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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고 자빠졌네'/질할하구(膣割河溝) 잡어전래(雜魚全來)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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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고 자빠졌네'/질할하구(膣割河溝) 잡어전래(雜魚全來)

노마GG 2013. 7. 24. 12:39

중국후한서(後漢書) 이응전(李應傳)에는 다음과 같은 등용문에 대한 고사가 나온다

용문(龍門)은 황하(黃河) 동쪽 산서성(山西省) 직산현(稷山縣) 상류에 있는 협곡으로 일명 하진(河津)이라고도 하는데 이 근처는 무척 급류라서 배로 거슬러 갈 수도 없고 웬만한 대어도 타고 넘질 못한다. 하지만 한번 타고 넘으면 그 물고기는 용이 된다고 전해지며 이를 등용문(登龍門)한다고 말한다. 용문의 하류에 질할현(膣割縣)이라는 제법 넓은 고을이 있다.

(膣 : 새살돋을질, 割 : 벨할, : 고을현) 이 마을에서는 예로부터 여자가 바람이 잘나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 7살만 되면 할례를 하여 그런 근원을 사전 봉쇄하는 풍습이 있었다. 고을 이름도 여기서 유래했거니와 이후 기원전 138년 한무제 때, 장건이 개척한 실크로드를 따라 이 풍습이 아랍권 및 아프리카로 전파되었다 한다(현재 이 마을은 할례 성지로 추앙받아 매년 성지 방문단이 줄을 잇고 있는데 할례 시범의식을 개최하며 다음과 같은 종류의 대회가 있다) 우좌지간에 때는 바야흐로 중국 요순 시절 쌍십절(음력 10월 10일) 용문을 오르는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이 붙었다.

 

■ 개(皆)질할 : 단체 시범(皆 : 모두 개), 매스게임형 기내스 Book(공인 기록 내의 최고를 모아놓은 책) 에 의하면 한무제 때 118명까지 이름..

개(開)질할 : Open View(형식에 따라 시술 스피드, 모양, 에술성, 자유형 등으로 기를 다투었다 함)

개(改)질할 :Remodeling(일명 이쁜이 수술이라 불리며 산후 여자들이 즐겨 시술하였음)

 

그러자 질할 하구에 있는 모든 고기들이 용문에 모여 들었는 바, 당일 날 모여든 고기들이 기 쓰고 넘어보려 애썼지만 전부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고 기진맥진한 고기들은 결국은 모두 갈매기한테 잡혀먹히는 신세가 되었다

이 근처를 지나던 과객이 이를 보고 한탄하여 가로대

질할하구(膣割河溝) 잡어전래(雜魚全來) 미치건래(微稚健來) 어주구리(魚走鷗利)

질할 하구의 모든 고기가 다 왔구나(膣割河溝 雜魚全來)

작은 새끼까지도 씩씩하게 왔구나(微稚健來)

고기가 달려와서 갈매기만 이롭게 하는지고(魚走鷗利)

(微 : 작을 미, 稚 : 어릴 치, 健 : 굳셀 건, 鷗 : 갈매기 구)

이 고사에서 유래하여 제 분수를 모르고 촐싹대는 사람을 비유하여 이 말이 쓰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