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일본 중앙알프스, 기소고마가다케와 우츠키다케 본문
■ 2017. 08. 28~29
■ 일본 중앙알프스 기소고마가다케와 우츠키다케
■ 시라비다이라(しらび平駅)》센조지키(千畳敷駅/2,612m)》호켄산장(寶劍山壯》기소고마가다케(駒ケ岳/2,956m)》나까다케
(中岳/2,925m)》호켄산장》호켄다케(寶劍岳/2,931m)》고쿠라쿠다이라(極樂平/2,858m)》히노키오다케(檜尾岳/2,728m)》
구마자와다케(熊沢岳/2,778m)》히가시가와다케(東川岳/2,671m)》기소텐 산장(木曽殿山莊/2,500m/1박)》우츠키다케
(空木岳/2,864m)》무인산장》이케야마(池山/1,774m)》고마가네스키장(駒ヶ根 스키장)
■ 산행시간 : 28일/9시간 47분, 29일/6시간 45분
■ 2일간의 남알프스 산행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눈을 뜨니 몸이 가볍다. 들머리 시라비다이라로 이동, 로프웨이를 타고 센조지키에 오르니 중앙알프스 멋진 모습에 오늘 산행을 기대케 한다. 하지만 이도 잠시 호켄다케는 짙은 안개속으로 숨어들고 있었고, 호켄산장 오르는 길은 짙은 구름으로 앞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호켄다케와 기소고마가다케는 일찌기 구름속으로 숨어버렸고, 기소고마다케 정상에서 하늘이 열릴까 기다려보았지만 전혀 그런 기색이 보이지 않고, 더욱 짙어만 가니 왔던 길을 되돌아 갈 수밖에 없었다.
호켄다케 정상은 암릉으로 험하고 협소하여 정체되었기에 좌측으로 직등하여 오르니 인증석도 없었고, 가시거리는 산객조차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호켄다케 산장은 우회길이 아닌 곧장 갈 수 있는 고쿠라쿠다이라 암릉으로 오르니 암릉은 생각보다 험하였다.
고쿠라쿠다이라 이후 등로는 완만한 능선이 한동안 이어지니 중앙알프스 코스 난이도가 쉽다는 생각마져 들었다. 하지만 히노키오다케에 다가가면서 점차 암릉과 오르내림이 이어졌고, 앞을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로 은근히 걱정되는 마음이 자리하였다.
순간 강한 바람에 하늘이 열리면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모두가 환호하였고, 다시금 숨어버리는 모습에 안타까웠지만 기대감을 떨굴 수 없어 순간의 조망을 보기위해 높은 봉우리에 올라 기다려본다. 기다림 끝에 나름 멋진 풍경을 보면서 점차 중앙알프스 모습이 조금씩 다가오니 추위도 잊은채 한동안 이를 즐기었다. 즐기는 동안 함산 산우님들은 멀리 앞서 가버렸기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서두른다.
중간 중간에 보여주는 히노키오다케, 구마자와다케, 히가시가와다케 멋스러움은 마치 중앙알프스를 홀로 품은 듯 착각에 잠시 젖기도 하였지만 호켄다케만큼은 구름에 가리어 끝내 볼 수 없었으니 못내 아쉬운 점이다. 히가시다케에서 산우님들 모습이 보이니 반갑다. 기소텐산장 하산길은 구름에 가린 우츠키다케 모습에 내일 산행이 기대되었다. 기소텐산장에서 중앙알프스 첫 밤을 보내고, 일어나니 강한 바람과 함께 짙은 안개비는 마음을 무겁게 하였고, 산행 걱정보다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몇 해 전 중앙알프스에서 한국인 4명이 조난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는데 히노키오다케에서 히가시가와다케에 이르는 코스 난이도와 예측할 수 없는 기상으로 산행경험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겠다 싶었다. 중앙알프스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우츠키다케를 쉽게 보여주지 않았지만 돌아보면 기소고마가다케에서 시작하여 호켄다케에서 잠시 우뚝 솟았다가 히노키오다케, 구마자와다케, 히가시와다케를 지나면서 모든 혈이 우츠키다케에서 응집되어 분출되는 듯하였다.
우츠키다케는 마지막까지 쉽게 허락하지 않았지만 하산길은 산객의 피로를 달래주려는 듯 부드러웠다. 우츠키다케 무인산장에 도착하면 좌,우측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게 되는데 우측은 대지옥, 좌측은 이케야마로 표기되어 있었다. 지도에 이케야마는 등로 표기가 없어 대부분 대지옥으로 향하였지만 좌측 이케야마로 들어섰다. 이케야마는 상당히 평이한 능선이었지만 여전히 짙은 안개로 주변을 볼수 없었지만 멋진 코스인 듯 싶었고, 대지옥과 이케야마 두 길은 중간에서 만나는 것이었다.
