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김포 최고봉 문수산.. 본문

서울,경기

김포 최고봉 문수산..

노마GG 2017. 11. 9. 13:33

■ 2017. 11. 08

■ 김포 문수산

■ 성동검문소(평화누리길 2코스)》팔각정》남아문》문수산》동아문》성동리》북문》남문》성동검문소(평화누리길 2코스)

■ 산행거리 : 6.80km

■ 산행시간 : 2시간 33분

■ 요즘 백수같은 생활로 이런저런 생각이 스트레스로 자리하니 건강관리도 할겸 산행을 나서려고 하니 라디오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심하다는 이야기가 전파를 타고 흐른다. 날씨는 쾌청한데 미세먼지라니 포기할까 하였지만 혹시나 바람이라도 분다면 하는 희망으로 들머리로 향한다. 하지만 희망사항이었고, 산행 내내 미세먼지는 엷어지지 않았지만 날씨는 산행하기 좋았다.

요즘은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를 맞이하기란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다.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북녁땅과 한강과 어우러진 서해바다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었을 터인데 아쉽다. 그러나 문수산 능선 성곾 풍경만큼은 뚜렷하게 보였으니 다행이었고, 바다와 인접해있어 미세먼지없는 쾌청한 날 산행하면 덧없이 멋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아닌가 싶다.

생각보다 짧은 산행에 가까운 선배 집을 방문하여 마가목주를 선물하였고 점심과 함께 무공해 오가피 열매까지 한아름 얻었다.

 

▼개념도

▼트레킹도(GPS)

▼들머리/평화누리길 2코스

▼산행 초입에 등로에 설치되어 있는데..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첫번째 만나는 산성터..

▼한남정맥길/문수산은 한남정맥의 마지막, 또는 첫번째 봉우리이다..

▼전망대가 위치한 봉우리..

▼돌아보고../강화대교 방향..

▼전망대

▼무너져 내린 산성의 모습이 안타깝다. 잘 보수해놓으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을 터인데..

▼돌아본 지나온 길과 전망대

▼집을 나설 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거라는 예보에 망설였는데.. ㅠ

▼미세먼지로 문수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평일이어서인지 산객도 없고..  산성을 따라 홀로 걸으며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며 다시금 돌아보고..

▼팔각정..

▼문수산

▼미세먼지가 얄궂다.. ㅠ

▼돌아본다..

▼성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깃발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아문

▼돌아보고..

▼문수산 정상..

▼헬기장

▼헬기장 한켠에 설치되어 있는 문수제단..

▼돌아보고..

▼문수산 정상  문수산성 장대지..

▼문수산성 장대지 밖.. 뒤편에 위치해 있다.

▼처음 찍어보는 핸폰 쎌카../세월은 감출 수 없는듯.. ㅠ

▼문수산성 장대지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진행방향 전망대..

▼문수산성 장대지를 돌아보고..

▼날씨 좋은 날 올걸 그랬나 싶어지는 마음이다..

▼진행방향..

▼강화읍 방향..

▼아쉽다.. 멋스러운 풍경일 듯 싶은데..

▼돌아본 전망대..

▼진행방향..

▼동아문

▼동아문 쯤에서 좌측 능선을 따라 하산했어야 했다.

▼돌아보고../공사 휀스가 설치된 봉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했어야 하는데..

▼직진하면서 바라본 조망..

▼능선이 아닌 골을 따라 하산하게 됨으로서 주변을 조망할 수 없었다..

▼북문

▼문수골에서 바라본 문수산..

▼남문

▼날머리/ 우측으로 평화누리길 2코스 들머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