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천상의 화원 설악산 천화대 산행.. 본문
■ 2016. 07. 23
■ 설악산 천화대 트레킹
■ 설악동》비선대》잦은바위골》50미폭포》100미폭포》희야봉》왕관봉》설악골》설악동
■ 산행거리 : 14km
■ 산행시간 : 9시간 40분
■ 오락가락하는 기상청 비 예보에 마음 졸였다가 출발 당일 예보가 "흐림"이다. 요즘 계속되는 폭염에 산행이 걱정되었기에 흐린 날씨가 싫지않았지만 기대한 천화대 조망은 걱정되었다. 이른 새벽 잦은바위골은 가스로 가득차 있었고, 카메라도 화가난 듯 피사체가 제대로 잡히질 않는다. 50m 폭포 상단에 오르니 주변 풍경이 서서히 눈에 들어오면서 탄성이 자리하였지만 거대한 100m폭포 앞에 서니 폭포수 수량이 적어 아쉬웠다. 희야봉에서 바라보는 천화대 기기묘묘한 암봉들이 운해와 더불어 한껏 그 꽃을 피우며 한폭의 동양화를 그려내면서 천상의 화원답게 자신의 멋을 한껏 뽑내고 있다. 산객들 모두 선계의 신선인 듯 힘든 산행도 잊고, 추억을 담아내기 바쁘다. 왕관봉에 올라 잠시 천상의 왕이 되어 바라보는 천화대의 아름다운 풍경은 다시금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니 이곳이 진정 선계임을 깨닫게 한다.
▼개념도
▼산행괘적도(GPS)
▼들머리
▼잦은바위골 들머리/ 날이 밝기를 잠시 기다리며..
▼잦은바위골
▼사각탕
▼50m폭포 갈림길.. 진행 방향에서 우측 계곡을 따라 오르면 50m 폭포../ 사진 우측골(진행방향에서 직진)은 칠형제봉 방향..
▼분기점 우측 계곡(진행방향)/50m폭포 오르는 길..
▼50m폭포 오름길..
▼폭포 오름길에 돌아본 바나나바위/가스가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니 동공도 마음도 덩달아 바람결에 흐르고 있다
▼50m폭포
▼50m 폭포 상단에서 내려다 본 폭포 하단..
▼폭포 상단에서 바라본 풍광../몇 번 잦은바위골을 찾았지만 제대로 바나나바위를 보는 것은 처음인 듯 싶다..
▼100m폭포 오름길에 바라본 100m폭포..
▼100m폭포/지난 날 천화대릿지를 마치고 폭포 상단에서 하강을 하였는데.. 규모에 비해 수량이 아쉽다.
▼100m폭포 우측으로 오르면 희야봉..
▼범봉
▼칠형제봉과 릿지
▼희야봉 칼날능선에서..
▼칼날 능선을 타고 희야봉 정상으로..
▼희야봉 정상..
▼유선대와 장군봉(중앙), 울산바위(뒤)를 배경으로../유선대 좌측 암봉은 형제봉..
▼희야봉에서 바라본 주변 풍광../전면 암봉은 범봉 전위봉, 그 뒤로 범봉..
▼1275봉과 공룡능선..
▼화채능선과 만경대 방향..
▼칠형제봉과 릿지길(중앙)..
▼칠형제봉(좌) 우측으로 신선대(중앙)
▼범봉 전위봉(중앙)과 범봉(뒤)/전면 바위는 희야봉..
▼천화대릿지길 암릉../뒤로 울산바위와 달마봉..
▼한 폭의 동양화는 연출되니 바로 이 곳이 선계가 아닌가 싶다../ 뒤로부터 울산바위, 형제봉, 유선대와 장군봉, 천화대릿지..
▼멋지다.. 설악에서 이리 보기도 쉽지 않은데..
▼천상의 화원답게 천화대가 설악의 중심임이 느껴진다../뒤로 유선대, 울산바위, 달마봉이 자리하고..
▼권금성 방향..
▼세존봉에서 울산바위까지..
▼희야봉 하산..
▼희야봉, 범봉 전위봉, 그 뒤로 범봉과 노인봉(우측)
▼희야봉과 칼날능선..
▼100m폭포에서 오르면 희야봉 갈림길 우측에 위치한 암릉 안부..
▼희야봉 칼날능선 전 안부 아래에 위치한 바위..
▼천화대 릿지길../중앙이 왕관봉/좌측 뒤로 유선대와 장군봉
▼희야봉, 범봉 전위봉, 노인봉(우)을 배경으로..
▼1275봉과 공룡능선..
▼마등령과 세존봉
▼손가락바위에서 왕관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뒤로 울산바위
▼손가락바위
▼외계인..?/울산바위 서봉의 외계인보다는 훨 잘 생겼다..
▼왕관봉 암릉길..
▼천화대릿지 암릉..
▼왕관봉으로..
▼왕관봉(뒤)에 이르는 암릉..
▼희야봉(뒤)에서 왕관봉에 이르는 암릉..
▼1275봉과 공룡능선
▼공룡능선과 마등령/세존봉
▼중앙 암릉이 죽부인 전람회길..
▼왕관봉
▼왕관봉에서 내려다 본 하산길(염라폭포 방향)..
▼왕관봉 정상에서..
▼왕관봉 하산..
▼발가락바위../왕관봉 뒤에 위치..
▼돌아본 왕관봉
▼설악골
▼날머리
▼천불동계곡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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