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진양기맥 한우산과 자굴산.. 본문

경상남도

진양기맥 한우산과 자굴산..

노마GG 2018. 4. 23. 14:57

■ 2018. 04. 21

■ 진양기맥 한우산, 자굴산

■ 자굴재》서래봉》자굴산》쇠목재》한우산》찰비고개》산성산》외초재》벽계마을》벽계저수지

■ 산행거리 : 12.58 km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딱히 어려운 코스가 없어보여 쉽게 생각하였는데 요즘 연이어 알바하고 있다. 들머리 자굴재에서 자굴산을 오르는 된비알이 힘들었지만 자굴산 이후는 무난한 코스이다. 자굴산을 내려서면 휴게소 지나 임도에서 우측 팔각정 능선을 따라가면 쇠목재이다.

임도 역시 쇠목재로 이어지지만 능선길이 쇠목재에 좀 더 가깝다. 한우산은 쇠목재 못미쳐 우측 동물 통행로로 넘어갈 수 있으나 등로가 아니고, 쇠목재로 내려서서 우측 굴다리를 지나 돌탑이 있는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된다. 간혹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좀 우회할 뿐, 이 역시 한우산으로 이어지는 임도이다. 자굴산, 한우산, 산성산까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무난히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산성산 정상에는 외초리 이정표가 있었고, 정상 20여m 아래에 위치한 이정표를 보고 벽계마을로 향하니 헬기장 좌측으로 이정표가 있다. 순간 이정표에 착각하여 등로를 찾으니 길이 없다. 헬기장 정면에 등로없음 이정표를 넘어가니 흐릿한 등로와 함께 흰색 시그널이 보여 시그널을 따라 진행하였고, 우거진 잡목으로 등로를 찾기 어려웠지만 좌측으로 벽계마을 저수지가 보인다.

알바였음을 알아기에 헬기장으로 되돌아가는 도중 후미로부터 헬기장 하산길 이정표를 보고 내려서야 한다는 것이었고, 헬기장을 지나 앞서간 횐님들이 외초재에서 한티재 등로를 찾고 있다. 뒤 우측 능선이 진양기맥인데.. 등로를 찾을 수 없다며 다수의 횐님들이 벽계마을 하산을 원한다. 한티재를 원하는 횐님들도 있을 듯 싶어 의견을 물으니 두 분만 따라 나선다.

벽계마을 하산길에 시그널을 보았으나 등로가 명확하지 않아 한티재를 포기하였다. 마을 입구에서 좌측 진양기맥 동이봉(502m) 오름길로 짐작되는 등로가 보여 한티재로 진행할까 하였지만 결국 날머리를 벽계마을로 결정하였다. 앞서간 횐님 한 분이 한티재로 넘어갔다는 연락에 한티재에서 하산주와 함께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들머리/자굴티재

▼자굴산 전위봉(써래봉)

▼바람덤/자굴산 제2코스 갈림길, 내조마을 갈림길

▼자굴산

▼돌아본 지나온 길

▼내조리

▼750봉(우측 봉우리).. 우측으로 한우산이 위치

▼능선 삼거리/명경대 방향

▼자굴산 정상

▼진행 방향인 한우산 못미쳐 우측에 위치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우봉지맥, 이곳도 바람이 강한 지역인가 보다

▼우봉지맥과 갑을리

▼한우산 진행방향../좌측이 750봉, 우측 능선은 우봉지맥, 한우산은 750봉 바로 우측에 위치해있는데 보이지 않는다

▼진행 방향/임도 우측 봉우리로 올라 좌측 능선으로 진행하면 한우산.. 우측 능선은 우봉지맥

▼돌아본 자굴산

▼쇠목재

▼굴을 지나자마자 좌측으로 돌탑 옆으로 한우산 오름길이 있다

▼돌탑

▼돌아본 자굴산과 쇠목재

▼우측 능선은 우봉지맥.. 좌측 능선은 벽계야영장으로 이어지는 능선

▼한우산(중앙) 방향

▼진행 방향(철쭉 도깨비 숲)

▼철쭉 도깨비 숲 조형물

▼팔각정/능선 우측으로 한우산 정상석이 보이고

▼한우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자굴산과 쇠목재

▼돌아본 팔각정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력발전기 능선은 선암산(528m)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서 벽계 야영장으로 내려설 수 있다

▼팔각정 우측능선은 자굴산 방향 등로.. 뒤로는 우봉지맥

▼한우산

▼산성산(주차장 뒷편)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우측 능선은 벽계야영장으로 이어진다

▼돌아보고.. 우측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자굴산

▼한우산 정상

▼산성산과 한티재로 이어지는 진양기맥 능선

▼찰비고개

▼상투덤(촛대바위)

▼상투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산성산

▼산성산 정상

■ 산성산 정상에 외초리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고, 산성산 정상  정규등로 이정표(벽계마을 2.3km)를 따라 가면 곧이어  헬기장이 나타난다. 헬기장 좌측으로 하산길이라는 이정표가 있었지만 지도는 직진 방향이기에 맞은 편에 등로없음 안내판을 넘어 흰색 시그널을 따라 내려서니 좌측으로 벽계저수지가 보였으니 결국 하산길 안내판을 따라 진행했어야 했다.    

▼외초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