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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名古屋) 관광 - 나고야성(名古屋城) &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 7일차 본문

일본

나고야(名古屋) 관광 - 나고야성(名古屋城) &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 7일차

노마GG 2023. 10. 18. 08:25

■ 2023. 10. 09

■ 나고야(名古屋) 관광 - 나고야성(名古屋城)과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관광

■ 출국(19:20/아시아나항공)에 앞서 마지막 일정으로 나고야성(名古屋城)과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등 나고야 관광에 나섰다.

아침 식사 후,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오스칸논(大須観音)과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관광에 나섰다.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는 중앙 아케이드와 오스칸논(大須観音) 불교사원이 있는 400년 역사의 상업지구로서 우리나라 현대화된 전통시장과 같은 현대화된 상점가였다. 조금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오픈한 가게가 많지 않아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관광을 마치고 일본 3대 커피중 한나인 카라스 커피를 먹기 위해 커피점에 도착하니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 모습에 놀랍고도 신기하였다. 호기심에 우리도 30여분 기다린 끝에 맛을 본 커피는 커피 맛을 모르기에 평가자체가 불가능한 일지만 내게는 그저 좀 부드럽게 느껴진 블랙커피였을 뿐이었다.

커피 한잔의 휴식 후, 지하철 두 정거장 정도 떨어진 나고야성(名古屋城)으로 향하였다. 나고야성(名古屋城)은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임진왜 일으키기 직전 축성한 성으로 오사카성(大阪城)과 함께 긴죠(金城,금성)로도 불리고, 오사카성(大阪城), 구마모토성(熊本城)과 더불어 일본 3명성이다. 나고야(名古屋) 상징인 천수각(天守閣)은 공사중으로 폐관중이었기에 둘러볼 수 없었다.

나고야성(名古屋城)에서 그리 멀지않은 노리다케 숲을 찾아나서며 길을 물었으나 끝내 노리다케 숲을 찾지못해 포기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고야역으로 향하였다. 이번 산행에서 꼭 먹어보려고 한 음식은 미소돈까스, 테라사키(닭날개 튀김), 커피 장어덮밥이었다.

닭날개튀김(테바사끼) 맛집, 세까이노 야마짱 하바시점은 시간과 위치가 여의치 못해 포기하였고, 미소돈까스와 커피는 먹어봤기에 장어덮밥을 먹기 위 메이데츠백화점 9층 식당가 마루야(장어덮밥 전문점)에 도착하니 이곳도 손님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40여분 가까이 기다린 끝에 먹은 장어덮밥은 줄서서 먹을 만큼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높지 않은 맛이었다. 커피맛은 모르니 평가하기는 좀 그렇고, 미소돈까스는 함께 한 산우님들도 만족도가 높았기에 나고야(名古屋)에 가게 되면 꼭 먹어보기를 추천한다.

이번 일본 알프스 산행은 오락가락하는 기상예보로 산행 전날 밤까지 코스변경을 했고, 폭설로 교통이 두절되면서 생각치않은 등반을 하는 등 다사다난했지만 우리가 계획한 일정은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더불어 원했던 소기의 목적도 이룰 수 있었고, 예상치 못한 설경까지 보게 되었으니 행운이 자리한 일정이었다. 나고야(名古屋) 관광을 마지막으로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 오스칸논(大須観音)

오스칸논(大須観音おおすかんのん)은 일본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인 관음 성지 절로서 나고야시에 있는 진언종 지산파 절이다.

■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중앙 아케이드와 불교 사원이 있는 400년 역사의 상업 지구이지만 현대화된 상점가이다.

▼ 오스상점가(大須商店街) 야바톤(미소돈까스 전문점)

▼이른 시간인가 아직 오픈하지않은 가게가 많았다.

▼일본에서 한글 간판을 처음 보았다. 

■ 시라가와공원(白川公園)

▼시라가와공원(白川公園) 내 나고야시 과학관(名古屋市 科学館)

▼나고야성(名古屋城) 가는길에 보게된 소방서 - 소방훈련을 하는 듯..

■ 카라스 커피 Shop

숙소에서 나고야 3대 커피 중 가장 유명한 커피점을 소개해 달라고 하니 이곳을 소개해주었다.

커피를 먹기 위해 30분 이상 줄서서 기다려 보기는 처음이었다. 시라가와공원(白川公園) 가까이 맞은편에 위치..

▼영업시간 - 평일 08:00~18:00, 주말 09:00~17:00

▼토스트는 오전 10시까지만 커피 주문할 때, 주문을 받았다.

▼커피 맛을 모르는 내가 맛을 보았을 경우, 그냥 블랙커피로 조금 부드러운 맛이었다 

■ 나고야성(名古屋城)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임진왜 일으키기 직전 축성한 성으로 오사카성(大阪城)과 함께 긴죠(金城,금성)로도 불리고, 오사카성(大阪城), 구마모토성(熊本城)과 더불어 일본 3명성이다. 천수각(天守閣)에 놓인 긴샤치는 성뿐만 아니라 나고야(名古屋)의 상징이다.

■ 관람시간/09:00~16:30, 입장료/¥500  

▼나고야성(名古屋城)

▼정문

▼좌측 정원은 니시노마루

▼세이난스 망루(앞)와 도난스망루(뒤)

대천수각(大天守閣) 세이난 망루(우)

▼도난스 망루

▼니노마루(정원)

▼도난스 망루

▼혼마루 오모테니노문

▼혼마루(本丸)

소천수각(小天守閣/좌)와 대천수각(大天守閣/우) - 대천수각(大天守閣)은 공사중으로 폐관되었다.

대천수각(大天守閣)을 배경으로..

▼대천수각(大天守閣) 지붕에 설치된 긴샤치

    샤치는 머리는 호랑이, 몸은 물고기인 상상의 동물로서 물을 부른다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화재예방을 위한 주술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후케마루(정원)

▼세이호쿠 망루

▼세이호쿠 망루

▼세이난스 망루

대천수각 (大天守閣/좌)과 세이난 망루(우) - 우측으로 돌아 좌측으로 나왔다

▼나고야성을 나와 노리다케 숲으로 가는 길에..

▼대천수각(大天守閣)

▼정원수

▼노리다케 숲을 찾지못하고 결국 나고야역 메이데츠백화점으로 오고 말았다. 마침 점심시간이 되어서 9층 식당가로..

▼마루야 - 메이데츠 백화점에 위치한 장어덮밥 전문점

▼40분 가까이 줄서서 기다려야만 했다.

▼장어덮밥(¥4,500 정도로 기억) -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낮은 두 번은 기다려면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었다.

   6일 저녁에 먹은 야바톤의 미소돈까스는 나름 기다린 보람이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