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구미 천생산 본문
■ 2021. 06. 24
■ 구미 천생산
■ 천생사 주차장》천생사》통신바위 갈림길》통신바위(왕복)》천생산》미덕암 전망대》천생산성》천생사 주차장
■ 산행거리 : 5.5km
■ 산행시간 : 2시간 4분
■ 1987년 IMF 이후 등산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났고, 편리한 도로와 교통으로 당일 산행이 가능해지면서 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야크 등의 100대 명산, 그리고 100+(플러스)와 숨은 명산 등이 소개되면서 자연스럽게 산객들에게 목표가 주어졌다.
자연스럽게 산객들은 목표설정을 하고 인증 산행으로 바뀌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다이나닉한 릿지와 조망 산행지를 즐겨 찾았는데 나 역시 점차 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야크 선정 산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산행 관점이 다르다보니 선정이유에 왜..? 이를 보기위해 이곳까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천생산은 코스도 짧고, 매력적인 곳이 아니었지만 천생산성과 병풍바위 풍광은 나름 괜찮았지만 인증산행을 한 기분도 들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 천생사 주차장
▼기암 - 천생사까지 도로 양 옆으로 기암을 설치해놓아 탐방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하고 있다.
▼천생사 입구 - 다른 사찰과 달리 일주문이나 사천왕문은 없고, 포대화상이 반기고 있다.
▼천생사 오름길..
■ 천생산성
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 지정면적 61,874㎡. 신라시조 박혁거세(朴赫居世)가 쌓고 임진왜란 때 곽재우(郭再祐)가 왜적을 맞아
싸웠다고 전해온다. 성 안에는 우물 하나와 연못 두 곳이 있으며, 동·남·북의 3개 문지 중 남문지는 붕괴되었고, 북문 또한 일부가
붕괴되었으나 동문지는 원형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남아 있다. 천생산성은 금오산성(金烏山城), 가산산성(架山山城)과 더불어
의각(犄角 : 앞뒤에서 적을 몰아침)의 형세를 이루어 옛 인동현의 읍민을 난리로부터 보호하여왔던 곳이다.
▼천생사 - 150년 전에 지어진 천생사는 원래 "쌍용사"였으나 주지 석불스님이 선몽한 뒤 천생사로 바꾸었고, 20여년 전에 길을
내고 탑을 만들면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천생산 오름길의 기암..
▼통신바위 갈림길 - 천생사에서 능선으로 오르게 되면 우측은 통신바위, 좌측은 천생산 가는 길이다
▼통신바위 가는 길에 바라본 천생산..
▼병풍바위
▼구미시
▼통신바위 - 딱히 볼 것은 없었지만 통신바위 가는 길 조망처에서 천생산과 병풍바위 조망을 할 수 있었다.
▼천생산/천생산성 갈림길
▼우측은 천생산으로 오르는 길이고, 좌측은 천생산성으로 정상을 오를 수 있다. 우측으로 올라 좌측 천생산성으로 내려섰다.
▼갈림길 우측 천생산성 오름길 계단..
▼천생산을 오는 계단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당겨보고..
▼천생산 미덕암 방향..
▼당겨본 미덕암..
▼산행 중 저를 알아보기에 누구신가 물으니 제 블러그가 유명하여 보았다며 신랑이 야초님이라는 말에 기억을 못하였는데..
순간 블친 야초님이 기억되었고, 블러그에서 보았던 부인이셨다. 두분이 늘 함께 암벽과 산행을 하시는 모습을 즐겨보면서 많은
산행정보를 공유하였는데 그동안 잊고 지내었다. 못알아뵈서 죄송하고, 반가웠습니다. 야초님께 안부인사 부탁합니다~
▼천생산 정상..
▼미덕암(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병풍바위
▼구미시.. 하단은 천룡사
▼당겨본 천룡사
▼유학산 방향..
▼미덕암 전망대에서 거북바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뒷편 철계단으로 내려섰다.
▼우측 단애 바위는 미덕암이다
▼중간에 미덕암 하단 우측으로 우회길이 보여 들어섰다.
▼미덕암 하단 기암..
▼미덕암 전망대 뒷편으로 더 이상 볼것은 없었다.
▼되돌아가며 바라본 미덕암 하단 기암..
▼미덕암에서 우측으로 돌아서서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천생산성
▼돌아보고..
▼통신바위/천생산 갈림길 - 원점회귀..
▼천생사 원점회귀로 내려서다보면 중간 지점에 우측으로 등로가 있어 들어선다. 이 역시 천생사 하산길이다
▼좌측으로 천생사가 위치해 있기에 좌측으로 등로가 없어 직진한다.
▼갈림길 - 능선을 따라 진행할까 하였지만 날머리를 짐작할 수 없어 좌측 등로로 하산하였다.
▼산행 날머리 - 천생사 직전 도로로 내려선 것이었다
▼산행 날머리에서 바라본 천생사 진입도로 - 도로 끝에서 좌측으로 코너만 돌아서면 천생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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