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마도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신사, 미우타하마 해수욕장..

■ 2016. 09~11(1무1박3일)

■ 일본 대마도 트레킹 및 관광

■ 상대마도와 하대마도 관광

■ 보는 관점이 다르고 감성이 다르겠지만..? 관광지는 참으로 한적하였고, 딱히 볼 만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 대마도 인구가 35,000명이라고 했던가..? 그래서인지 대마도에서 가장 번잡하다는 이즈하라시에서 조차도 일본 사람을 보기 힘들다. 도리어 이즈하라시와 관광지는 한국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으니 우리나라 면세점이 중국 관광객으로 넘쳐나듯이 히타카즈항에 위치한 면세점은 게르마늄과 건강식품을 사려는 한국관광객으로 가득하였다. 지난 달 중국 장가계에서도 비슷한 풍경이었는데..? 대마도 경제는 어업과 관광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하지만 대마도 경제는 분명 한국이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하다. 그런 면에서 대마도는 한국으로 편입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ㅎ

 

▼개념도

■ 만관교/상대마도와 하대마도를 연결하는 길이 210m의 철교..

▼만세키해협 - 지금은 함대가 지나가기에는 협소하다.

■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은 대륙 진출 교두보인 한반도를 장악하기 위해 항로 단축이 필수적이었다. 1900년 일본 해군은 섬의 가장 좁은 부분을 뚫어 허리를 관통하는 인공해협 만세키 운하는 쓰시마 해협과 아소만을 지나 대한해협에 이르는 직항로가 되었다.

당시 일본은 영일동맹을 맺고 러시아 남하를 막고 있었는데 1904년 2월 6일 당시 러시아에게 10일에 개전하자는 선전포고를 하고, 이틀 앞선 8일에 기습적으로 러시아를 공격함으로서 러일전쟁이 시작되었다. 당시 러시아는 막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1905년 만주의 봉천전투에서 주력군이 패퇴하는 일이 벌어지자 러시아는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유럽의 발틱함대를 블라디보스톡으로 이동시키게 된다. 이때 일본은 영국의 협조로 발틱함대가 수에즈운하를 통과못하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가면서 중간 기착지인 상해에 들르지 않고, 항해를 계속하자 연료와 시간 단축을 위해 최단 항로를 택하리라고 예상을 한 일본 함대는 대마도에서 대기하게 되는데 예상대로 발틱함대는 쓰시마 해협으로 항진해왔다. 이를 기다리고 있던 일본 도고 헤이하찌로 제독 함대는 발틱함대의 정면과 옆구리의 협공으로 발틱함대 38척중 35척이 격침 또는 파괴 3척은 나포, 4,800여명 사망 등 괴멸시키고 만다.

일본은 3척 침몰 117명 전사가 말해주듯 일방적인 전투였다. 이 쓰시마해전 결과로 러시아는 짜르 왕조 몰락과 동시에 볼세비키 공산혁명의 시발점이 되었고, 일본은 동북아 주도권을 갖게 되었다. 미국은 일본과 가쓰라태프트 밀약을 통해 미국이 필리핀 지배를 인정받는 대가로 일본이 조선지배를 인정하였고, 러시아는 포츠머스조약을 통해 조선의 지배를 인정하였으니 그로인해 조선은 1905년 경술국치인 을사조약을 맺음으로서 36년간 일본 식민지지배를 받게 된 것이다. 만세키해협이 조선의 역사를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 에보시타케전망대

▼대마도는 이처럼 작은 섬들로 둘러쌓여 있어 양식업에 적합하여 양식업이 많다고 한다..

▼돌아본 에보시타케 전망대..

■와타즈미신사..

▼신사에 대해서 설명..

▼와타즈미신사 관광을 마치고..

▼일본에서 최고 수령의 나무..

▼히타카즈 국제여객터미날../ 이 곳에서 면세점에 들르고 나서 미우다하마해수욕장으로..

▼히타카즈항 에 위치한 신사..

▼히타카즈항..

▼일본 전통 건축양식을 응용한 배가 새롭다..

▼일본 건축은 지진을 대비한 내진공사가 눈에 띈다..

■ 미우다하마해수욕장/일본 100대 해수욕장에 들어간다고 함. 특히 여름에 에머랄드빛 해변이 아름답다고 한다.

▼터미날에 도착한 배 위에서.. 

▼입국수속을 마친 후../국제 여객터미날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