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영암 월출산 범봉능선과 노적봉 그리고 시리봉 능선.. 본문
■ 2019. 11. 21
■ 영암 월출산 범봉과 노적봉 그리고 시리봉
■ 호동마을 마을회관》범봉능선》노적봉》시리봉능선》마애여래좌상》시리봉》대동제》기찬랜드주차장
■ 산행거리 : 10.32km
■ 산행시간 : 5시간 12분
■ 작년 이맘 때, 호동마을을 들머리로 하여 범봉능선, 노적봉, 도갑사, 주지봉, 문필봉을 산행한 적이 있다. 당시에 범봉능선 맞은편 시리봉 능선이 궁금하던 참에 기회가 되었다. 마을회관 앞으로 들머리가 지난번과 달라 또 다른 어프로치이겠지 하는 마음에 따라갔는데 잘못들어선 것이었다. 살짝 비껴간 코스였지만 방향을 잃어버리면서 낯설게 느껴졌고, 지난 산행사진을 복기해보니 같은 범봉임에도 전혀 다른 곳인 듯 하였다. 코스를 이해하고 숙지하려면 한 두번의 산행으로는 쉽지않다는 것은 실감한다.
요즈음 산행지를 검색하면 대부분 가본 곳이기에 선뜻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다. 산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또 다른 감흥을 주지만 점차 날씨도 추워지고, 가보았다는 이유로 선뜻 다시 찾게 되지않는다. 그래도 이번 산행은 미답지 시리봉코스가 있었고, 떨어지는 낙엽에 세월이 떨어지는 듯하다고 하는데 오버랩되는 내 모습이다. 삭풍은 나무 끝을 스치며 애절한 흐느낌으로 자리하고, 풍전등화처럼 흔들리고 있는 가녀린 잎새 모습에서 자신의 운명이 느껴진다고 할까.. 마음은 여전히 청춘인데 몸이 예전같지 않으니 말이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호동마을 마을회관
▼이곳에서 직진하지말고 임도 우측으로 해서 진행 팔각정 조금 못미쳐 좌측 능선으로 올랐어야 하는데..
▼대장님이 아는 또 다른 길이 있는가 싶어서.. 길을 잘못들고 말았다.. ㅠ
▼진행방향의 범봉능선.. 비로서 제대로 찾아올랐다.. ㅎ
▼돌아본 범봉.. 지난 산행에서는 범봉 좌측 암릉으로 내려섰는지 다이나믹했는데.. 우측은 숲길로 기억이 없다..?
▼범봉 정상..
▼시리봉(좌)능선..
▼돌아보고..
▼돌아본 범봉능선..
▼지나온 범봉능선..
▼범봉능선(좌)과 시리봉능선(우)..
▼주지봉 방향..
▼노적봉 방향..
▼주지봉 방향..
▼시리봉능선..
▼진행방향..
▼노적봉 오름길에 돌아본 범봉능선(좌)과 시리봉 능선(우)..
▼범봉능선.. 봉우리 정상이 범봉과 시리봉 갈림길이다..
▼도갑저수지(좌) 방향.. 뒤로는 죽정마을..
▼노적봉 오름길에 돌아본 암봉..
▼시리봉 갈림길과 노적봉 사이에 있는 두개의 암봉 중 첫번째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암봉..
▼진행방향의 노적봉..
▼노적봉..
▼노적봉 정상에서 천황봉을 배경으로..
▼천황봉 방향의 시리봉능선..
▼노적봉에서 바라본 시리봉 능선(우)과 범봉능선(좌)..
▼호동마을 방향의 범봉능선..
▼도갑사 방향의 능선..
▼주지봉 방향.. 도갑사로 뻗어내린 도갑저수지 방향의 능선.. 지난 산행에서는 이 능선으로 해서 도갑사로 내려섰다..
▼시리봉능선 방향..
▼천황봉 방향..
▼범봉능선(좌)과 시리봉능선(우)..
▼시리봉능선 암릉..
▼산성대능선과 천황봉..
▼천황봉(좌)과 향로봉(우) 방향..
▼시리봉능선을 내려서는 횐님들을 돌아보고..
▼시리봉능선..
▼돌아보고..
▼시리봉능선에서 바라본 천황봉과 향로봉 방향..
▼노적봉을 돌아보고..
▼암봉 우측 아래에 월곡리 마애여래좌상이 위치해 있는데.. 하산길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 좌측으로 돌아감..
▼돌아보고..
▼암봉을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본 모습.. 암봉 좌측 아래에 마애여래좌상이 위치해 있다..
▼월곡리 마애여래좌상..
▼토굴..
▼마애여래좌상에서 나와 하산길에 다시금 돌아보고..
▼시리봉능선에서 바라본 범봉능선..
▼진행방향..
▼지나온 길 다시금 돌아본다..
▼우측으로 뻗어내린 능선은 범봉능선..
▼대곡상수원지..
▼돌아보고..
▼시리봉 방향을 배경으로..
▼우회하지않고 암봉을 오른다..
▼지나온 암봉을 배경으로..
▼월출산 방향..
▼시리봉..
▼천황봉과 향로봉 방향..
▼돌아본 시리봉능선..
▼시리봉능선(좌)과 범봉능선(우)..
▼범봉능선..
▼당겨본 범봉..
▼하산길..
▼대동제와 기찬랜드 방향..
▼역광..
▼대동제를 배경으로..
▼하산길..
▼대동제..
▼천황봉 방향
▼시리봉능선 들머리를 돌아보고..
▼날머리 기찬랜드 주차장에서 바라본 시리봉 능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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