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봉사회원님들과..

■ 2016. 09. 27

■ 종로 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

■ 봉사회원님들과 함께

■ 80대 두 분과 70대 한 분 그리고 친구와 함께 작년부터 매월 4째주 화욜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악센터에서 봉사를 함께 해오고 있다. 여성 회원님들은 봉사활동만 10년이 넘는 분들로서 몸과 마음이 너무도 건강하시고 따뜻한 분들이시다. 차 한 잔 나누다가 담 달부터는 매월 세째 주 수욜과 4째주 화욜 두 번 봉사하기로 하고 팀명을 정심(正心)회라 이름을 명명하고 기념 샷.. 봉사를 마치면 모두가 수다쟁이들.. ㅎ 수다가 다음 달 "슈퍼스타 종로" 장기자랑으로 바뀌면서 김만옥 누님(향년 76세)께 참가를 권하니 목이 이상있으시다 하면서도 살짝 맛보기로 들려주니 예사롭지 않다. 스스로 참가한다 하기가 쑥쓰러울 터이니 모두가 바람잡이가 되니 귀엽게도 누님께서는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이시고 부를 곡까지 결정하였다. 노사연의 "이마음 다시 여기에.." 젊은 시절 노래에 웃고 노래에 울고 하시었으니 예선은 붙들어 놓고, 최소한 금상 이상은 되지 않을까 싶다. 함께 봉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오래오래 나눌 수 있기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정심회 회원님들

▼"슈퍼스타 종로" 장기자랑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