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독거노인 봉사 본문
■ 2014. 08. 04
■ 독거노인봉사
■ 자주 방문하는 할머니 댁인데 할머니께서는 폐지를 주어 생활하신다. 할머니께서 깔끔하시어 집안 청소는 기리 많지 않고 단지 지하실에 폐지를 모아 놓으시면 우리가 정리해주면 복지관에서 이를 팔아 할머니께 드리는데 이번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을 보니 어디 아프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독거노인들을 보면 언제나 염려스러운 것이 그 분들의 건강상태이다. 할머니께서는 자신의 방에 남자가 들어가는 것을 싫어해서 언제나 할머니를 복지관으로 불러 놓고는 그 때 가서 얼른 청소를 하고 나오는데 아직은 소녀 감성이 있으신가? 뭇 남성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 않으시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