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주문진 소돌항 아기바위와 강릉 경포대 본문
■ 2014. 12. 16
■ 주문진 소돌항 아기바위와 강릉 경포대
■ 주문진에 이런 곳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는데.. 바위의 형태가 무척이나 기이하고 아름답게 느껴졌다
■ 강릉 경포대
■ 오랜 시간동안 많은 추억이 자리한 곳이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겨찾던 곳으로 자주 찾았으면서도 경포호는 그리 유심히 둘러보지 않았는데.. 지금은 강원도 순찰사 박신과 기생 홍장의 사랑을 그린 조각물이 경포호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었다.
해수욕장은 포항 보경사에서 이곳까지 히치 하이킹하였고, 지난 여름 무릉계곡에서 만났던 여학생들을 만나 대접을 받았던 젊은 시절 추억이 있던 곳이다. 당시에는 소나무밭이 무척 컸었고, 야영을 하였는데 이제는 야영을 할 수 없고 크기도 작아진 모습이다.
그러나 바다 앞 작은 바위 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반겨주니 더욱 정겹게 자리한다. 함께 간 친구가 저곳까지 헤엄쳐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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