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포천 상해봉, 광덕산, 박달봉 힐링산행.. 본문
■ 2017. 04. 23
■ 포천 광덕산, 상해봉, 박달봉
■ 광덕고개》상해봉》조경철 천문대》광덕산》박달봉》이동낙원갈비(372번 지방도로 인접)
■ 산행거리 : 13.57km
■ 산행시간 : 4시간 29분
■ 이달 들어서 주말 이틀 연속 산행하고 있다. 토욜 산행 피로감이 있지만 막상 나오면 피로감보다 힐링이 자리한다. 최근에는 주중 꽃 산행까지 하였으니 스스로도 정신나간 것 같기도 하다. 이유야 어떻든 자연을 벗삼아 걷는 걸음걸음에 삶의 찌꺼기가 떨어져 나가니 심신은 뇌출혈 이전보다 분명 좋아졌음을 실감한다. 그동안 주로 빡센 산행을 즐기면서 100대 명산은 거의 다 가본 듯하고, 요즈음은 한국의산하 200대 인기명산 미답지에 관심이 간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기에 뭔가 남다른 것이 있겠다 싶어 찾았건만 상해봉의 조망권 이외에는 딱히 좋았다 할만한 것은 없었다. 산행하기 힘든 구간도 없었기에 컨디션에 맞춰 산행하기 좋은 단축 코스도 갖췄으니 힐링 산행으로 덧없이 좋았다
▼개념도
▼트레킹도(GPS)
▼들머리/광덕고개
▼포장도로를 따라 계속올라가면 고개에서 천문대(조)와 상해봉(우) 갈림길이 나온다.
▼상해봉은 고개 정상 못미쳐 시그널이 있어 능선으로 진행했지만 고개 정산까지 가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도 무방하다.
▼상해봉임을 알려주는 안내석.. 정상석은 정상에 있다.
▼상해봉 정상을 오르는 로프구간..
▼상해봉 정상 맞은 편 암봉.. 궂이 맞은편이라기 보다는 상해봉은 두 개의 암봉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해봉
▼상해봉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뒤로 상해봉 정상..
▼조경철 천문대 방향..
▼정상석 맞은편 암봉 위에서..
▼우측 뒤로 명성산이 보이고..
▼상해봉 하산..
▼능선길로 상해봉을 올랐으나.. 하산길은 우회길인 우측 로프길로..
▼갈림길 고개를 지나 조경철 천문대로..
▼상해봉을 돌아보고..
▼당겨본 상해봉..
▼조경철 천문대
▼각흘산 방향..
▼명성산 방향..
▼얼레지
▼자연의 현상은 죽은 모습 자체도 남다르게 다가온다.
▼여인은 꽃을 좋아하는 만큼 아름답게 느껴진다.
▼힐링의 호젓한 산길.. 여유롭다.
▼서로 마주보고 무슨 이야기를 하는 듯 싶다..
▼날머리
당초 날머리는 흑룡사입구 백운교로 하였으나 박달봉 능선 끝자락까지 진행하니 이곳이 날머리가 되어버렸다. 코스가 좀 길어졌지만 이곳은 대중교통이 불편하였고, 힛치하이킹이 쉽지않았다. 식당 앞에 승용차가 있어 염치불구하고 부탁하니 흔쾌이 태워주시고 사례금도 받지 않으신다. 사모님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하는데 하루빨리 회복하시어 좋아하시는 산행 즐산, 안산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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