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 - 5일차 산행.. 본문
■ 2023. 10. 07
■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 - 100대 명산
■ 노리쿠라고원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블루 리조트 노리쿠라(乗鞍)》삼본폭포 분기점》쿠레이가하라산장
(位ヶ原山莊)》가타노고야(肩ノ小屋)》켄가미네(劍ヶ峰)》가타노고야(肩ノ小屋)
■ 산행거리 : 12.9km
■ 산행시간 : 5시간 42분
■ 노리쿠라다케(乗鞍岳)는 飛騨ひだ 산맥 남부의 해발 3,026m 험준한 봉우리로 서쪽에서 바라보면 말의 등과 닮았다고 한다.
■ 7일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산행은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 BT(乗鞍畳平 BT)행 버스 첫차를 타기위해 신시마시마(新島々驛)에 도착하니 전날 밤 북알프스 폭설로 환승지인 노리쿠라고켄 간코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ー ) 까지만 운행되는 것이었다. ㅠ 딱히 다른 방법이 없어 일단 노리쿠라고원(乗鞍高原) 관광센터까지 가서 상황을 보기로 하였다.
관광센터에서 바라보는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설경은 살짝 흥분되기에 충분하였고, 21km의 산악도로를 따라 중간에 삼본폭포로 해서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까지 가기로 하였다. 삼본 폭포 가는 길에 잠시 흥분하여 일행에게 화를 내기도 하였지만 삼본폭포 분기점에서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가지않고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산행으로 결정하였다.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등로는 S자 자동차 도로를 수없이 가로지르며 오르면서 보여지는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설경에 기분이 UP되었다. 전날 밤 폭설로 노리쿠라다케(乗鞍岳)는 백설기를 뿌려놓은 듯하였고, 상고대로 몸을 치장한 바위 하나 하나 모두가 자신의 멋을 한껏 뽐내고 있었다. 지끔껏 보지못한 상고대 풍경으로 노리쿠라다케(乗鞍岳)를 오르는 길은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었고, 정상인 겐카미네(劍ヶ峰/3,026m)에서 바라보는 설경 역시 일품이었으니 선계가 따로 있는가 싶었다.
기상과 산장예약 불발로 몇번의 코스 변경이 있었고, 출발 4일 전에 확정된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는 코스 검색하고 숙지할 틈도 없어 산행이 아닌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를 중심으로 노리쿠라고원(乗鞍高原)을 트레킹할 생각이었다. 일본에 도착해서도 3일 밤 야츠카다케(八ヶ岳) 진행 코스를 바꾸었는데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역시 폭설로 교통이 두절되면서 노리쿠라고원(乗鞍高原) 트레킹이 아닌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등반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 모두가 기대치않은 풍경을 보게되었으니 이 보다 더한 행운이 있을까 싶다. 가타노고야(肩ノ小屋)에서 낼 아침 버스 운행을 확인해보니 운행여부가 불확실하다고 한다. 노리쿠라고원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까지 걸어 내려가야 하는 상황이 되면 트레킹코스를 둘러보고 하산하기로 하고, 가타노고야(肩ノ小屋) 산장에서 오늘 산행 여정을 풀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마츠모토역(松本驛) - 신시마시마(新島々驛)로..
▼가미코치선 니지마행 - ¥710
▼신시마시마(新島々驛) BT - 노리쿠라고켄 간코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까지 버스 이동, ¥1,350
지난 밤 노리쿠라다케(乗鞍岳)에 내린 폭설로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가는 버스가 운행되지않아 환승지인
노리쿠라고켄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로 가서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노리쿠라고켄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
▼노리쿠라고켄 관광센터(乗鞍高原 観光センター )에서 바라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설경..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행 버스운행이 어렵다고 하여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 까지 21km를 걸어가기로..
▼좌측부터 다카텐가하라(高天ヶ原/2,829m)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 우측은 후지미다께(富士見岳)이다.
▼다카텐가하라(高天ヶ原/2,829m) &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
▼삼봉다키(三本瀑) 분기점 - 가는 길에 삼본폭포를 둘러보기로..
▼블루 리조트 노리쿠라(乗鞍)
▼좌측 등로가 삼본폭포(三本瀑)/노리쿠라다케(乗鞍岳) 가는 길인데 앞서간 산우님이 길이 안좋다고 하여 포기하였다.
▼우측 스키장 슬로프를 따라오르면
▼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등로 안내 이정목이 있다
▼삼본폭포(三本瀑) 분기점 - 포기하였던 길을 따라 오르면 삼본폭포로 해서 이곳과 연결되는 것이었다.
