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정선 함백산, 중함백 & 정암사 수마노탑.. 본문
■ 2025. 01. 12
■ 정선 함백산, 중함백 & 정암사..
■ 만항재》함백산 입구》함백산》중함백》샘물쉼터 사거리(적조암/정암사 갈림길)》적조암》지방도 414》정암사》정암사 주차장
■ 산행거리 : 10.25km
■ 산행시간 : 3시간 38분
■ 함백산은 늘상 태백산과 연계산행으로 함백산 등산로 입구에서 올랐는데..
이번에는 독자적인 진행 코스로 운탄고도와 연계산행인 만큼 만항재를 들머리로 하였다.
만항재 함백산 소공원에서 딱히 볼 것 없는 창옥봉을 거쳐 함백산을 오르기 보다는
보다 편하게 오를 생각으로 태백선수촌 가는 도로를 따라 진행하였다.
함백산에서 바라보는 태백산과 운탄고도/백운산 방향 조망은 언제 보아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눈이 많으면 함백산 조망과 더불어 중함백 주목군락지는 설경이 기대되는 곳이지만
올해는 전남/북도에는 많은 눈이 내렸지만 강원도 등에는 눈이 오지않아 기대한 설경은 난망..
중함백 이후는 딱히 볼 것없기에 적조암/정암사 갈림길인 샘물쉼터 사거리까지 무난한 진행..
딱히 힘겨운 구간도 기대한 조망도 없고, 추운 날씨에 진행이 빠르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적조암을 둘러볼 생각으로 정암사 갈림길에서 적조암으로..
작은 암자로 생각한 적조암은 사찰은 없고 동학유허지의 절터임을 알리는 표식만이 있었다.
정암사와 수마노탑(국보 332호) 탐방을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무리..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만항재
▼창옥봉능선길로 가지않고 도로를 따라 진행하다 함백산을 보고 등로로 들어섰다.
▼함백산 방향..
▼함백산 들머리로 들어서서..
▼태백산 방향..
▼함백산 정상..
▼태백선수촌(우)..
▼태백산(우) 방향..
▼운탄고도..
▼함백산 정상..
▼태백산 방향..
▼태백산과 운탄고도..
▼운탄고도와 백운산(우, 뒤)
▼중함백, 은대봉, 두문동재 방향 마루금..대
▼돌아본 함백산..
▼중함백 방향..
▼주목 - 모든 블러그에서 볼 수 있을 만큼 중함백 상징성이 있다.
▼중함백 오름길에 돌아본 함백산..
▼태백산 방향..
▼운탄고도, 하이원리조트, 백운산..
▼중함백 정상..
▼중함백 정상목..
▼운탄고도, 하이원리조트, 백운산..
▼진행방향(우측 능선)
▼적조암/정암사 갈림길 - 평상 좌측으로 내려선다, 직진은 은대봉..
▼정암사, 적조암 갈림길 - 시간적 여유가 있어 적조암을 다녀오기로..
▼적조암으로.. 이곳 이정목 안내 위치가 아리송..? 적조암을 왕복한 후, 적조암 입구로 내려섰다.
▼적조암터
▼적조암은 자장율사의 열반지로 자장율사를 적조암 근처 석굴에서 화장했고,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비 기록이다
(천운 정암사 주지스님 이야기..)..
▼적조암 입구(414 지방도)
▼돌아본 적조암 입구 산행 들머리..
■ 정암사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 오대산에서 문수보살로 부터 부처님 진신사리를 받아 창건한 절로, 갈래사(葛來寺)라고도 한다.
정암사 적멸보궁(寂滅寶宮)은 부처님 전신사리를 모신 수마노탑이 있어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는 전각으로 양산 통도사, 평창 상원사, 인제 봉정암, 영월 법흥사와 함께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봉안한 5대 적멸보궁으로 알려져 있다.
■ 수마노탑(국보 332호)
적멸보궁(寂滅寶宮) 뒤에 위치한 총 7층의 탑으로 높이 9m, 너비 3.04m로 돌을 벽돌처럼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模塼石塔)의 일종이다. 신라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서해 용왕이 마노석 조각을 주며 탑을 세월 줄 것을 부탁한 것이 유래로 전해지고 있다. 모전석탑으로는 드물게 탑 정상의 금속 상륜부와 풍경 등이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마노란 석영에 속하는 보석으로 건립출처가 용궁이라는 물水에서 나왔다고 해서 수마노라는 명칭이 붙었으나 탑의 암석은 마노가 아닌 칼슘과 마그네슘의 탄산염인 돌로마이트이다. 이를 통해 탑의 푸른 색이 전승의 변화를 거쳐, 마노로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암사에서 발견된 여러 유물을 보았을 때 고려 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탑지석에 의해 1653년에 중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1964년 9월 4일 대한민국 보물 제410호로 지정되었으며, 2020년 6월 25일 국보 제332호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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