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산

■ 2016. 02. 26

■ 장흥 천관산

■ 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종봉》구정봉》환희대》구룡봉》환희대》지장봉》환희대》천관산(연대봉)》봉황봉》천관산 도립공원 주차장

■ 산행거리 : 10. 01Km(GPS)

■ 산행시간 : 4시간 28분

■ 젊은 시절 산행은 비가 와도, 안개에도, 바람불어도 운치가 있었고, 카메라가 없어 가슴에 담을 수밖에 없어도 더할나위 없이 좋았는데 언제부터인가 회색빛 산행이 당연시 되면서 로또를 기대하듯 일기예보에서 맑음을 기원하게 되었다. 천관산을 뒤덮은 잿빛 하늘은 내 마음까지 회색으로 덧칠하여 버렸다. 태양도 인간의 무문별한 탐욕에 지쳤는지..? 쟃빛 하늘 뒤에 숨어버렸으니 장대하한 암봉마져도 숨으려는 듯하니 안타까운 마음이다. 멋진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려 했지만 카메라도 끝내 슬프게만 담아내는것이었다. 하지만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정봉 암릉에 감탄이 자리하였고, 이내 빠져들었다. 환희대에서 바라보는 천애절벽 구룡봉에 이끌려 발길을 돌리니 지장봉 암릉이 시샘하며 유혹한다. 지장봉 암릉에 오르니 천관산 풍경은 환희대를 기점으로 한 구정봉이 아니라 지장봉이었다. 좌로 구정봉과 주능선, 우청룡 구룡봉, 좌백호 지장봉에서 주변 경관을 보지 않고 천관산을 보았다고 할 수 없을 듯 싶다

 

▼개념도

▼GPS산행도

▼들머리

▼장천제

▼수령 600년의 소나무/1982. 12. 3일 지정

▼종봉, 안내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지도상으로 살펴 보건데..?

▼기암

▼진행 방향 구정봉

▼종봉에서 바라본 구정봉과 지장봉 능선(우측)..

▼구정봉(뒤)

▼천관사로 이어지는 지방봉 능선..

▼천관사 방향 지능선..

▼돌아본 종봉

▼구정봉에서 바라본 지장봉과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기암..

▼천주봉(당번, 금관봉)/불가에서는 깃발을 달아놓은 보찰이라고 한다

▼구룡봉 방향에서 바라본 진죽봉

▼지장봉

▼지장봉(좌)과 진죽봉(우)

▼환희대에서 이어지는 진죽봉과 지장봉 능선..

▼구룡봉에서 돌아본 환희대와 진죽봉(좌) 그리고 천관산(우)

▼지장봉 진행방향의 기암..

▼돌아보고..

▼진행 방향 지장봉/릿지로 오르려다 시간상 포기.. 다음을 기약..

▼돌아보고..

▼구정봉을 돌아보고..

▼구정봉과 진행 능선..

▼돌아본 지장봉

▼진행 방향 암봉..

▼다른 방향에서 바라본 지장봉과 환희대 방향..

▼구정봉

▼바위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내려서서 찍은 바위 모습..

▼지장봉과 구룡봉

▼지장봉에서 돌아본 능선상의 마지막 암봉../저 암봉에 올라 지장봉과 구정봉 그리고 구룡봉 방향을 촬영..

▼환희대로 되돌아 가면 다시금 둘러본 능선상의 암봉..

▼구정봉 방향..

▼돌아보고..

▼다시금 보고..

▼문득 스핑크스가 생각난다..?

▼중봉과 구정봉 진행 코스 능선..

▼환희대에서 돌아본 구정봉과 중봉 방향의 능선..

▼환희대에서 바라본 지장봉 방향..

▼천관산(연대봉)방향

▼돌아본 환희대와 구정봉

▼천관산(연대봉)

▼천관산(연대봉) 정상 - 봉화대/1160년대 설치

▼봉화대 위에서 돌아본 환희대와 구정봉 방향../구룡봉도 보이고..

▼진행 방향의 능선(우측)..

▼돌아본 연대봉 봉화대

▼앞 봉우리가 봉황봉..?

▼하산길에 바라본 구정봉과 종봉 방향 능선../중앙 능선은 금수굴 하산 능선길..

▼봉황봉..

▼정원암

▼기암..

▼양근암

▼산행길은 강호동길.. 하산길은 이승기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