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영남알프스 언양 가지산.. 본문

영남알프스

영남알프스 언양 가지산..

노마GG 2020. 4. 13. 14:35

■ 2020. 04. 10

■ 영남알프스 언양 가지산

■ 석남터널 입구》석남고개》중봉》가지산》쌀바위》쌀바위 대피소》상운산》귀바위》석남사》석남사 주차장

■ 산행거리 : 14.99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코로나 사태로 인해 버스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이동해야 하는 4시간 남짓 걸린 장거리 이동이 버웠고, 들머리인 석남터널에 11시 20분, 산행을 시작하였다. 초입부터 상당히 가파른 데크 계단은 중봉에 이르기까지 만만치 않은 된비알 구간이다.

중봉은 언양을 중심으로 가지산, 능동산, 고헌산, 백운산 등 영남 알프스 산군을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는 조망처로서 8년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때 올랐지만 기억에 없다. 아마 산행하기 바빠 마음의 여유가 없었으리라.. 태극종주를 계기로 왜 이런 산행을 해야하는가 싶어 이후 설악산, 지리산 태극종주 생각을 접으면서 산행중이었던 백두대간도 중간에 포기하고 조망 산행을 즐기게 되었다.

가지산 암릉 모습은 다이나믹하였고, 정상 조망 또한 일품이었다. 이후 두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는 쌀바위 정상 또한  조망처로 감탄사가 자리한 풍경이었다. 대부님 횐님들은 쌀바위 정상을 지나쳐버리지만 꼭 올라볼 것을 권한다. 쌀바위 대피소에서 임도를 따라 석남사/상운산 분기점에서 오른 상운산은 육산으로 조망은 중봉과 가지산에 미치지 못했지만 진행방향 만큼은 보여주었다.

하산길 귀바위는 바위에 귀바위라고 써있는데 왜 귀바위라고 한건지..? 귀바위를 내려서면 쌀바위 대피소 임도를 다시 만나게 된다.

임도 맞은 편 등로는 석남사 주차장 가는 길이고, 우측 석남사 방향 하산길은 막아놓은 철조망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석남사로 내려섰다. 석남사는 보살님이 발열체크를 하시며 산방이 그동안 폐쇄되었다가 월요일부터 개방하였다고 한다. 일주일만 빨랐어도.. ㅎ 석남사를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석남터널

▼데크계단 오름길에 바라본 들머리..

▼석남고개

▼중봉

▼석남터널/밀양 방면/가지산/석남사주차장 갈림길

▼언양 상북면 궁근정리, 뒤로는 고헌산..

▼중봉(좌)과 가지산..

▼중봉 아래에 위치한 간이 쉼터..

▼중봉 오름길에 바라본 언양.. 좌측은 고헌산.. 하단 능선은 중봉 오름길..

▼고헌산 방향..

▼중봉 - 중봉은 8년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 때 들른 곳이지만 낯설다.. 아마도 산행하기에 바빠 경황이 없었으리라.. ㅎ

▼들머리 석남터널에서 중봉까지 된비알이 심해 힘겨운 구간이니 체력안배가 필요하고, 이후 상운산까지 무난한 코스이다

▼가지산 - 좌측은 운문산, 우측은 쌀바위/상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가지산(좌)과 쌀바위(우) - 상운산을 거쳐 석남사까지는 미답지이다

▼쌀바위에서 상운산에 이르는 마루금

▼능동산 방향.. 우측 능선은 중봉 오름길..

▼밀양고개

▼가지산

▼고헌산 방향 - 좌측은 상운산

▼가지산 좌측 능선..

▼암릉에서 바라본 가지산..

▼돌아본 중봉..

▼능동산 방향.. 우측 중앙은 백운산..

▼쌀바위와 운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언양과 중봉을 중심으로 오름길 능선..

▼언양과 고헌산(좌)

▼능동산 방향 -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중앙은 백운산..

▼암릉에서 가지산 정상을 담아본다

▼돌아본 중봉 - 횐님들이 열심히 가지산을 향해 암릉으로 오르고 있다. 정규등로는 우측에 위치해 있다.

▼암릉에서 바라본 언양..

▼가지산 정상..

▼2012년 이후 정상석 - 위치가 바뀌면서 높이가 1m 바뀌어 있다.

▼2012년도 정상석..

▼구(舊) 정상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뒷편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석..

▼북봉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 뒷편은 백운산과 능동산..

▼운문산(우) 방향 - 하단은 가지산 대피소..

▼운문산..

▼중봉..

▼가지산을 내려서며 바라본 쌀바위와 상운산..

▼암릉에서 바라본 중봉 방향

▼암릉에서 바라본 쌀바위와 상운산 방향..

▼당겨본 쌀바위는 두개의 봉우리로 되어있고, 등로는 큰 쌀바위 좌측으로 우회하면 중간에 작은 쌀바위로 오르는 길이 있다. 

▼암릉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중봉..

▼가지산도 돌아보고.

▼북봉..

▼백운산

▼쌀바위와 상운산..

▼헬기장

▼작은 쌀바위에 올라 바라본 큰 쌀바위

   큰 쌀바위를 오를까 했는데 등로가 보이지않았고, 여의치않아 오르지않았는데 올랐다 해도 내려설 수는 상황이다..

▼작은 쌀바위에서 바라본 능동산 방향, 우측은 중봉..

▼쌀바위 대피소에서 석남사로 이어지는 임도와 상운산(좌측 뒤)..

▼백운산 방향..

▼쌀바위 대피소 - 개 이름은 산이..

▼대피소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중봉..

▼상운산과 석남사 분기점 - 상운산은 이정목이 위치한 우측, 석남사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면 된다.

▼분기점에서 바라본 바라본 언양..

▼능동산 방향

▼상운산 정상..

▼상운산에서 바라본 가지산과 중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하산길 능선..

▼하단은 석남사..

▼귀바위와 하산길 능선 - 하단 도로는 운문령으로 이어지는 임도..

▼귀바위

▼하산길 -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게 된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서 중간에 우측 하단 석남사로 내려서게 된다.

▼좌측 하단은 석남사

▼돌아본 귀바위 - 우측은 상운산..

▼우측부터 중봉, 가지산, 상운산..

▼중봉과 가지산..

▼고헌산

▼임도와 만나는 구간으로 석남사는 임도를 건너 다시금 능선길로 접어든다 - 임도를 따라가게 되면 운문령이다.

▼다시금 임도를 만나게 되고.. 임도를 건너 이정목이 위치한 곳(석남사 3.6km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석남사 - 등로 우측으로 샛길이 있어 들어서니 이곳 석남사로 내려섰다

▼석남사는 도위국사가 신라 헌덕왕 16년(824년) 건립하였다

▼석남사 삼층석탑 - 통일신라시대 일반적인 양식이다

▼석남사 수조 - 화강암으로 고려말 또는 조선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날머리 - 석남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