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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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촌 봉화산과 검봉산 산행

노마GG 2015. 2. 10. 12:45

■ 2015. 02. 08

■ 강촌 봉화산, 검봉산, 강선봉

■ 강촌역》구곡폭포》문배마을》봉화산》문배골》검봉산》강선봉》강선사》강촌역 

■ 산행거리 : 18Km(알바거리 포함)

■ 산행시간 : 6시간

■ 서울 영하 11도, 강촌역에 도착하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상당하지만 견딜만하다. 하지만 봉화산 능선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모자까지 뒤집어 썼음에도 귀가 떨어질 듯하다. 손에 장갑을 꼈음에도 시러울 정도이니 이리 추운 날 왜 등산을 왔나 싶다. 더군다나 봉화산 산불감시 카메라에서 문배마을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아니다 싶어 직진한 것이 알바였다.

길이 흐리고 산객의 발자욱이 없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빙된 등로는 위험스러울 정도로 가파랐다. 결국 아이젠을 착용하고 하산하니 문배골 포도과수원과 야영장이 나온다. 돌아돌아온 것이었다. 야영장에서 검봉산 된비알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함산 산우님이 불평하지 않고 따라오면서 이제는 따라오지 않겠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강선봉을 내려와서 강선사로 향하면서도 끝내 또 다시 알바하였으니 도데체 오늘 왜 이러는가 싶었다. 먼 거리를 추위에 떨며 산행하였음에도 뒷풀이 식사까지 대접받았으니 함산 산우님에게 마안하고 고마운 마음이다. 이런 경우에는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개념도

▼산행코스

▼강촌역에서 바라본 삼악산

▼강촌역에서 바라본 강선봉

▼구곡폭포 가는 길의 폭포

▼구곡폭포

▼구곡폭포 우측으로 문배마을 가는 길..

▼문배마을

   주민에게 봉화산 길을 물으니 길을 따라가면(우) 이정표가 있는데 30분정도 걸린다 하였는데 봉화산은 좌측이기에 아니다 싶어

   다시 마을로 내려와서는 좌측으로 진행하였다. 

▼저수지까지 내려오니

▼민가 우측으로 이정표가 보인다

▼이정표 방향은 우회코스이기에 계단을 따라 진행하였다.

▼봉화산 갈림길이 보이고..

▼봉화산

▼검봉산과 삼악산을 바라보았다.

▼감마봉

▼삼악산 방향

▼감마봉 하산길이 가파르다

▼산불 감시카메라 지점에서 문배마을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문배골로 진행하면서 알바하고 말았다. 

▼검봉산

▼결국 야영장으로 하산하였고, 문제는 등로가 가파르고 결빙되어 조금은 위험스러웠다.

▼육개봉

▼검봉산

▼좌로는 문배마을.. 직진은 육개봉으로 지나온 길이다

▼검봉산 

▼강선봉 

▼강선봉에서 바라본 풍광

▼강선봉 정상.. 

▼삼악산과 북한강

▼강선사를 가기 위해서는 강촌유원지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강촌역으로 진행하다가 아니다 싶어 Back하였다.

▼돌아본 강선봉

▼강선사

▼날머리 강촌유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