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30여년만의 대둔산.. 금남정맥(5구간) 월성봉과 바랑산 본문
■ 2015. 11. 22
■ 대둔산, 금남정맥(5구간) 월성산과 바랑산
■ 배티재》낙조대》용문굴 삼거리》대둔산(마천대)》서각봉》깔딱재》무수재》월성봉-》티고개》바위봉》바랑산》영주사》수락 주차장
■ 산행거리 : 17.6km(GPS)
■ 산행시간 : 6시간 05분
■ 대둔산은 39년전과 33년전에 찾은 적이 있었지만 이제는 희미한 기억 뿐이다. 연이은 황석산과 월출산 산행으로 피로감이 있었기에 이번에는 룰루랄라 산행하겠다고 생각하였는데 얼떨결에 배티재에서 하차하면서 종주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들머리 하늘은 가스로 차있었고, 낙조대 갈림길에서야 안개는 서서히 걷히며 대둔산 풍경이 눈과 발길을 잡는다. 주어진 시간은 종주하기에 무리였기에 종주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고 싶은 욕심에 모든 암봉을 우회하지 않고 올랐다. 30여년 전 기억이 없었으니 모든 풍경이 새롭고 아름답게 다가왔다. 다이나믹한 대둔산 풍경이 서각봉에서 멈추었기에 최대한 갈 수 있는 곳까지 가다가 수락계곡 주차장으로 하산할 생각으로 발걸음은 늦추지 않았다. 깔닥재에서 앞서간 산우님들이 휴식하며 하산준를 하고 있다. 시간이 충분한 듯하여 여유있는 산행을 할 수 있겠다 싶어 홀로 종주길로 들어섰다. 바랑산 정상에서 앞서간 산우님을 만나면서 함산하니 발걸음도 가볍게 자리한다. 영주사를 지나 삼거리에서 버스를 탈까 하였지만 결국 3km 남짓한 수락계곡 주차장까지 발길을 돌리고 말았다. 아마도 시간내에 도착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해서인지 버스에 오르니 산우님들이 박수로 맞이해준다. 생각한 룰루랄라 산행이 욕심 때문에 볼 것도 보고 끝내 종주 까지 하였으니 지독한 산행 욕심은 병인 듯 싶다. 그래도 이번에는 모처럼 알바를 하지 않았으니..
▼개념도
▼GPS 산행개념도
▼배티재에서 바라본 대둔산
▼들머리 배티재
▼능선에 오르니 그동안 가스는 사라지고..
▼낙조대 삼거리
▼낙조대에서 바라본 돛대봉 방향..
▼가스가 아닌 이번에는 미세먼지 때문에..
▼우측 구름에 가린 곳이 낙조대
▼낙조대 방향을 돌아보고../낙조산장은 보이는데 낙조대는 가스로 보이지 않고..
▼마천대
▼내탑
▼돌아본 지나온 능선..
▼마천대 방향
▼마천대
▼마천대에서 돌아본 지나온 능선
▼돌아본 마천대
▼돌아본 서각봉
▼깔딱재
▼397봉 좌측으로 우회하면 짜개봉/바랑산/법계사 갈림길 - 우회하지 않고 직진으로 올라서도 바랑산 방향..
▼중앙 뒷편에 위치한 산이 월성봉
▼무수재/수락재
▼흔들바위
▼월성봉
▼월성봉 헬기장
▼우측은 수락계곡 주차장 하산길../좌측이 바랑산..
▼바랑산을 조금 지나면 이곳에서 좌측으로 급선회 하여야 한다
▼바랑산 전에 위치한 바위봉
▼바랑산 정상
▼진행 방향의 능선/영주사를 가기 위해서는 끝 봉 앞 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직진으로 진행하기 쉽다
▼영주사
▼우측 댐은 수락저수지
▼주차장까지 20분 정도 걸린다는 주민 말에 이곳에서 기다리다 끝내 수락마을 주차장까지 진행하였다
▼수락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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