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원주 소금산과 출렁다리.. 본문
■ 2020. 02. 13
■ 원주 소금산
■ 간현유원지 주차장》출렁다리》소금산》404철계단》소금산교》간현봉》헬기장》갈매울/창박골》지정대교》간현유원지 주차장
■ 산행거리 : 11.74km
■ 산행시간 : 3시간 28분
■ 2013년 암벽을 배우면서 이곳 간현암장을 찾은 적이 있다. 그 때는 간현 유원지는 있었지만 소금산은 들어보지 못하였고, 출렁다리도 없었다. 출렁다리가 2018년 1월 11일 개장되었고 이후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요즈음 들어 많은 산객들이 찾고 있다.
산행난이도가 쉬운 육산의 소금산만 산행하기에는 좀 짧다 싶어서인지 산객들 대부분 간현봉과 연계하지만 간현봉 코스는 딱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 소금산은 출렁다리와 404계단, 그리고 섬강과 삼산천 풍경이 짙은 안개로 제대로 조망할 수 없었다.
간현봉은 등산객 외에는 찾지않아서인지 소금산에서 소금산교를 지나 수련원이 위치한 곳의 이정목에 안내가 없어 혼란스러웠다.
간현봉은 이정목에서 피톤치드 캠핑장 방향으로 들어서면 간현봉 능선으로 오를 수 있고, 간현바위에서 잠시 주변을 조망할 수 있을 뿐 이후로는 밋밋한 산행이었다. 간현봉을 지나 헬기장을 내려선 갈림길 좌우로 시그널이 보였다. 순간 망태봉 갈림길인 줄 알고 우측으로 진행한 것이 그만 알바가 되어버렸고, 하산길은 무난하였지만 결국 먼길 우회한 꼴이 되어버렸다. 좌우 시그널은 좌측이 산악회 꼬리표였고, 우측이 산림청 표시였는데 이를 모르고 산림청 스그널로 진행한 것이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간현유원지 주차장...
▼출렁다리는 상가를 지나..
▼섬강철교
▼출렁다리 입장료/3,000원 - 중간에 무인/유인 매표소가 있는데 표를 구입하면 원주지역 상품권(2,000원)을 티켓과 함께 준다.
결국 입장료는 1,000원이 되는 꼴인데 반면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지급하는 지자체 마케팅 전략이 좋아 보인다.
▼출렁다리 오름길..
▼출렁다리 입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전망대가 위치해 있는데 그곳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를 조망하고는 다리 출입구로 되돌아와서..
▼출렁다리..
▼출렁다리 맞은편에 위치한 전망대.. 저곳에서 출렁다리를 조망..
▼출렁다리에서 내려다 본 삼산천과 간현수련원..
▼다리를 건너와서 바라본 모습..
▼소금산 정상..
▼소금산과 간현봉 등로는 육산으로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다. 단, 404 철계단은 좀 조심스럽고..
▼404 철계단 못미쳐 암릉길..
▼짙은 안개가 못내 아쉽기만 하다..
▼404 철계단..
▼올려다 보고.. 가장 가파른 구간이다
▼이어지는 계단길..
▼주변도 조망하고..
▼마지막 구간의 철계단.. 이곳 역시 올려다 보고..
▼소금산교.. 철계단을 내려서면 좌측에 위치한 소금산교로 진행함으로서 유원지 또는 간현봉으로 갈 수 있다.
▼소금산교 뒤로 출렁다리가 보이고..
▼소금산교에서 바라본 간현봉 오름길 마루금..
▼출렁다리 방향.. 간현봉을 가기 위해서는 상가앞에서 오른쪽으로 진행..
▼상가 앞에 위치한 이정목에 간현봉 표기가 없어 당황할 수 있으나 이정목 표기에서 피톤치드 캠핑장 방향이 간현봉 오름길이다.
▼피톤치드 캠핑장 - 도로 끝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간현봉 능선으로 오르게 된다.
▼장지동과 구암동 그리고 소금산(우측) 방향..
▼판대천..
▼간현바위
▼간현봉 정상..
▼옥대산
▼헬기장 - 헬기장을 내려서면 좌우로 시그널이 있어 망태봉 갈림길인 줄 알고 우측으로 진행하면서 알바하였다.
좌측 시그널이 산악회고 우측이 산림청 시그널이었는데 이를 모르고 우측으로 갔으니 덕분에 먼길 우회하였다.
▼다행히 하산길은 실크로드였기에 다행..
▼우측 철탑 능선으로 내려섰어야 하는데 좌측 철탑능선으로 내려섰으니..
▼지정대교
▼지정대교에서 바라본 섬강과 소금산 방향..
▼돌아본 간현봉 방향..
▼원점회귀 - 산행 마무리..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시 추암 촛대바위.. (0) | 2020.03.07 |
---|---|
강릉 고루포기산, 능경봉, 제왕산, 오봉산 연계산행.. (0) | 2020.02.17 |
평창 청태산, 대미산, 덕수산, 장미산.. (0) | 2020.02.11 |
홍천 아미산과 고양산.. (0) | 2020.01.04 |
홍천 금학산 수태극.. (0) | 2020.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