샘터에서 이케야마와 고마가네 갈림길 이정표가 있었고, 이케야마로 가려는 산우님은 없었지만 이케야마를 다녀올 생각으로 우츠키 하산길에 케어한 여산우님과 함께 이케야마로 향하였다. 이케야마 정상에서 기대한 호켄다케 방향은 조망하지 못하였지만 따스한 햇살과 함께 청명한 하늘과 흰구름은 힘들었던 산행을 어루만져주니 아름다운 추억으로 녹아들었다.
잠시 따스한 햇살에 휴식을 취한 후, 맞은편으로 등로가 있어 되돌아 가지않고 진행하였다. 지도에는 등로 표기가 없었지만 분명 날머리 고마가네로 이어질 거라는 믿음이 들었다. 하산길은 그야말로 너무도 서정적인 실크로드로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코스였으니 이 코스를 택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하였지만 조금은 무모한 용기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호켄다케를 조망하지 못하였지만 이케야마 실크로드를 걸으며 여유롭고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니 감사한 마음이다.
나고야 도쿄인호텔로 돌아와 나고야 시내 구경과 저녁을 먹기 위해 두 산우님과 나고야역에서 맛집인 야바톤에서 미소돈까스로 저녁을 해결하고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기었고, 나고야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테바사키(닭날개튀김) 맛집을 찾았으나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인지 찾을 수 없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을 잘못타는 바람에 잠시 당황한 일도 있었고, 다음 날(30일) 오전 자유시간을 이용 다시금 나고야 시내로 나와 나고야성을 관광하였다. 나고야성은 오사카성과 비슷하였지만 오사카성보다 훨씬 못한 모습이었다.
이렇듯 5박 6일간 남알프스와 중앙알프스 산행을 마치고, 나고야성 관광을 마지막 일정으로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들머리/시라비다이라 고마가다케 로프웨이 탑승장에서 탑승하기 전에
■ 고마가다케 로프웨이의 센조지키역(千畳敷駅)은 로프웨이역으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로프웨이에서 바라본 남알프스/좌측 봉우리가 기타다케.. 우측으로 구름에 가려있는 산이 아이노다케, 노토리다케
▼센조지키../로프웨이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간판
▼센죠지키에서 중앙알프스 랜드마크 호켄다케(좌)를 배경으로
▼고쿠라쿠다이라(좌), 호켄다케(우) - 날카롭고 울장한 모습이 마치 검과 같다고 하여 호켄다케(寶劍岳)이라고 한다
▼날씨가 좋아 내심 기대하였는데.. 갑작스럽게 짙은 안개가 산을 감싸기 시작하니.. 예사롭지 않다
▼오후에는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산행한다.
▼점차 안개는 순식간에 산을 감싸버리니 산객의 마음은 짙은 안개만큼이나 무겁게 자리한다
▼호켄다케 산장 - 기소고마다케는 산장 뒤 우측으로 진행하고, 호켄다케를 우회하지 않는 능선(험로)은 좌측으로 오른다
▼두 길 모두 기소고마가다케를 오르는 길로서 좌측은 우회길, 우측은 나까다케로 우측으로 올라 좌측으로 하산하는 것이 편하다
▼좌측으로 오르는 암릉길.. 그리 위험스럽지 않다. 하산길은 나까다케로 해서 호켄다케 산장으로 하산하였다
▼기소고마가 산장
▼기소고마가다케
▼호켄다케로 이어지는 능선인 듯 싶은데..
▼나까다케 정상
▼나까다케를 내려서고
▼호켄다케산장 뒤편에 있는 석조물.. 산신령을 위한 기도처가 아닌가 싶다..?
▼호켄다케 산장 뒷편 암릉 능선길로 호켄다케를 오르는 등로는 협소하고 위험스럽기에 정상을 오르는데 정체현상이 발생한다
▼정체로 인해 좌측으로 직등하여 오른 호켄다케 정상..
