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노리쿠라고원(乗鞍高原) 트레킹 - 6일차 본문
■ 2023. 10. 08
■ 노리쿠라(乗鞍) 트레킹 - 후지미다케(富士見岳/2,817m),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마오다케(魔王岳/2,764m)
■ 가타노고야 산장(肩ノ小屋)》후지미다케(富士見岳)》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마오다케(魔王岳)》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
(乗鞍畳平)》쿠레이가하라 산장(位ヶ原山莊)에서 산행을 마치고, 택시로 노리쿠라고원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 이동
■ 산행거리 : 12km(알바 3.8km 포함)
■ 산행시간 : 3시간 27분
■ 아침 버스가 10시까지는 운행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노리쿠라(乗鞍)트레킹 코스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먼저 후지미다께(富士見岳) 정상에 오르니 맞은편에 위치한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와 오모테긴자 능선 카사가다케(笠ケ岳)가 하얀 미소로 반기는 것이었다. 그동안 북알프스 설경을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볼게 될 줄이야 기대치않은 행운이었다.
더불어 후지미다께(富士見岳)는 노리쿠라(乗鞍) 트레킹 코스 중앙에 위치해 있어 시원스러운 주변 풍경을 조망할 수 있기에 후지미다께(富士見岳/2,817m) 는 꼭 올라보기를 권한다.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BT 뒤에 위치한 다이코쿠다케(大黒岳/2,771m)는 입산금지 푯말이 있어 포기하였고, 앞에 위치한 마오다케(魔王岳/2,764m)로 오르니 역시 오모테긴자 능선과 호다카다케(穂高岳) 전경이 시원스럽게 펼쳐보였다. 에비수다케( 惠比須岳/2,831m )는 마오다케(魔王岳/2,764m)와 능선으로 어어졌지만 오르려다 포기하였다. 트레킹을 마치고 버스가 운행하면 타기로 하고 노리쿠라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를 출발하였다.
모든 산행일정을 마쳤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풀려서일까 수다를 떨다가 그만 마츠모토(松本)가 아닌 반대방향인 히라유온천(平湯溫泉)으로 진행하다 뒤늦게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ㅠ 아스팔트 길을 따라 걷기가 쉽지않아 택시라도 오면 탈 생각으로 쿠레이가하라산장(位ヶ原山莊)에 도착하니 마침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가는 택시가 있어 수신호로 소통되어 택시를 타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보니 어제 노리쿠라다케 들머리 도로에서 인연이 된 택시기사였는데 우리를 알아보고 되돌아와서 태워주신 것이었다.
관광센터가는 길에 교통두절로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까지 걸어가야 하는 젊은 한국인 8명을 만났는데 7인승 택시임에도 태워주겠다며 기다리게 해놓고는 메타기를 꺽는 것이었다. 그리고 ¥6,000을 받으며 부족한 것은 젊은이들에게 받으면 된단다.. ㅎㅎ
택시기사님 덕분에 편하게 관광센터로 내려설 수 있었고, 신시마시마(新島々驛)》마츠모토(松本)》나고야(名古屋)로 이동하였다. 메이데츠 백화점 9층에 위치한 나고야 맛집 야바톤에서 미소돈까스를 먹기위해 40분 가까이 줄서서 기다렸다 먹고 일정을 마치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가타노고야 산장(肩ノ小屋)에서의 일출.. 흐린 날씨가 못내 아쉽다
▼노리쿠라(乗鞍) 트레킹 코스..
▼후지미다케(富士見岳) 가는 길에 바라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
▼함산 산우님들과 노리쿠라다케(乗鞍岳)를 배경으로..
▼남알프스와 중앙알프스 방향..
▼당겨보고..
▼후지미다케(富士見岳/우) & 에비수다케(惠比須岳/좌)
▼돌아보고..
▼돌아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방향 - 겐가미네(劍ヶ峰/좌) &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우) & 키에즈가이케 (不消ヶ池) ..
▼후지미다케(富士見岳)를 오르고..
▼후지미다케(富士見岳)를 오르며 바라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우측은 키에즈가이케(不消ヶ池)
▼후지미다케(富士見岳/2,817m)를 오르고..
▼후지미다케(富士見岳)를 오르며 바라본 키에즈가이케(不消ヶ池/2,733m), 후도다케(不動岳 /2,875m)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2,873ml좌) 키에즈가이케(不消ヶ池), 우측은 후도다케(不動岳 /2,875m)
▼후지미다케(富士見岳/2,817m) - 노리쿠라다케(乗鞍岳)를 배경으로..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쓰루가이케(鶴ヶ池 /2,694m), 에비수다케(惠比須岳/2,831m/좌) 마오다케(魔王岳/2,763m)
▼북알프스 방향 - 오모테긴자 코스 스고로쿠다케(双六岳/좌)와 호다카다케(穂高岳/우)
▼다이코구다케(大黑岳) 뒤로는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중앙), 뒤는 야리가다케(槍ヶ岳/좌)
▼오모테긴자 능선 - 카사가다케(笠ケ岳/2,898m/중앙) & 스고로쿠다케(双六岳/우)
▼남알프스(좌) 기타다케(北岳)와 중앙알프스 마루금
▼에비수다케(惠比須岳/2,831m) &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다이코구다케(大黑岳/2,771m) - 뒤는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중앙), 야리가다케(槍ヶ岳/좌)
▼후지미다케(富士見岳)를 내려서고..
