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북한산 파랑새와 염초릿지 본문
■ 2019. 09. 01
■ 북한산 파랑새 및 염초릿지
■ 밤골지킴터》파랑새 릿지》춘향이바위》염초봉》책바위》염초릿지》밤골지킴터
■ 산행거리 : 7.2km
■ 산행시간 : 5시간 45분(휴식 2시간 20분)
■ 북알 산행 한달 전, 많은 코스 검토 끝에 최종 확정하였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계획안 설명을 위해 마련한 산행으로 파랑새와 염초릿지를 진행하였다. 무더위도 어느덧 물러가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산객의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 번에는 염초봉 능선과 파랑새 능선을 오르면서 잘못되었다는 생각에 이번에 백운대에서 파랑새 능선으로 오르면서 다시 찾은 곳이지만 새롭게 느껴진다.
장군봉 아래에서 우측으로 내려서서 염초봉 춘향이 바위로 향하면서 바라본 북한산 가을하늘이 아름답게 다가왔고 생각보다 빠른 진행이다. 염초봉릿지는 클라이머로 북적이고 있었고, 예전에 그들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제 내가 그리 하고 있으니..
가을 햇살은 뜨겁지 않았고, 비록 짧은 산행일지라도 열정은 한없이 뜨거웠으니 하산길에 뜨거운 열정을 이기지못하고 계곡으로 뛰어드니 마음은 어느덧 동심의 세계로.. 유쾌하고 행복한 산행이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밤골 지킴터
▼한달 전에는 수량이 많았는데..
▼염초능선 - 지난 산행 때, 파랑새릿지를 하기위해 염초능선으로 올라 밤골로 내려서서 파랑새 능선으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밤골 백운대 정규 오름길로 해서 파랑새 능선으로 직접 오르는 길을 찾았다.
▼파랑새능선에서 바라본 염초봉.. 염초봉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왜소하게 보인다..
▼파랑새릿지 암릉이 시작되고..
▼암릉이 시작되자마자 까탈스럽게 인사를 나누게 하는구나..
▼이어지는 슬랩구간..
▼숨은벽능선..
▼염초능선
▼바위길은 마다않는 베테랑이지만 요즘 무척 무서워한다. 나 역시 무서워지는 마음..
▼요즘 한창 바위맛을 알아가는 산우님이다.. 릿지를 위해 새로 산 릿지화도 착용하였겠다.. 남보다 앞서 용감하게..
▼직벽구간
▼홀드는 확실한데 여산우님들은 그래도 쉽지않은가 보다..
▼자신감도 생기고 도전하고픈..
▼코주부바위.. 이곳으로 직접 오를 수 있으나 조금 까탈스럽기에 우측으로 우회..
▼우회길..
▼염초봉..
▼파랑새바위 앞 슬랩구간..
▼뒤로 보이는 바위가 파랑새바위
▼조망을 즐기며 쉬어가고..
▼돌고래바위
▼모델 포지셔닝이 좋은 산우님 모습으로.. ㅎㅎ
▼돌고래와 입맞춤..
▼어금니바위..
▼장군봉을 향하여..
▼장군봉은 장비릿지 코스이니 포기하고..
▼염초봉을 바라보며..추억을 가슴에 담아낸다
▼그래도 마음은 통하니 즐거움은 배가되고..
▼장군봉 아래에서 장군봉 우측으로 파랑새 능선을 내려선다..
▼사면을 따라 춘향이 방뎅이를 보러..
▼돌아보고..
▼춘향이 바위..
▼노적봉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담아내려 했으나..
▼의상능선과 염초봉(우)
▼앞에서부터 염초능선, 의상능선 뒤로는 비봉능선..
▼염초봉..
▼만경대(좌)와 노적봉
▼백운대
▼장군봉과 백운대
▼망군대를 배경으로..
▼문수봉, 의상능선, 비봉 방향..
▼백운대와 만경대를 배경으로..
▼장군봉과 백운대 배경..
▼함선 위에 올라 한껏 즐거움을 표현하고..
▼진행방향 염초릿지길..
▼만경대와 노적봉을 배경으로..
▼오를 수 있는 곳이라면 마다않고..
▼당겨본 만큼 기쁨도 배가되는 듯..
▼거침없이 오르고..
▼체면불구하고 잡고.. 뒤에서는 받쳐주고..
▼책바위
▼릿지길 손맛에 업된 마음, 잠시 쉬어가고..
▼멀리 보이는 문수봉과 보현봉은 미답지가 아닌 추억의 길일 터이니.. 노적봉(좌)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책바위를 오르고..
▼책바위를 내려서고..
▼이어지는 까탈스러운 구간..
▼염초봉 하이라이트 직벽구간
▼이어지는 하산길..
▼여유롭게..
▼내리막 길은 언제나 긴장감이 자리하니..
▼여유로움도 잠시.. 짜증스러움이 얼굴에 묻어나고.. ㅎㅎ
▼염초릿지길을 뒤로하고..
▼어렵지않게 내려서고..
▼염초능선 마지막 봉우리만 넘어서면 된다..
▼돌아본 좌측부터 장군봉, 백운대, 염초봉..
▼염초봉
▼가벼운 발걸음..
▼짧게나마 뜨거웠던 열기는 시원한 계곡물로..
▼식지않는 열정은 이내 날으는 피터팬이 된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마음 추스리고..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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