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한북정맥, 포천 견치봉, 민둥산, 강씨봉, 청계산, 길마봉까지.. 본문

서울,경기

한북정맥, 포천 견치봉, 민둥산, 강씨봉, 청계산, 길마봉까지..

노마GG 2017. 4. 17. 20:57

■ 2017. 04. 16

■ 한북정맥, 포천 견치봉, 민둥산, 강씨봉, 청계산, 길마봉

■ 용수동 종점》견치봉》민둥산》도성고개》백호봉》강씨봉》오뚜기고개》한우리봉》귀목봉 갈림길》청계산》길마고개》길마봉》필로스

      GC

■ 산행거리 : 20.75km

■ 산행시간 : 8시간 24분

■ 6시 25분 전철을 타고 가평역에 도착, 적목리행 33-4번 버스 용수동 종점에 내리니 견치봉을 오르는 산객이 없어 한적하다. 산행 시작부터 전에 많은 땀이 나고, 힘들게 느껴지니 많은 생각이 자리한다. 컨디션..? 나이..? 더위..? 이제는 5시간 이내로 산행해야 되는가 싶기도 하다. 견치봉에 오르니 시원한 바람에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지면서 청계산, 길매봉까지 갈수 있을 듯 싶었다.

견치봉과 민둥산에서는 산객을 보지못하였고, 도성고개에서 강씨봉을 오르는 산객을 볼 수 있었다. 견치봉, 강씨봉 능선 구간은 딱히 힘든 코스는 없었지만 강씨봉을 지나면서 청계산이 멀게 느껴지니 귀목봉 갈림길에서 쇠잔해지는 몸과 마음이다.

6시간만에 청계산에 도착하니 전에 없던 심신의 피로감에 길마봉 암릉에 잠시 갈등하였지만 결국 길마봉을 올랐고, 힘겨웠지만 다이나믹한  암릉과 멋진 풍광에 오르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씨봉보다 멋진 곳이었기에 길마봉만은 찾고 싶은 곳이다.

길마봉 하산길은 우회길이 아닌 위험구간인 암릉길로 해서 내려선 탓인지 청계저수지 하산길을 놓치면서 이정표는 원통산과 노채고개을 가리키고 있다. 노채고개 가는 길에 청계저수지를 바라보고 능선을 살피니 우측에 꼬리표가 보였지만 정규등로는 아니었고, 등로는 청계저수지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노채고개로 하산했어야 했나 싶었고, 387번 지방도 청계저수지 가까이 하산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개념도

▼트레킹도(GPS)

▼들머리 용수동 종점에서 바라본 진행 방향의 견치봉(중앙)..

▼임도(마을도로)를 쭉 따라 올라오면 현종사.. 이 곳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

임도 좌측 능선으로 진행../들머리 부터 임도르 따라 오르면 이 곳에서 등로와 만나게 된다.

▼개이빨을 닮았다 하여 견치봉(개이빨봉)이라 하는데.. 오르는 동안 그런 모습은 보지 못하였고..

▼돌아본 견치봉

▼진행 방향의 민둥산(민드기봉)

▼민둥산 정상..

▼돌아본 민둥산

▼진행 방향..

▼강씨봉(좌) 방향..

▼좌측 봉우리로 올라 우측 봉우리로 돌아내려서면 도성고개..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우측 봉우리의 헬기장..

강씨봉 등로는 무명봉으로 오르지 않고 무명봉과 백호봉 사이 안부로 오르게 되어있

▼도성고개

▼백호봉

▼진행 방향의 강씨봉

▼좌로부터 백운산, 국망봉, 견치봉, 민둥산

▼강씨봉

▼진행 방향..

▼돌아본 백호봉

▼진행 방향

▼진행 방향..

▼앞에 두 분의 산객이 보이니 반갑다..

▼오뚜기고개

▼좌측으로 꺽어 돌아 올라야 한다/직진하면 한우리봉..

▼한우리봉

▼귀목봉(중앙)

▼돌아보고../좌측 탑이 잇는 곳이 한우리봉 정상석이 있는 곳../우측 능선을 따라 중앙으로 내려서면 오뚜기고개..

▼돌아본 지나온 능선..

▼돌아보고..

▼귀목봉(우)

 

▼귀목봉 갈림길..

▼돌아보고..

▼청계산 오름길..

▼돌아보고..

▼청계산..

▼지나온 길 돌아보고..

▼길마봉 능선을 보고는 쇠잔한 몸에도 불구하고 진행키로..

▼길마고개

▼진행 능선..

▼우측으로 날머리인 청계저수지가 보이고..

▼길마봉 암릉..

▼청계저수지 방향

▼갈마봉/정상은 뒤..

▼돌아보고

▼길마봉

▼오름길..

▼돌아보고..

▼골반..?

▼길마봉..

▼돌아본다.

▼길마봉 정상석..

▼진행 방향..

▼청계산 방향..

▼진행 능선..

▼능선을 따라 청계저수지로 내려서야 하는데 길을 놓치고 말았다.. ㅠ

▼암봉위로 올라 내려서니..

▼우측 암릉../저곳으로 내려섰어야 하는가 보다..

▼길마봉 좌측 능선으로 하산했어야 하는데 암봉을 넘었으니..

▼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