니 비로소 배가 포구에 도착했다. 금의인(金衣人)이 노를 잡고 있는 배안에는 경전, 비로자나불상, 문수보살상, 보현보살상, 40성중, 53선지식(五十三善知識), 16나한, 불화 등과 검은 황소 1마리가 나왔다. 그날 밤 의조의 꿈에 금의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나는 인도 국왕으로 금강산에 봉안하고자 경전과 불상을 가져왔으나 금강산에 새 절터가 없어 돌아가던 중, 이곳 지형이 금강산과 비슷하니 소 등에 불상과 경전을 싣고 가다가 소가 머무는 곳에 절을 지으라"고 했다.

 이에 다음날 소 등에 경전과 불상을 싣고 길을 떠났는데 한 곳에 이르러 소가 한 번 크게 울고 드러눕자 그곳에 통교사라는 절을 짓고, 소가 다시 일어나 가다가 마지막으로  머문 곳에 지은 절이 바로 이 절인데 소의 울음소리가 아름답고 금의인이 황금으로 번쩍거리던 것을 기리기 위해 미황사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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