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연인같은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본문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팔짱을 껴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시선을 끌지 않는
친구 하나 갖고 싶다
어제에 연연하지 않는 배려하는 마음에
가슴 설레게 하는 사람
남은 세월 고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헤어진다 해도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지난 날 이야기로 밤을 세울 수 있는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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