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설악산 비선대와 권금성 본문
■ 2013. 09. 08
■설악산 비선대와 권금성
■ 전날 원주 간현암장에서 암장 연습을 하고 서울에 도착하니 20 :30분, 다시금 속초로 가기 위해 서둘러 도착하니 00 :30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동명항 어느 횟집에서 물회를 시키었는데 그 맛에 커다란 후회감이 들었다. ㅠ 숙소로 돌아와 아침 일찍 신흥사, 비선대, 권금성을 올랐다. 멀리 보이는 대청봉과 공룡능선 그리고 마등령, 울산바위 등을 바라보며 늘상 새로운 듯하니 이번에 설악산 태극종주를 해야할 것인지 잠시 고민에 잠겼다. 쉽지 않은 길이기에 한 번은 도전하고 싶은 길인데 체력이 따라줄지 고민스럽다. 작년 10월 미시령에서 공룡능선, 한계령 풍경이 너무도 좋았고, 12선녀탕 계곡도 36년전 산행이 되었다.
▼비선대에서 바라 본 장군봉(左)과 적벽(右)
▼장군봉과 적벽 클라이머를 보면 절로 감탄사와 경외감이 자리한다. 지난 5월 우연히 암벽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늘 긴장되고 두려운 마음이다. 저들은 과연 긴장감과 두려움이 없이 즐기는 것인지 묻고 싶고 정말 멋진 분들이다.
▼권금성(右)
▼권금성 정상
▼설악 풍경
'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악산 몽유도원도 (0) | 2014.06.23 |
---|---|
꿈에 그렸던 설악 용아장성 (0) | 2013.10.25 |
설악산 울산바위 계단슬랩 (0) | 2013.10.10 |
설악산 (0) | 2013.07.25 |
설악 울산바위 서봉 & 음지백판골 (0) | 2012.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