▼직등한 곳에 위치한 상징물 발견.. 호켄다케는 아무런 정상석 표시가 없는데.. 이마져도 뒷편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감춰져 있다
▼호켄다케 정상에서 Back하지 않고, 위험하지만 능선길로 진행.. 지도에 우회길을 정규등로로 표시한 이유를 알듯 싶다
▼능선길과 우회길 접점인 고쿠라쿠다이라
▼히노키오다케로 향하는 등로는 한동안 평활하r기에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아 중앙알프스 난이도를 잠시 쉽게 생각하였다
▼코스 난이도가 점차 느껴진다.
▼얄궂은 안개는 무심하게 길을 쉽게 열어주지 않는다
▼강한 바람을 느끼는 순간 돌아보니 안개는 사라지니 발걸음도 경쾌하다
▼이내 다시금 찾아드는 안개에 순간을 놓칠까 담아내니
▼산객의 발걸음도 무뎌지고 있다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에서 오늘 산행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찾아든다
▼안개가 바람에 밀려 엷어졌다 싶으면 돌아도 보지만
▼가는 길은 안개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인지..?
▼함께하는 산객의 뒤를 따르면서 돌아보니 잠시 지나온 길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내 감싸버리니 얄궂다.. 정말 얄궂다
▼짙은 안개속 산행으로 심신은 피로해지고, 허기진 배도 감출 수가 없다
▼홀로 뛰따라 오는 산객은 무슨 생강을 할까..?
▼홀로 뒤따르는 산객의 마음은 안개만큼 어두울까..?
▼돌아도 보고..
▼오르고 내려서기를 수없이 반복한다
▼중앙알프스는 여성스러운 남알프스와 달리 남성미의 다이나믹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느끼게 하였다
▼순간 하늘이 열리고.. 보여주는 모습에 환호한다
▼아쉽다.. 이내 시야는 가려지고 짙은 안개만큼이나 아쉬움이 자리한다
▼하늘이 열리며 되돌아 올라온 길(진행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나온 길도 보여주니 비로서 코스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연출되는 멋진 모습을 즐겨본다
▼이제 안개가 걷히고 기대하였던 날씨가 찾아들려나..?
▼기다림 끝에 돌아보니 지나온 능선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 능선을 따라 이곳까지 오면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었으니..
▼이내 안개는 알프스를 삼켜버리고..
▼돌아보니 지나온 곳을 다시금 뚜렷하게 보여준다
▼안개속 갈 길을 어렵사리 보여주지만 떠나지 못하는 마음이다
▼ 지성이면 감천인가..? 갈 길을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안개가 걷히기만을 기다리며 조망하였던 봉우리(後)를 내려서며 돌아도 보고
▼진행방향을 보니 갈 길을 뚜렷히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홀로 걸으며 즐길 수 있음이 행복하다
▼남알프스의 삭막함보다는 고산목 푸른빛을 간직한 중앙알프스 모습이 낯설기보다는 정겹고 멋지게 다가온다
▼돌아보고..
▼앞을 보니 뒤쳐진 산객의 모습이 반갑다
▼여유로운 마음에 주변도 둘러보며(진행방향에서 우측)
▼돌아보니 멀리도 지나왔다.. 뒤 우측으로 구름에 가린 곳이 호켄다케인 듯 싶은데
▼어느덧 뒤쳐진 산객도 보이지않고.. 아쉬운 마음에 발길을 돌린다
▼진행방향.. 아직 히노키오다케도 올라서지 못하였는데.. 저 멀리 구마자와다케를 넘어서야 하는데 멀다
▼다시 돌아보지만.. 호켄다케는 볼 수 없었다
▼히노키오다케
▼정상 가까이 위치한 대피소도 바라본다.
▼갈 길을 살피니 얄궂다~ 정말 얄궂다.. 서둘러야 될 듯
▼돌아보니 희노키오다케가 저 멀리 자리하고 있다
▼돌아보니 안개는 또 어느 순간에 사라져버리고..?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한참을 기다렸던 곳으로 멀리도 왔지만 호켄다케는 여전히 구름속에 숨어 나올 생각을 않는구나
▼마치 비상하려는 듯한 모습이다
▼진행방향
▼푸른 하늘과 함께 고마가네시까지도 보여주다가도
▼순간 산을 감싸버리고../돌아본 우측 방향
▼보여주기를 반복하며 연출하는 모습을 즐긴다..(돌아본 좌측 방향)
▼갈 길은 가늠할 수 없지만
▼돌아본다
▼얼마를 더 오르내려야 하는지..?
▼이제는 구마자와다케가 나올 쯤도 되었는데..
▼구마자와다케 정상.. 참 길게 느껴지는 산행이었다
▼구마자와다케를 돌아보고..
