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서운산(산림청 200대 명산, 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 2017. 10. 29

■ 안성 서운산(산림청 200대 명산, 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 청룡사》은적암》헬기장》서운산》헬기장》좌성사》성좌봉》청룡사

■ 산행거리 : 7.41km

■ 산행시간 : 2시간 37분

■ 어디 갈까..? 산림청과 한국의산하 명산 리스트를 살피니 안성 서운산이 눈에 들어왔고, 편한 마음으로 들머리로 찾아드니 청룡사 길목에 상당히 많은 차들과 등산객들이 눈에 띄는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짧은 산행 코스와 잘 정비된 등로에 딱히 힘든 코스는 없었지만 정상에서야 비로서 조망권이 틔인다. 코스가 짧아 서운산성으로 가기 위해 산객에게 길을 물으니 서운산성(토성)은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정도라기에 청룡사 갈림길에서 임도를 따라 좌성사로 향하였다.

갈림길에서 좌성사에 이르는 1.2km 길은 단풍터널로 때가 이른 듯하지만 단풍이 곱게 자리할 때이면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든다.

피크 때에는 정말 운치있고, 서정적일 듯하니 다시 오고 싶은 길이다. 좌성사는 사찰이라기 보다는 자그마한 개인 암자인 듯 싶고, 되돌아 나오며 작은 공터 우측 능선으로 등로가 보여 능선으로 오르니 무명봉에 누군가 성좌봉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보인다.

혹시나 알바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좌측 청룡사 방향으로 하산할 생각으로 진행한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쌓인 낙엽이 늦가을 정취를 자아내니 홀로 때로는 둘이 걷기 좋은 길이었다. 이정표는 없지만 등로가 뚜렷하니 진행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고, 능선을 내려서니 좌측으로 청룡사가 보인다. 산림청 200대 명산으로 큰 기대는 없었지만 좌성사 단풍길과 능선길은 단풍 절정기에 다시 찾고 싶은 인상적인 코스였다

 

▼개념도

▼트레킹도(산길샘 GPS)

▼들머리/청룡사 입구

▼청룡사

▼청룡사 옆을 흐르는 계곡..

▼우측 은적암 방향으로 진행..

▼은적암을 오르는 길에 돌탑이 많다. 은적암까지 돌탑으로 조성하여 두면 보다 많은 산객들이 찾을 뜻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상외로 서운산을 찾는 등산객도 많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가족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띄였다.

▼우측 능선으로 오를 생각에 임도가 아닌 우측 산길로 접어들었으나 은적암 앞에서 임도와 만나게 된다

▼은적암/아마도 사찰 공사를 시작하는 듯..

▼이종(異種)간 연리지인데.. 누가 이리도 냉정하게 잘라 버린 것인지..?

▼헬기장

▼서운산 정상에 설치된 휴게소..

▼서운산

▼진천 배티재 방향..

▼다시금 헬기장으로 내려서고..

 ▼들머리 방향/청룡사와 청룡저수지..

▼팔각정/오름길에 들르지 않고 하산길에..

▼팔각정에서 바라본 안성..

▼청룡사, 좌성사, 서운산 갈림길../좌성사로..

▼갈림길에서 좌성사에 이르는 1.2km 단풍터널길../단풍이 곱게 물들었으면 좋았을 터인데 아직 때가 이른 듯..

▼좌성사

▼좌성사에서 바라본 흑성산(독립기념관) 방향..

▼좌성사 작은 공터 우측에 능선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어 오르니 성좌봉이라는 이정표가 보여 진행한다.

▼좌측으로 청룡사가 보이고..

▼날머리

▼원점회귀..

▼청룡저수지

▼아산 현충사 입구 은행나무 가을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