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천황산과 재약산

■ 2021. 11. 06

■ 영남알프스 천황산, 재약산

■ 얼음골 입구》얼음골》천황사》배내고개/천황산 갈림길 능선》천황산(사자봉)》재약산(수미봉)》진불암 갈림길》문수봉》관음봉》

      표충사》시전마을》주차장

■ 산행거리 : 11.8km

■ 산행시간 : 5시간 34분

■ 영남알프스 산행은 그동안 수없이 하였지만 얼음골을 들머리로 한 산행은 처음이다. 하지만 얼음골은 40년 전 표충사에서 올라 얼음골로 하산한 기억이 있다. 케이블카 승차장 직전 삼거리 얼음골 입구에서 시작한 산행은 배내고개, 천황사 분기점 능선까지 오름길이 만만치가 않다. 능선에 오르고 나면 천황산까지는 무난한 코스로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모습에 산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게 하지만 철지난 억새에 못내 아쉬운 마음이다. 재약산 오름길 바위에 올라 영남알프스 조망을 한껏 즐긴 후, 하산길은 층층폭포가 아닌 미답지인 문수봉, 관음봉으로 하산하였다. 당초 생각은 재약산 돈릿지로 하산할 생각이었으나 릿지 정보가 부족하였고, 시간적 여유를 고려해야 하기에 다음 기회로 미루었다. 문수봉과 관음봉에서의 조망은 기대 이상이었기에 탁월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암봉인 관음봉  하산길이 상당히 위험스러웠다. 특히 관음봉 정상에서 등로가 눈에 띄지않아 알바할 수 있는 만큼 세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일단 관음봉을 내려서면 능성길로 표충사까지 무난히 내려설 수 있다.       

 

▼개념도

▼트레킹도

▼케이블카 승강장 방향에서 바라본 천황산(우)..

▼대형버스는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진입할 수 없기에 승차장 직전 얼음골 입구 삼거리에서 하차하여 얼음골로 진행해야 한다. 

▼천황사

▼결빙지는 출입금지, 40년전 얼음골에 왔을 때에는 여름임에도 결빙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울클릿지..? 릿지라는 글자에 호기심이 당긴다.

▼오름길 전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운문산(우)과 석남터널(중) 방향

▼가지산 방향 - 우측은 중봉..

▼석남터널과 천황산 갈림길 - 얼음골에서 이곳 능선까지는 너덜길과 된비알로 가장 힘겨운 구간이다. 

▼재약산을 제외한 영남알프스 산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영알 최고의 조망처에서 간월산과 신불산 방향을 배경으로..

▼천황산을 배경으로..

▼운문산(우)과 억산(운문산 좌측) 방향

▼운문산(좌)과 가지산(우) 방향

▼능동산 방향

▼천황산(사자봉)을 향해..

▼천황산 오름길에 돌아도 보고..

▼천황산(사자봉)

▼재약산으로 내려선다..

▼영남알프스 간월산과 신불산(중앙) 방향 마루금

▼재약산(수미봉)

▼천황산을 배경으로..

▼재약산을 배경으로..

▼좌로부터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과 영축산에 이르는 마루금.. 우측은 재약산과 천황재이다

▼재약산(수미봉)..

▼천황재에서 천황산을 배경으로..

▼천황재는 배내골/샘물상회, 내원암/표충사 갈림길이다

▼재약산 가는 길에 재약산을 배경으로..

▼천황산 방향..

▼천황산과 샘물상회.. 샘물상회 뒤로 보이는 산은 가지산이다

▼가지산(좌)과 고헌산(중앙 뒤)..

▼재약산을 배경으로..

▼천황산 방향..

▼가지산 방향

▼천황산 방향..

▼재약산(수미봉) 정상..

▼재약산 정상 암릉에 올라..

▼암릉에서 바라본 재약산 정상..

▼재약산 조망데크.. 뒤로는 고헌산과 능동산(중앙).. 맨 좌측은 가지산이다..

▼좌로부터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 그리고 영축산과 함박등, 죽바우등, 시살등에 이르는 마루금..

▼능동산과 간월산(중앙)).. 능동산 뒤는 고헌산..

▼다른 각도에서의 재약산 정상..

▼재약산 돈릿지와 층층폭포/표충사 하산길을 포기하고, 미답지인 재약산 아래 진불암 갈림길에서 진불암 방향으로 들어선다.

▼진불암(우측 이정표 방향) 갈림길.. 산우님 좌측은 표충사.. 미답지인 문수봉과 관음봉(직진)으로 진행한다.

 ▼뒤늦은 억새이지만 햋빛에 발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문수봉 가는 길에 바라본 재약산..

▼천황산 방향..

▼사자평원도 바라보고.. 뒤 좌측은 간월산, 간월재, 신불산으로 기대이상의 조망이다.

▼사자평원(좌측 아래)과 코끼리봉(우) - 뒤는 영축산에서 시살등에 이루는 마루금..

▼좌측으로 우회길이 있지만 문수봉 정상 암릉으로 오른다.

▼문수봉 정상..

▼문수봉에서 바라본 천황산과 재약산.. 하단 암릉은 재약산 돈릿지..

▼천황산과 재약산을 배경으로..

▼재약산을 바라보고..

▼문수봉 하산길 능선 - 우측 암봉은 관음봉이다

▼관음봉

▼관음봉을 오르고..

▼관음봉 정상..

▼관음봉에서 바라본 천황산(좌), 재약산, 문수봉(재약산 우측 암봉)..

▼코끼리봉 방향으로 아래 바위가 있는 곳이 층층폭포가 위치한 곳이 아닌가 싶다..?

▼관음봉은 암봉으로 하산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등로가 잘 보이지 않고 위험스러워 조심해야한다. 문수봉에서 만난 부부의 하산이 걱정스럽다. 돌아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관음봉을 내려서게 되면 이후로는 육산 능선으로 표충사까지 무난히 내려설 수 있다.

▼돌아본 관음봉..

▼하산길의 단풍이 예뻐서..

▼문수봉과 재약산 분기점인 정규등로..

▼하산길의 표충사..

▼필봉..

▼천황산과 재약산 방향(중앙).. 우측 암봉은 문수봉과 관음봉이다..

▼표충사 - 천황산과 재약산 방향(중앙).. 우측 암봉은 문수봉과 관음봉이다..

▼천황산(중앙)과 재약산(우)..

▼재약산(좌)과 관음봉(중앙)..

▼필봉(좌)과 천황산 방향..

▼재약산, 문수봉/관음봉..

▼재약산..

▼문수봉(좌)과 관음봉(우)..

▼날머리인 시전마을..

▼시전마을 아기단풍.. 상가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