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오산(블랙야크 100+/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 2023. 03. 17

■ 구례 오산(블랙야크 100+/한국의산하 300대 명산)

■ 죽연마을 사성암주차장》돌탑》사성암》오산》매봉》자래봉》선바위 전망대 갈림길》솔봉고개》동해 임도갈림길》전망데크》배바위》

      둥주리봉》능괭이 갈림길》동해마을

■ 산행거리 : 9.9km

■ 산행시간 : 3시간 13분

■ 2년전 산수유마을과 구례오산을 찾았으나 시기를 놓쳐서인지 초라한 산수유 꽃에 실망하였기에 올 봄에는 타이밍에 맞춰 다시 찾게 되었다. 하지만 주말 경에 산수유꽃이 절정시기로 많은 탐방객들로 혼잡할 듯 싶어 마침 2일전 목요일에 산행공지가 있어 광양매화마을과 산수유마을을 다녀왔다. 예상대로 산수유꽃은 절정이었고, 평일임에도 도로와 산수유 군락지는 혼잡하였으니 주말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일찌기 구례 산수유마을 진입도로는 심하게 정체되고 있었기에 오산 산행 들머리 접근조차 쉽지않았다.

네비는 까운 거리를 두고 먼길 우회도로로 안내하여 당황하였는데 마침 옆좌석에 구례가 고향인 횐님이 있어 우회하지않고 가까운 도로로 갈 수 있었다. 그렇지않아도 1시간이나 지체되었는데 오산 산행만이라면 걱정할 일이 아니었지만 산행을 마치고 산수유마을로 이동해야했기 때문이었다. 횐님이 아니었다면 산수유마을 탐방에 커다란 지장을 초래할뻔 한 것이었다. 

4시간의 산행시간이 좀 짧기는 하였지만 산수유 탐방과 귀경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산행을 마친 후 산수유마을 진입 도로는 일찌기 정체되었고, 버스는 산수유군락지까지 진입할 수 없어 1.5km 지점에서 하차해야 했고, 탐방시간도 1시간 밖에 줄 수 없었다.

■ 오산에 위치한 사성암은 섬진강과 구례읍 등 7개면과 지리산 연봉들을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 우수한 경관 조망점으로 사찰 건물과 바위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오산은 사성암외에는 딱히 조망이나 다이나믹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오산을 오르고 나면 자래봉은 인식하기 어려웠고, 솔봉은 우회하게 되어 있으며 배바위 직전 전망데크에서 비로서 오산과 계족산 방향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둥지봉 역시 오산 방향 정도 조망할 수 있는 정도이다.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개념도

▼트레킹도

▼산행 들머리, 죽연마을 사성암 주차장 앞 노인복지센터

▼돌탑

▼섬진강과 죽연마을 사성암주차장

▼전망대 삼거리

▼활공장 - 사성암 뒤에 위치해 있다. 

▼활강장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구례읍.. 문척교(우)

▼소원바위

▼사성암 - 활공장으로 올라 이곳으로 해서 사성암을 둘러볼 수 있다.

▼사성암은 오산 정산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

    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원효대사, 도선·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마애여래입상 - 높이 3.9m이며 간략한 음각기법으로 9세기말에서 10세기 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둥주리봉 방향..

▼도선굴, 2년전에는 굴안에 제단이 있었는데 지금은 새단장 공사중인 듯..

▼배례석

▼오산 정상

▼오산에서 바라본 구례읍과 섬진강

▼둥주리봉 방향..

▼매봉

▼선바위 구름다리 1 갈림길

▼선바위 구름다리 2 갈림길

▼돌아본 선바위(좌)

▼당겨본 선바위

▼솔봉(좌)과 둥주리봉

▼계족산(703m)

▼솔봉

▼솔봉고개 - 동해마을과 마고동 갈림길..

▼동해임도 갈림길 - 둥지리봉 갈림길

▼돌아본 솔봉

▼배바위 삼거리 - 능선 갈림길로 등로가 보이지않는 걸 보아서는 산객이 다니지 않는 듯..

▼돌아본 오산 방향 솔봉.. 

▼당겨본 사성암

▼섬진대교

▼계족산(703m)

▼배바위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둥주리봉..

▼배바위와 둥주리봉

▼돌아본 오산과 솔봉 방향.. 우측으로 배바위 전망데크가 보인다

▼둥주리봉

▼광양 백운산(좌) 방향

▼당겨본 배바위

▼장골능선

▼능괭이 갈림길

▼날머리 동해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