▼시시각각 연출되는 모습 멋진 모습이 갈 길을 붙잡는다..
▼진행방향../우츠키다테는 구름에 가려있고..
▼돌아본 히가시가와다케
▼오르고 내려서면 돌아보고..
▼앞을 보고 나아가고..
▼다시금 되돌아 보며 알프스를 한껏 즐긴다..
▼앞서간 산우님들 모습이 반갑게 다가온다
▼호켄다케는 더욱 멀어졌고, 그 모습은 여전히 보여주지 않는구나
▼구마자와다케도 구름속에 숨어버렸고..
▼이정목이 보이는 걸 봐서는 히가시가와다케인 듯..
▼히가시가와다케
▼히가시가와다케를 내려서며 바라본 우츠키다케
▼기소텐산장을 내려서고..
■ 오늘 산행 목적지인 기소텐산장(08시~17시 47분, 9시간 47분 소요)- 후미도착/18시 30분(10시간 30분), 9~10시간이면 산행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기타다케와는 달리 매트레스 2장에 3사람 취침, 식사도 나름 괜찮았고.. 정말 기타다케산장은 다시 가고 싶지않은 곳이었다
▼이른아침(05시) 강한 바람과 함께 안개비가 자리하니 우츠키다케 오르는 길이 버겹다
▼오늘 산행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것인가..?
▼우츠키다케../정상에서 비가 그치는가 싶어 카메라를 꺼내 찍었지만 사진이 없다
▼돌아본 우츠키다케
▼무인산장/이 곳에서 대부분 산우님들은 우측길로 들어섰지만 나는 이정표의 이케야마를 보고 산장 좌측으로 돌아내려선다
▼이케야마로 내려서는 하산길은 참으로 부드러워 좋았다
▼앞을 보니 홀로 걷는 산우님의 외로운 모습에 길은 아는지 걱정된다.. 뒤따라 오는 사람도 없는데..
▼아픈 다리 이끌고 하산길에 모두를 놓쳤다며 나를 반긴다
▼산우님을 케어하며 함께 이께야마로 향한다
▼이케야마 갈림길
이곳 샘터에서 이께야마로 향하니 모두 걱정스러워 하며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께야마를 왕복으로 다녀올 생각으로 올랐지만 분명 넘어가는 길이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는데 올바른 판단이었고 탁월한 코스 선택이었다. 이께야마 오름길과 하산길은 그야말로 아주 서정적인 실크로드였다
▼이께야마에서 바라본 하늘 - 정상에 이르니 날씨가 맑아지는 것이 아닌가.. 마지막으로 하산길 풍경..
■ 이께야마 하산길은 정말 아름답고 서정적이었는데 카메라 용량초과로 사진으로 담아낼 수 없었고, 고마가네스키장 주차장을 마지막으로 중앙알프스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나고야에 돌아와서는 나고야 맛집 탐방과 시내구경을 위해 저녁에 나고야역의 맛집 야바톤에서 미소돈까스를 먹고, 시내 구경을 하며 꼭 먹어야할 테바사키(닭날개 튀김)는 찾지못하였다.
■ 다음 날(30일) 오전 자유시간을 이용 다시금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나고야성을 보기 위해 다시 시내로 나고야성은 오사카성과 비슷한 모습으로서 크게 감동적이지 않았으나 폼도 잡아보았는데 이곳 역시 사진은 남기지 못하였다. 5박 6일간 남알프스와 중앙알프스 산행을 나고야성 관광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였다..
■ 등산 일정(당초계획)
1. 1일차
센죠지키(千畳敷/2640m)-60분》호켄 산장(宝剣山荘/2865m)-40분》나카다케(中岳/2925m)-20분》기소고마가다케(木曽駒ヶ岳/2956m)정상-50분》호켄산장(호켄다케(宝剣岳/2931m/왕복 40분)-80분》교쿠라쿠 다이라(極樂平/2820m)-80분》니고리자와 오미네(濁沢大峰/2700m)-60분》히노키오다케(檜尾岳/2728m)-70분》구마사와다케(熊沢岳/2778m)-110분》히가시카와다케(東川岳/2671m)-20분》기소덴산장(木曽殿山荘/2500m)
2. 2일차
기소덴산장(木曽殿山荘)-90분》우츠기다케 정상(空手岳/2863m) 고마미네휫테 산장(駒峰ヒュッテ)-105분》요나자와노 가시라(2282m)-20분》대지옥(2200m)-80분》이케야마산장(池山/1720m)-25분》고마가이케(850m)-140분》등산로 입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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