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초록봉..

■ 2020. 03. 06

■ 동해 초록봉

■ 묵호고등학교》약수터》초록봉》옥녀봉》전망대》북삼초등학교

■ 산행거리 : 11.42km

■ 산행시간 : 3시간 14분

■ 초록봉은 우선 순위에 들어있던 산행지는 아니었지만 정동진 바다부채길과 연계해서 산행할 수 있는 곳이기에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 맑은 날씨와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예보에 이때다 싶어 추암 촛대바위와 일출도 볼겸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추암 촛대바위 일출을 보고 들머리 묵호고등학교로 이동한다. 우연찮게 묵호 산우님을 만나 설명을 들으며 함께 초록봉으로 오른다.

초록봉은 묵호고등학교에서 초록봉까지 3.4km 거리로 1시간 30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시민들이 아침부터 초록봉을 찾고 있었다.

정상까지는 조망은 없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두타산과 석병산 방향은 시원스러웠지만 동해안 풍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

초록봉에서 옥녀봉까지 대략 7.6km(GPS)로 지루한 코스였지만 우측에 위치한 두타산과 청옥산 조망은 수목 사이로 볼 수 있었다.

옥녀봉은 산불감시초소 외에 정말 볼 것 없는 곳이었기에 이곳까지 산행하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그런 코스였다. 아마도  산악회에서는 초록봉과 정동진 바다부채길을 연계하는 이유는 아마도 초록봉만 산행하기에는 코스가 짧기에 옥녀봉까지 코스를 잡는 듯 싶다.

차라리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으로 짧게 내려서서 추암 촛대바위까지 둘러보는 것이 더 좋지않을까 싶다. 가까이에 4~5억년 전 생성된 석회암 수평동굴인 천곡 황금박쥐동굴(길이 1,510m)도 있고.. 사전 정보가 없어 동굴탐방은 생각하지 못하였고,  오직 초록봉과 바다부채길 그리고 촛대바위에 꽂혀 다른 정보를 세심히 살펴보지 못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묵호고등학교

▼산행 들머리/고등학교 뒷편 우륵 보도블럭을 따라 오르면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악수터 - 1년 365일 물이 마른 적이 없다고 하며 아침 일찍부터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고 한다

▼웰빙 레포츠타운 갈림길..

▼두타산 자락 마루금..

▼석병산 방향 - 절토된 곳은 한라시멘트 생산공장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괘방산과 정동진 썬크루즈 방향..

▼초록봉 정상

▼동해시와 동해 - 미세먼지로 조망도 별로인데 역광이기까지 하니.. 울릉도 근무 군인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쾌청한 날씨에는

   울릉도가 보인다고 한다. 묵호항(161km)은 후포항(159km) 다음으로 울릉도가 가까운 항구이다 .

▼멋진 산그리메를 연출하고 있지만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시원찮다.

▼옥녀봉 가는 길 - 초록봉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탓에 이렇듯 등로가 넓고 잘 갖춰져 있다.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 - 좌측 능선으로 올라 다시금 임도로 내려서면 되겠으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을 듯..

▼초록봉 1~2노선은 임도이다. 임도는 옥녀봉까지 이어져 있다.

▼돌아본 초록봉

▼당겨본 두타산(좌)과 청옥산..

▼두타산과 청옥산 마루금..

▼수목 사이로 바라본 초록봉..

▼두타산..

▼당겨본 두타산

▼돌아보고 - 우측 가장 높은 철탑이 위치한 방향이 초록봉이다

▼동해시

▼돌탑..

▼돌탑봉에서 바라본 초록봉 방향 - 지나온 능선..

▼두타산(좌)과 청옥산..

▼당겨보고..

▼옥녀봉(산불감시초소) - 옥녀봉을 넘어가는 길은 없고, Back하여 좌측 임도로 내려서면 북삼초등학교 하산길이다 

▼두타산과 청옥산 조망은 옥녀봉 못미쳐 이곳 묘지가 위치한 곳이 가장 뛰어난 조망처이다.

▼옥녀봉을 왕복한 후 임도 갈림길에서 언당골로 내려서면 북삼초등학교 하산길이다.

▼옥녀봉 정상..

▼옥녀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봉우리 - 하다 우측으로 나있는 임도가 북삼초등학교 하산길 임도이다

▼옥녀봉을 내려서서 이곳 갈림길에서 우측 임도를 따라 진행..

▼임도에서 바라본 옥녀봉..

▼초록봉과 옥녀봉 갈림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시..

▼하산길의 동해시..

▼북삼초등학교 뒷편에서 바라본 초록봉 방향..

▼북삼초등학교

▼북삼초등학교에서 큰 길에 동해행 버스가 많다하여 맞은편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버스 시간표를 보니 배차시간이 길다. ㅠ

   주민에게 물으니 이곳이 아니고 큰 길로 나가라고 한다. ㅎ 분명 이곳 도로도 넓었기에 이곳인 줄 알았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