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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주문진 휴휴암과 낙산사

노마GG 2014. 12. 11. 19:42

■ 2014. 12. 10

■ 주문진 휴휴암과 낙산사

 

■ 휴휴암

휴휴암은 일상의 번뇌를 내려놓고 쉬고 또 쉬라는 의미에서 지어졌다. 1997년 홍법스님이 창건한 이곳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시작되었으나 1999년, 바닷가에 누운 관세음보살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면서 기도처로 유명해졌다. 묘적전 아래 바닷가에는 활짝 핀 연꽃을 닮아 연화대라는 너른 바위가 있다. 연화대에서 관세음보살 바위, 거북이 바위, 발가락바위, 발바닥바위, 주먹바위 등 신비감을 더하는 기암괴석을 찾아볼 수 있다.

 

▼연화대 - 연꽃을 닮았다 하여 연화대라는 너른 바위..

■ 낙산사

 오봉산은 낙산이라고도 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인 신흥사(新興寺)의 말사이다. 해변에 위치한 특이한 구조를 갖춘 사찰로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 중의 하나이다. 낙산은 범어 보타락가(補陀落伽)의 준말로서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신라 671년(문무왕 11) 의상(義湘)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초기에 산불로 소실되었으나 관음보살과 정취보살을 모신 불전만은 화재를 면하였다. 2005년 큰 산불로 보물로 지정되어 있던 동종을 비롯해 20여 채의 전각이 소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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