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삼척 두타산 베틀릿지 본문
■ 2020. 05. 30
■ 삼척 두타산 베틀릿지
■ 산행거리 ; 12. 63km
■ 산행시간 : 6시간 05분
■ 두타산 무릉계곡은 38년전 추억이 서린 곳으로 당시에는 무릉도원으로 알려졌으며 삼척에서 접근하였다. 6년전 암벽을 배울 때, 이곳 베틀릿지를 장비로 오른 적이 있는데 함산 산우님이 암봉에서 추락,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를 찌르는 부상으로 강릉 아산병원으로 후송되는 큰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후 작년 가을 북알 함산 산우님들과 오랫만에 찾게 되었다.
베틀바위를 우회하여 암탉바위로 올라 베틀산성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정비공사 중이었지만 베틀바위(릿지) 풍경을 보다 가까이 보고 즐기기 위해서는 우회길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야 한다. 하지만 조금 위험스러운 구간인만큼 유념할 필요가 있다.
베틀릿지 조망 후, 다시 우회등로로 해서 베틀릿지 미륵봉에 위치한 미륵바위와 암탉바위로 오르게 되는데 암탉바위는 암릉에서 바라볼 때만 제 모습이다. 미륵봉에 오르게 되면 미륵바위 뒷편 풍경이 뛰어나니 미륵바위만 보지말고 뒷편도 둘러보기를 권한다.
베틀봉으로 오르는 중간에 등로가 조성되고 있었는데 두타산성, 무릉계곡 코스를 정비하는 듯 싶다. 두타산성 하산길에 코끼리바위와 주먹바위는 석문을 빠져나오면 등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위치해 있고, 두타산성 백곰바위는 인식하지 못하였다. 용추폭포와 쌍폭은 산행중 잠시 혼선으로 시간이 여의치않아 포기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날머리 무릉계곡 상가 주차장
▼베틀릿지 들머리 - 삼화교를 건너자마자 문화관광 해설장소 데크 우측으로..
▼첫번째 조망바위.. 베틀릿지 오름길에 관음폭포를 배경으로..
▼무릉계곡 상가를 내려다보고..
▼내려다 본 삼화사
▼암봉이 보이는 곳에서 능선을 오를 수 있지만 우회하게 되어 있다.
▼신선봉 방향..
▼미륵봉 앞에서 바라본 베틀릿지..
▼미륵봉
▼미륵봉 우측으로 암탉바위가 보인다
▼당겨본 암탉바위
▼베틀릿지 암릉구간을 오르고.. 암봉 우측으로 내려서서 진행하면 좌측 오름길이 있고, 그곳으로 올라야만 이곳으로 오를 수 있다.
대부분 트레커들이 이곳을 오르지 못하고 지나치게 된다.
▼청옥산 방향..
▼조망과 인증을 마치고 암릉구간을 내려온다..
▼암릉 중간지점에서..
▼장비로 오를 수 있는 베틀릿지
▼암탉바위와 미륵바위가 위치한 미륵봉 베틀릿지 트레킹은 베틀릿지 전망대에서 우회하여 오를 수 있다.
▼베틀릿지 암릉을 내려서서 암탉/미륵바위 우회길에 바라본 암봉..
▼손가락바위 - 하늘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듯... ㅎ
▼미륵/암탉바위 우회 오름길인 데크계단 - 요즘 한창 등로설치 공사중이다
▼베틀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베틀릿지
▼베틀바위 전망대에 위치한 기암..
▼올려다본 암탉바위가 위치한 미륵봉..
▼미륵봉 암탉바위..
▼암탉바위 뒷모습..
▼미륵바위
▼뒷모습
▼암탉바위 주변 암반..
▼베틀릿지를 내려다 보고..
▼암탉바위 주변 풍경과 함께 한껏 추억을 담아낸다.
▼모처럼 내 모습도 담아내고..
▼베틀봉 - 무릉계 갈림길, 이곳에서 무릉계(두타산성)로 진행..
▼두타산성
▼두타산성길로 내려오게 되면 석문을 만나게 되고 이곳을 통과하자마자 좌측으로..
▼코끼리바위
▼주먹바위가 위치해 있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살짝 벗어나 있으니 등로를 잘 살펴볼 것..
▼이곳 바위에서 추억을 담아내고 싶었으나 함산 산우님이 뒤쳐져서 통과..
▼절벽 아래로 두타산성이 위치해 있다.
▼하산길에 절벽 아래 두타산성을 바라보고..
▼두타산성 좌측 조망바위 - 두타산 하산길이다. 코끼리바위와 주먹바위를 더불어 보고자 한다면 두타산에서 베틀봉으로 진행..
무릉계(두타산성)로 하산해봄도 좋을 듯..
▼조망바위 위에 올라 바라본 두타산성 방향..
▼두타산성..
▼두타산성 방향을 배경으로..
▼두타산성에서 바라본 조망바위..
▼두타산성 이정목..
▼돌아보고..
▼두타산성 주변 풍경..
▼조망바위를 배경으로..
▼산성 주변에 위치한 암반에서 추억을 담아낸다
▼암반과 함께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무릉계곡 - 코스 혼선으로 시간이 여의치않아 용추폭포와 쌍폭은 다음으로..
▼학소대 - 상류의 동굴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이곳으로 지나는데 이 바위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하여 학소대라 한다
▼삼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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