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2017년 시산제 산행.. 포천 백운산과 번암산 본문

서울,경기

2017년 시산제 산행.. 포천 백운산과 번암산

노마GG 2017. 3. 9. 17:37

■ 2017. 03. 04

■ 시산제/백운산, 반암산

■ 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봉》도마봉,반암산 갈림길》반암산》반암산 휴게소

■ 산행거리 ; 14.08km

■ 산행시간 : 5시간 38분

■ 올 시산제 산행은 작년에 비해 여유롭다. 작년에 아마 20km 가까이 산행하지 않았나 싶은데..? 작년에 어느 회원님이 말하길 시산제 산행을 이리하는 산악회 첨 보았다고..? ㅎ 하지만 이번 시산제는 여유롭다. 그런데 복병을 만났으니.. 번암산을 내려서서 부터 북사면 등로가 쉽지 않다. 더군다나 번암산 앞에 위치한 암봉 하산길은 여산우님들에게 상당히 위험스러워 공포감을 주었으니 그곳에서 많은 시간이 지체되어버렸다. 그래도 사고없이 산행을 마치고, 올 한해 무탈함을 기원할 수 있었으니 감사하는 마음이다. 작년 시산제에 이어 이번 시산제도(두번쨰 참가..) 총괄대장님과 총무님의 회원들에 대한 배려심은 정말 감탄할 정도이다. 그 많은 염소고기 전골과 반찬을 집에서 일일히 준비해와서는 상을 차리었으니..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는 별도의 음식을 준비하고, 이틀 꼬박 준비하였다고 한다. 덕분에 회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보양음식을 취할 수 있었으나.. 집에 가서 뒷처리는 또 어찌할꼬..? 이 자리를 빌어 그 노고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총괄대장님을 비롯 총무님 대박나시길 빌며, 회원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안산 즐산하시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개념도

▼트레킹도(GPS)

▼들머리/광덕고개

▼전에 왔을 때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포근한 날씨탓에 눈구경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걸을 수 있는 행운까지..

▼등로를 자세히 살펴보니 상고대가 떨어져 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 며칠 사이 바람이 심했나 보다..

▼백운산

▼삼각봉

▼올 겨울 빙벽을 배우느라 함산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랫만의 함산이다.. 그동안 밀린 예기와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도 나누고..

▼도마치봉

▼도마봉/도마치봉을 배경으로..

▼국망봉을 뒤로 하고..

▼흥룡능선..

▼화악산 방향/미세먼지로 잘 보이지 않는

▼국망봉 방향..

▼돌아본 도마치봉과 도마봉/일행보다 들머리에 먼저 도착 출발하였기에 신로봉방향으로 좀 더 산행..

▼도마봉(중앙) 우측으로 흐르는 능선이 번암산 가는 길../다시 저 능선으로 되돌아 가야 한다..

▼도마봉을 지나 번암산으로 진행 도중 발견.. 정상석인 듯싶기도 한데.. 왜..? 이 곳에 몸을 깊숙히 감추고 있는 것일까

▼화악산 방향

▼헬기장/헬기장을 조금 지나 좌측으로 등로를 잡아나가야 한다/알바 주의..

▼자료에는 번암산(磻岩山)으로 되어있는데.. 간혹 반암산으로 기록되기도 하여있으니..

▼번암산

▼사창리 방향..

▼복주산

▼화악산 방향..

▼위험구간..

▼돌아본 번암산/암봉 우측이 위험구간이다..

▼우회길이 있음에도..

▼화악산

▼번암산

▼날머리/번암산 휴게소

▼시산제/산행을 마치고 음식 준비 관계로 휴게소 안에서..

▼염소고기 전골/회원님들을 위한 총무님의 노고는 정말 감동적이다..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준비하여 이 곳까지 가져온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