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영월 백운산과 동강의 한반도 지형 본문
■ 2015. 03. 01
■ 동강 백운산
■ 점재》백운산》칠족령》하늘벽 유리다리》칠족령》제장마을》산성민박
■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편하게 생각하였기에 별다른 코스 정보없이 참석했는데 전날 살짝 내린 눈으로 등로는 미끄럽고 가파르다. 백운산 정상에서 칠족령 하산길은 로프구간으로 아이젠을 할까하였지만 조금만 가면 되겠지 하였다가 끝내 하지못하고 조심스럽게 산행해야만 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칠족령에서 동강 하늘벽을 바라보며 유리다리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기대하였던 하늘벽을 조망할 수 있는 현수교가 아니고 20m도 채 안되는 아치교였다. 바닥을 넥산시트로 마감하여 절벽 아래를 바라볼 수 있게 하였지만 발자욱으로 오염되어 내려다 볼 수도 없었고.. ㅠ.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하던가..? 정말 볼 것 없었고, 말 그대로 유리다리였다.
유리다리 보다는 시간과 위치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한반도 지형을 보는 것에 만족해야 할 듯 싶다. 도리어 유리다리에서 보다 칠족령에서 유리다리로 가는 중간에 동강 하늘벽과 한반도 지형을 좀 더 가까이 볼수 있었다..
▼개념도
▼GPS 트레킹도
▼점재에서 바라본 백운산
▼민가 앞을 통과(좌측으로)하여야 한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백운산 전위봉 좌측 능선을 따라 오른다
▼이정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로프 구간..
▼점차 동강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한반도 지형의 북쪽에서 바라본 한반도/미세먼지 탓인가 날씨가 흐린 탓이가..? 뿌연 가스로 선명하지 못하니.. 아쉽다.
▼백운산(뒤)
▼제정마을 제정교가 보이고..
▼백운산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을 홀로 발자욱 남기며 홀로 걷는 기분은 상큼한 즐거움이 자리하니 좋다
▼칠족령으로 진행..
▼한반도 지형이 점차 가깝게 다가온다..
▼정상에서 내려오니 첫번째 봉우리가 보이고..
▼돌아본 백운산
▼위치에 따라 그 모습은 달리하고..
▼지나온 첫번째 암봉을 돌아본 모습..
▼날씨가 조금씩 나아지는 듯 싶은데.?
▼하단은 남쪽 모습인데.. 북쪽 모습이 여기서는 어색하다..
▼돌아본 암봉과 백운산..
▼위치를 달리하니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칠족령
▼칠족령 전망대
▼제장마을(좌)
▼하늘벽
▼소사나루터/연포나루
▼하늘벽 유리다리
▼이곳에서 보니 한반도 지형의 형태를 하고 있다/크로즈업 시키지 말았어야 하는데... ㅠ
▼제족령 전망대에서 제정마을 하산길..
▼제정마을..
▼제정마을 앞에 위치한 또 다른 하는벽..?
▼제정마을..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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