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평창 청옥산과 육백마지기 샤스타데이지 2 본문
■ 2021. 06. 19
■ 평창 청옥산과 육백마지기
■ 지동리 별천지마을》청옥수 약수터》임도》용수골 갈림길》청옥산》육백마지기》임도》한치동 갈림길 아래 공터
■ 산행거리 : 8.2km
■ 산행시간 : 3시간 34분
■ 지난주에 이어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찾게 되면서 이번 주는 샤스타데이지 만개로 지동리가 혼잡하리라 생각했는데 산악회 버스가 없어 이상하다 싶었고, 덕분에 혼잡하지 않아 좋았는데 샤스타데이지 개화 상태는 지난주와 별반차이가 없었고, 감흥도 지난 주보다 못하였지만 탐방객들은 여전히 많았다. 푸른 하늘과 흰색의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탐방객의 화려한 옷차림이 어우러진 모습은 카메라에 담아내기에 충분히 아름다웠다. 대형버스는 육백마지기까지 올라올 수 없어 뜨거운 도로 열기 하산길을 염려했는데 지난 주 비포장도로 끝지점에 버스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터를 알았기에 버스를 공터에 주차함으로서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피할 수 있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지동리 별천지마을
▼마을로 들어서서 버스정류장을 지나 곧장 진행간다
▼좌측 임도가 남병산 들머리가 이곳 아니면..? 청옥산은 직진..
▼좌측 임도가 남병산 들머리가 이곳이 아닌가 싶은데..? 청옥산은 직진..
▼청옥수 약수터 - 이곳에서 생수 대신 살아있는 물을 담아가는 것도 좋을 듯..
▼정상에서 육백마지기로 내려서다 보면 이와같은 이정표를 보게 되는데.. 대부분 산객들이 이를 보고 이정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내 판단은 육백마지기에서 청옥산을 오를 때, 청옥산 정상을 오르지않고 청옥산 좌측으로 우회하여 용수골 갈림길로
안내하는 이정표가 아닌가 싶다
▼청옥산 우회(삿갓봉/3.8km) 길로 진행하면 이곳으로 나와 용수골 갈림길로 해서 삿갓봉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청옥산 정상
▼청옥산 정상 아래 이곳에도 청옥산 정상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아마도 정상석이 설치되기 이전에 정상 역활을 한 듯..
▼육백마지기 - 정상에 주차장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한 탐방객이 많다. 하지만 트레커에게는 먼지와 차량열기로 불편..
▼개화상태는 지난주와 별반 차이없지만 지난 주보다 감흥은 덜하였다.
▼육백마지기에는 하트 조형물과, 유럽풍 건축물, 호랑이와 곰 마스코트 포토존이 있건만 인기가 없었다.
▼추억을 담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 까지 한다.
▼지난 주 비포장도로 차량 먼지로 힘들었는데 비포장 도로와 육백마지기 연결 임도가 있음을 알았다. 하트 조형물 뒷편이 임도..
▼꽃과 여인은 불가분의 관계인 듯..
▼지난 주에는 푸른 하늘을 잡지 못하였는데..
▼이번 산행은 푸른 하늘이 담긴 모습이 아름답다..
▼포토존으로 많은 탐방객들이 줄을 서는 곳이지만 건축을 전공한 나는 웬지 초라하다는 생각에 관심이 가지않았다.
▼참 곱게도 뿌려놓았다.. 흰눈..? 백설기 떡까루..? ㅋ
▼스몰웨딩을 하고 있는 연인.. 여인의 사랑스러운 손길이 느껴진다.. 연락처를 묻지않아 사진을 전해줄 수 없으니..
▼두 사람의 사랑이 느껴지는 샤스타데이지와 여인의 드레스가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두분의 결혼 축하드립니다~
▼오늘은 유독 희옷을 입은 여인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지난주에는 청치마 두 여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담아내었는데..
▼사진 구도와 대비되는 모습이 아름답다..
▼좌측 하단 한치동 갈림길로 이어지는 임도에서 바라본 육백마지기..
▼하산길에 아수운 마음으로 돌아보며..
▼비포장도로 먼지가 싫어 임도를 따라 내려서며 바라본 육백마지기..
▼당겨본 육백마지기..
▼임도를 따라 내려서게 되면 이곳 포장도로로 나오게 된다.
▼포장도로 시작점에서 300여m 정도 내려서면 이곳에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었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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