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독거노인 봉사 본문
■ 2014. 04. 14
■ 독거노인 봉사
■ 폐지를 팔아 생활하시는 할머니이신데.. 자식은 한 달에 한 번 몇 십만원을 집에 놓아두고 간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는 나은 편.. 일명 사자가 붙은 자식을 둔 노인들이 계시는데.. 자식이 있어 정부로부터 보조금도 지원받지 못하고 사시는 분들이 있는데 자식은 부모를 돌보지 아니하기에 복지관에서 부양포기 각서를 써 달라고 하니 자신의 체면 때문에 해도 안써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부모는 자식을 학대하여 사망에 이르게하는 기사를 보면서 부모와 자식이 서로를 증오하며 상대방을 버리니 안타깝고 슬픈 작금의 상황이다. 도데체 무엇 때문에 세상이 이리도 무서워진 것인가..?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니 내 자신을 돌이켜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