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홍천 아미산과 고양산.. 본문

강원도

홍천 아미산과 고양산..

노마GG 2020. 1. 4. 17:29

■ 2020., 01. 03

■ 홍천 아미산과 고양산

■ 검산1리 마을 입구》절터골》아미산》삼형제봉》고양산》풍암리 장막》서석면사무소/체육공원 주차장

■ 산행거리 : 10.88km

■ 산행시간 : 4시간 10분(힛치하이킹 지점까지) 

아미산은 군위로만 알고 있었는데 공지를 보고 홍천 구미산도 알게 되었다. 검산1리를 들머리로 인솔대장이 중장거리 산행을 원하는 산우님을 위해 절터골을 소개하였지만 모두 절터골이 아닌 아미산으로 올랐지만 산우님 한분과 함께 절터골로 올랐다.

절토골 임도 끝 주택 갈림길에서 주민에게 물으니 아미산은 이곳이 아니고, 멀리 우회하게 된다며 등로를 알려주었다. 알려준 곳으로 향하는데 함산 산우님이 빨라 따라가기가 힘들다. 체력저하인가..? 세월을 탓인가..? 예전같지 않았고, 페이스를 유지하지만 힘들다. 어느 순간 산우님은 보이지않았고, 능선 오름길에서 좌측으로 등로가 보여 우회길인가 싶어 들어섰는데 이내 등로는 보이지않았다.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에서 수풀림과 경사도가 심한 골 아래까지 내려선 후, 완만한 능선으로 오르니 주등로가 있었지만 갈 길이 멀다. 서석면에 위치한 유명 중국집(평화식당)에서 짬뽕을 먹기 위해서는 1시간 전에 날머리에 도착해야 하기에 서두른다. 아미산 정상은 모두가 지나간 것인지 인기척이 없다. 아미산 하산길은 급경사 로프구간의 연속이다. 로프 구간을 지나니 후미 산우님들이 보였다.

고양산 하산길에 간간히 암릉에서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었고, 풍암리 장막에서 날머리 체육공원으로 가기보다는 곧장 서석면으로 가는 것이 나을 듯 싶어 힛치하이킹으로 서석면사무소에 도착하였다. 식당에는 벌써 산우님 3분이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다. 참 빠른 분들이다. 음식을 주문하니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양이 장난이 아니다. 허기졌는지 먹었지만 맛은 일반 음식점과 별반 차이없었으니 양으로 유명해지지 않았나 싶다. 식사를 마치니 버스에서 산우님들이 식당으로 들어섰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검산1리 마을 입구..

▼도로를 따라 진행..

▼아미산 방향.. 구름에 가려 보이지않고..

▼이곳에서 절터골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골 우측 능선에 등로가 있어 오르지만 알바..어느 순간 길이 없어 되돌아가기도 어렵고..

▼수풀림을 헤치고 능선에 오르니 아미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였다.  

좌측 봉우리 능선으로 올랐어야 하는데.. 허리 자르기하면서 골로 내려섰으니.. ㅠ

▼돌아본다.

▼로프를 보니 산객의 흔적이 느껴진

▼진행 방향.. 뒤 봉우리가 아미산인 듯..

▼다시금 돌아보고..

▼능선 우측 풍광.. 방태산 방향..

▼맞은 편에 위치한 아미산 오름길 능선..

▼이정표도 없는 등로에서 시그널은 참 반갑다..

▼누군가가 비닐끈으로 등로를 알려주고 있다.

▼무얼까..?

▼수목 사이로 아미산이 보이고..

▼수목 사이로 보이는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면 아미산이다..

▼갈림길.. 검산1리 방향에서 올라왔다..

▼아미산 정상..

▼진행 능선..

▼아미산 정상 하산길은 상당히 가파르고 로프 구간의 연속이다..

▼상고대..

▼돌아본 아미산..

▼진행 능선..

▼아미산..

▼갈림길..

▼아미산에서 고양산에 이르기까지 아무 것도 조망할 수 없는 이처럼 육산이다..

▼갈림길..

▼고양산 갈림길..

▼수목 사이 봉우리가 고양산인 줄 알았는데 등로는 봉우리 앞에서 좌측으로 우회하게끔 되어 있다. 고양산은 봉우리 뒷편이다.

▼이정표 거리가 잘못 표기되어 있다..

▼갈림길..

▼고양산 정상석..

▼고양산 정상 갈림길에서 풍암리 장막으로 진행..

▼서석면 방향..

▼갈림길/풍암리장막 방향은 암릉.. 샘터 방향은 우회길..

▼돌아보고.. 우측 바위가 암릉길이다..

▼하산길인 풍암리 장막..

▼갈림길.. 암릉 우회길(샘터)로 진행하면 이곳에서 암릉길과 만나게 된다.. 

▼하산길..

▼이곳 이정표에서 좌측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진행 방향..

▼고양산에서 흘러내리는 암릉 능선.. 우리는 이 능선으로 내려서지 않고 능선 중간지점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선다

▼서석면으로 진행하면서 바라본 고양산..

▼고양산(좌)에서 아미산(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좀 더 진행하면서 승용차가 오기에 힛치하이킹..

▼서석면사무소.. 이곳에서 평화식당(중식당)으로 이동.. 맛보다는 양이 일반 중식당과 비교해서 2배는 되는 듯.. 

▼식사를 마치고 날머리(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바라본 고양산..

▼아미산(우) 방향..

▼고양산과 아미산에 이르는 마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