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물같이 바람처럼.. 본문

시와 글

물같이 바람처럼..

노마GG 2015. 1. 8. 11:57

밤의 침묵이 어둠을 지배하는 시간..

삭풍으로 텅 비어버린 가슴에

봄 날 아지랭이 피어나듯 그리움은

호박빛 가로등 불 빛따라 흐르며

물같이 바람같이 사랑하라 하네..

바람처럼 그렇게 살다가라 하네.

'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만나러 가는 길/용혜원  (0) 2014.11.23
무제  (0) 2014.11.23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0) 2014.10.24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0) 2014.10.08
생각이 나서.. / 황정신  (0)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