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보은 속리산.. 계획없던 산행.. 예상밖 산그리메 풍경.. 본문
■ 2025. 01. 18
■ 보은 속리산
■ 화북오송 탐방지원센터》오송폭포(왕복)》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경업대(왕복)》비로봉》천황봉(왕복)》상고암(왕복)》
상환석문》상환암》세심정》세조길》법주사》속리산터미날
■ 산행거리 : 16.59km
■ 산행시간 : 6시간 22분
■ 가려던 산행공지가 취소되면서 계획에 없던 산행..
속리산은 21살 때 처음으로 법주사에서 문장대로 올랐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오래전 일이다. 그동안 주로 릿지산행과 새로운 코스탐방으로 즐겨찾았는데..
이번에는 경업대에서 상고암으로 올라 속리산 겨울풍경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하지만 올 겨울 호남지방은 많은 눈이 내렸지만 영동, 영서, 충청지방은 그리 내리지 않았고,
요 며칠 날씨까지 풀리면서 등로 외에는 눈이 있을까 싶으니 기대난망..
하지만 날씨는 그동안 속리산 산행에서 보지못한 쾌청한 날씨다.
속리산은 이상하게도 날씨와는 인연이 닿지않았는데..
덕분에 뚜렷한 가시거리에 속리산 구석구석을 조망할 수 있었고,
문장대에서 보여지는 산그리메는 정말 감탄사가 절로 자리할 만큼 멋진 풍경이었다.
기대한 설경은 볼 수 없었지만 전에 보지 못한 산그리메 풍경은 행운이었다.
경업대에서 상고암으로 오르려던 생각을 바꿔 경업대를 왕복한 후..
주능선으로 다시 올라 천왕봉까지 진행하기로..
주능선은 앞선 산행에서 좋지 않은 날씨로 딱히 기억되는 풍경이 없어 낯설기까지 하였다. ㅎ
쾌청한 날씨 덕분에 속리산 주능선 풍경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다.
법주사 하산길에 문장대와 주능선 방향 암릉 풍경을 보기 위해 미답지 상고암으로..
경업대는 문장대와 비로봉에 이르는 속리산 주능선 암릉을 볼 수 있지만..
상고암은 전망대에서 입석대 방향 암릉 풍경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고암은 등로에서 200m 지점으로 천왕봉을 오르는 산객은 필히 둘러보아야 할 코스이다.
더불어 하산길에 둘러보아야 할 곳은 상환암으로 나름 사찰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 역시 하산길 등로 바로 옆에 위치해있기에 부담없이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법주사는 2018년 우리나라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많은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로서 둘러볼 것이 많지만..
간략하게 둘러본 후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주차장에서 바라본 문장대 방향..
▼오송폭포(좌), 문장대(우) 갈림길..
▼오송폭포
▼산수유릿지(칠형제봉 능선) 조망처..
▼칠형제봉 능선(산수유릿지)..
▼조망처에서 바라본 백두대간길 암봉과 암릉..
▼기암.. 암탉을 닮은 듯..?
▼문장대(왕복) 갈림길..
▼문장대를 배경으로..
▼문장대를 오르며 바라본 백두대간 암릉..
▼산수유릿지 방향..
▼천왕봉(좌) 방향..
▼예상못한 산그리메에 탄성이 절로..
▼문장대 정상에서 산수유릿지 - 칠형제봉 방향을 배경으로..
▼관음봉과 묘봉방향..
▼기암..
▼백두대간 암릉과 칠형제봉(산수유릿지)..
▼칠형제봉(산수유릿지)..
▼천왕봉 방향..
▼문장대
▼천왕봉 방향..
▼문수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칠형제봉 암릉..
▼청법대(칠형제봉 마지막 봉우리)..
▼청법대 - 우측으로 산수유릿지 들/날머리이다
▼청법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신선대
▼신선대에서 바라본 문장대(우) 방향..
▼칠형제봉(산수유릿지) 암릉..
▼문장대 방향과 칠형제봉 암릉을 배경으로..
▼경업대 갈림길(왕복)
▼경업대에서 바라본 주능선 암봉 - 경업대까지는 400m 지점에 설치되어 있는 휀스 우측 암릉(슬랩 )이 경업대이다.
▼경업대는 문장대와 비로봉에 이르는 속리산 주능선 암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필히 둘러보아야 할 코스이다.
▼주능선 입석대(우) 방향..
▼입석대..
▼비로봉 암릉..
▼당겨본 암릉으로 좌측 바위는 고릴라바위가 아닌가 싶다..?
▼문장대(중앙) 방향 암릉..
▼경업대 정상..
▼주능선으로 돌아와 비로봉가는 길에 바라본 경업대 암릉..
▼동릉..
▼고릴라바위..
▼비로봉을 내려서며 바라본 천왕봉 방향..
▼천왕석문
▼천왕봉 직전 장각동(장각폭포) 갈림길..
▼속리산 천왕봉..
▼천왕봉에서 바라본 문장대 방향..
▼주능선과 동릉(우) 방향..
▼천왕봉을 왕복한 후, 법주사로..
▼상고암(왕복) 갈림길..
■ 상고암 - 주능선 암릉 을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는 절 뒷편에 위치해 있다.
720년(성덕왕 19)에 창건했으며, 처음에는 법주사를 짓기 위한 목재를 저장해두던 창고로 이용되다 후에 암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비로봉을 중심으로 해서 모자성을 구축하고 군량미를 비축했다고 해서, 뒷날 상고암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입석대(우)에 이르는 주능선 암릉을 배경으로..
▼문장대(중앙) 방향..
▼입석대..
▼상고암 뒤 암릉..
▼굴법당
▼상환석문
▼상환암 - 법주사의 산내 암자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즉위하기 전에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세심정 - 법주사 일주문부터 이곳 세심정까지 2.4km의 숲길은 세조길로 세조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속리산을 찾아와
직접 걸어 다녔다는 길이다.
■ 법주사(사적 제503호)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의 본사.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했으며, 절 이름은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머물렀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 776년에 진표가 이 절을 중창했고, 그의 제자에 의해 미륵신앙의 중심도량이 되었다. 왕실의 비호 아래 8차례의 중수를 거쳐 60여 개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되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석련지(국보 제64호)·사천왕석등(보물 제15호)·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등이 있다.
2018년 6월 30일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승원'이라는 명칭으로 1천 년 넘게 불교문화를 계승하고 지킨 종합승원 7곳 가운데 하나로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함께 등재된 여섯 곳은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이다
■ 팔상전(국보 제55호).
5층의 옥개는 네모지붕이며 그 위에 상륜부가 완전하게 남아 있다. 1968년 해체 중수할 때 5층 도리에서 상량문이 발견되고 심초석에서 사리장치와 함께 동판에 새긴 글이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에 의하면 팔상전은 임진왜란 때 완전히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고 1626년에 중수했다고 한다.
▼법주사 마애여래의상(보물 제216호) - 높이 5m. 광배는 생략되었으며 두 손은 가슴 앞에서 설법인(說法印)을 결하고 있고,
연화좌 위에 걸터앉아 두 다리를 내려딛고 있는 의상(倚像)이다
'속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 문장대, 비로봉, 천황봉.. (0) | 2022.11.15 |
---|---|
속리산 산수유릿지와 경업대 풍경.. (0) | 2022.11.07 |
속리산 문장대, 경업대, 세조길.. (0) | 2022.08.01 |
속리산 견훤산성, 문장대, 관음봉, 속사치, 법주사.. (0) | 2022.06.27 |
속리산 문장대 백두대간길 & 산수유릿지 (0) | 2021.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