이곳에서 노리쿠라 타다미다이라(乗鞍畳平)로 가지않고 곧장 노리쿠라다케(乗鞍岳)까지 산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등로는 수없이 S자 자동차 도로를 가로지르며 오르게 되어있다.
▼이렇듯 등로는 도로에 이정목이 있어 들어서기를 반복한다.
▼고도를 높이면서 밤새 내린 눈이 산객을 맞이하고 있다.
▼쿠레이가하라산장(位ヶ原山莊)에서 다카텐가하라(高天ヶ原/2,829m)를 배경으로..
▼다카텐가하라(高天ヶ原/2,829m) & 노리쿠라다케(乗鞍岳)는 구름에 가려있고..
▼도로를 따라 오르다가
▼다시 등로로 접어들기를 수없이 반복하였다.
▼노리쿠라다케(乗鞍岳)를 배경으로
▼후지미다께(富士見岳/2,817m)
▼돌아보고..
▼노리쿠라다케(乗鞍岳) - 좌측부터 겐카미네(劍ヶ峰/3,026m), 고다마다케(蚕玉岳/2,979m), 아사히다케(朝日岳/2,975m)
▼ 후지미다께(富士見岳) & 가타노고야(肩ノ小屋) 입구 - 도로 좌측으로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이정목이 있다.
▼가타노고야(肩ノ小屋) 입구/노리쿠라다케(乗鞍岳) 들머리를 돌아보고..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카다노고야(肩ノ小屋/좌)와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 자연과학연구기구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가타노고야(肩ノ小屋/우) &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점차 적설량은 많아지고 지난 밤 강풍을 짐작케하는 상고대 모습이다
▼겐카미네(劍ヶ峰) 이정목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 가타노고야(肩ノ小屋/우)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노리쿠라다케(乗鞍岳)를 배경으로.. 전면 봉우리는 아사히다케(朝日岳/2,975m)이다.
▼자연현상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상고대 모습에 어찌 지나칠 수 있겠는가..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의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하단은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좌) & 가타노고야(肩ノ小屋/우)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바위 나무 하나하나 모두가 오브제 역할을 하며 제멋을 한것 뽐내고 있다.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고다마다케(蚕玉岳/2,979m/좌) & 아사히다케(朝日岳/2,975m/우)
▼노리쿠라다케(乗鞍岳) 대설계(大雪界) 지역..
▼고다마다케(蚕玉岳/2,979m)
▼돌아보고..
▼다이니치산(大一山/좌) & 곤겐이케(権現池)
▼돌 하나하나 모두가 한껏 제 멋을 뽐내는 오브제이다
▼돌아본 고다마다케(蚕玉岳/2,979m)
▼겐카미네(劍ヶ峰/3,026m)를 배경으로
▼겐카미네(劍ヶ峰) & 다이니치산(大日山)
▼좌측부터 아사히다케(朝日岳), 고다마다케(蚕玉岳),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정상 산장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최고봉 겐카미네(劍ヶ峰/3,026m)
▼대단하다~ 밤새 바람이 얼마나 강했으면..
▼다이니치산(大日山)
▼좌측부터 아사히다케(朝日岳), 고다마다케(蚕玉岳),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곤겐이케(権現池)
▼다카텐가하라(高天ヶ原/2,829m)
▼하산길..
▼마리시텐다케(摩利支天惡) & 도쿄대학 우주선연구 부속 노리쿠라관측소(乗鞍観測所)
▼노리쿠라다케(乗鞍岳)와 대설계(大雪界)
▼가타노고야(肩ノ小屋) - TEL/ 001-81-0263-93-2002 ¥11,000(조식과 석식)
▼가타노고야(肩ノ小屋)에서 바라본 노리쿠라다케(乗鞍岳)
▼석식
'일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리쿠라다케(乗鞍岳/3,026m/북알프스) 상고대 풍경 (0) | 2023.10.18 |
---|---|
노리쿠라고원(乗鞍高原) 트레킹 - 6일차 (0) | 2023.10.17 |
야츠카다케(八ヶ岳/중앙알프스)-아카다케(赤岳), 4일차 산행 (0) | 2023.10.13 |
야츠카다케(八ヶ岳/중앙알프스) 3일차 산행 (0) | 2023.10.11 |
일본 중앙알프스 야츠카다케(八ヶ岳) 1~2일차 산행 (0) | 2023.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