▼돌아본 후지미다케(富士見岳/좌)와 후도다케(不動岳/2,875m/우)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쓰루가이케(鶴ヶ池 /2,694m), 에비수다케(惠比須岳/2,831m), 마오다케(魔王岳/2,763m)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가는 길에 돌아본 후지미다케(富士見岳/좌)와 사토미다케(里見岳/우) 뒤는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BT와 에비수다케(惠比須岳) - 에비수다케(惠比須岳) 다이코쿠(大黑岳)로 착각하였고 출입금지 팻말이
있어 오르기를 포기하였다.
▼마오다케(魔王岳/2,764m)
▼마오다케(魔王岳) 들머리
▼마오다케(魔王岳) 오름길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중앙), 야리가다케(槍ヶ岳/좌)
▼마오다케(魔王岳) 가는 길에 바라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중앙) 방향.. 후지미다케(富士見岳/좌)와 사토미다케(里見岳/우)
▼마오다케(魔王岳) 직전 전위봉(2,761m)
▼좌측부터후지미다케(富士見岳/좌),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사토미다케(里見岳/우)
▼하단은 카메가이케(龜ヶ池 /2,664m)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 4면이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북알프스 세찬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마오다케(魔王岳/2,764m) 정상 - 뒤는 에비수다케(惠比須岳/2,831m)
▼ 에비수다케(惠比須岳/2,831m), 하단은 카메가이케(龜ヶ池 /2,664m)
▼에비수다케(惠比須岳)로 이어지는 마루금..
▼에비수다케(惠比須岳)를 오르기 위해 능선길을 따라..
▼포기하고 마오다케(魔王岳)로 돌아간다..
▼하산길에서 바라본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 방향
▼다이코구다케(大黑岳/2,771m) - 에비수다케(惠比須岳)를 다이코쿠다케(大黑岳)로 착각하면서 이 산이 무슨 산인지를 몰라
오를 생각을 못하고 지나치고 말았다. ㅠ
▼쓰루가이케(鶴ヶ池)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 뒤는 후도다케(不動岳/2,875m)
▼후지미다케(富士見岳) 방향
▼히라유고개(平湯峠) 방향 - 수다떠느라 마츠모토(松本)로 가지못하고 반대 방향인 히라유온천(平湯溫泉)으로 갔으니.. ㅠ
▼히라유고개(平湯峠)로 진행중에 돌아본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방향 - 우측은 후도다케(不動岳)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방향
▼북알프스 호다카다케(穂高岳) 방향
▼당겨본 호다카다케(穂高岳)
▼한참을 지나와서 잘못되었음을 알고 돌아가려니.. 알바거리가 왕복 3.8km였다. ㅠ
▼ 마츠모토(松本) 가는 길..
▼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도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발바닥이 아파 결국 등로로..
▼아스팔트 길을 따라 걷기가 쉽지않아 택시라도 오면 탈 생각으로 쿠레이가하라산장(位ヶ原山莊)에 도착하니 마침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가는 택시가 있어 수신호로 소통되어 택시를 타게 되었다. 택시를 타고보니 어제 노리쿠라다케 들머리 도로에서 인연이 된 택시기사였는데 우리를 알아보고 되돌아와서 태워주신 것이었다.
노리쿠라(乗鞍)관광센터가는 길에 교통두절로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까지 걸어가는 젊은 한국인 8명을 만났는데 7인승 택시임에도 태워주겠다며 기다리라고 하고는 메타기를 꺽고 우리에게 ¥6,000만 받는 것이었다. 부족한 것은 젊은이들에게 받으면 된다며.. ㅎ
쿠레이가하라산장(位ヶ原山莊)에서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가는 택시가 있어 수신호로 소통되어 택시를 기다리며..
어제 노리쿠라다케 들머리 도로에서 인연이 된 택시로 우리를 알아보고 되돌아와서 우리를 관광센터까지 태워주셨다.
관광센터가는 길에 교통두절로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걸어가는 젊은 한국인 8명을 만났는데 7인승 택시임에도 태워주겠다며 기다리라고 하고는 메타기를 꺽고 우리에게 ¥6,000만 받는 것이었다. 부족한 것은 젊은이들에게 받으면 된다며.. ㅎ
▼노리쿠라고켄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 - 버스를 타고 신시마시마역(新島々驛)으로
▼신시마시마역(新島々驛) - 기차를 타기 위해 줄서있는 모습..
▼ 신시마시마역(新島々驛)》마츠모토역(松本驛) - 가미코지선
▼나고야 맛집 미소돈까스 야바톤 - 마츠모토에서 나고야로 와메이테츠 백화점 9층에 위치..
▼3~40분 가까이 줄을서서 기다렸다가 먹음.. 맛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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