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속리산 문장대, 경업대, 세조길.. 본문
■ 2022. 07. 30
■ 속리산 문장대, 경업대, 세조길
■ 화북 탐방지원센터》문장대》문수봉》청법대》신선대 휴게소》경업대》관음암》비로산장》세심정》세조길》법주사》주차장
■ 산행거리 : 15.2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
■ 서울 날씨는 쾌청하고 좋았는데 들머리에 가까워지면서 점차 흐려지더니 산행 무렵에는 가스가 속리산을 덮고 있었다. 예보는 오후 1시부터 소낙비였기에 큰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오늘 산행 조망은 포기해야할 듯.. 오늘 산행은 계속되는 폭염에 무리하지 않을 생각으로 미답지인 경업대를 탐방해볼 생각이다. 가스는 문장대, 신선대에 이를 때까지 능선을 넘나들고 있었기에 잠시 그 모습을 담아보기도 하였지만 빠르게 경업대로 내려설 수밖에 없었다. 신선대, 경업대 하산길은 가파랐고, 경업대는 등로 우측에 휀스로 둘러져 있었지만 정상까지 올라 보았다. 가스는 여전히 바람따라 흐르며 보여지는 속리산 모습이 또 다른 절경이었으니 날씨가 못내 아쉬웠다. 날씨 좋은 날 다시 와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업대 가까이 위치한 관음암.. 칼로 자른 듯 쪼개진 바위가 인상적이었고, 비로산장, 세심정까지는 별다른 특징없는 코스..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이어지는 둘레길로 법주사와 함께 수려한 법주사계곡을 즐겨봄도 좋을 듯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 화북탐방지원센터에서 바라본 속리산 방향..
▼오송폭포 갈림길 - 1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다녀옴도 좋을 듯.. 자주 본 곳이기에 이번에는 통과하였다.
▼우측 능선으로 오르는 완만한 등로 흔적이 보였는데 백두대간 암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닌가 싶다..?
▼이곳 못미쳐 위치해 있다.
▼조망처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문장대 암릉..
▼산수유릿지(칠형제봉) 암릉..
▼문장대
▼문장대에서 바라본 백두대간 문장대 암릉
▼문수봉
▼관음봉, 뒤는 묘봉 방향..
▼병아리..? 새..?
▼청법대
▼신선대와 비로봉 방향이 구름에 가리었고..
▼서서히 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기다린 보람이 있다.
▼신선대휴게소
▼신선대
▼경업대 갈림길..
▼경업대 정상으로 오른다..
▼경업대 슬랩에서 바라본 신선대(좌)
▼신선대
▼경업대 정상 기암..
▼청법대 방향..
▼신선대
▼입석대 방향(우)
▼경업대 아래 기암..
▼관음암 갈림길..
▼관음암
▼약수터
▼금강굴터
▼상고암 갈림길
▼비로산장
▼세심정 휴게소
■ 세조길
조선 세조가 복천암에서 신미(信眉)와 학조(學祖)의 두 고승과 함께 3일 동안 기도를 드린 뒤, 복천암 길목 목욕소(沐浴沼)에서 목욕을 하고 피부병이 나았기에 절을 중수하였고, ‘만년보력(萬年寶曆)’이라고 쓴 사각옥판(四角玉板)을 하사하였다. 따라서 세조가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요양차 복천암에 온 역사적 사실에 착안하여 '세조길' 이라 부르며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총 2.35km이다.
▼달천 상수도 수원지
▼법주사
▼팔상전
국보 제55호. 5층의 높은 건물로 5층 옥개(屋蓋)는 사모지붕으로 되어 있고, 그 위에 상륜부(相輪部)를 갖춘 현존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목조 5층탑이다
▼수양원
▼괴목
▼상가지역 인공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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