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소백산 겨울은 점차 봄기운으로. 본문
■ 2023. 02. 25
■ 소백산
■ 죽령》제2연화봉》천문대》연화봉》제1연화봉》천동분기점》비로봉》북봉(어의곡 삼거리)》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리
(새밭공영주차장)
■ 산행거리 : 21.3km
■ 산행시간 : 5시간 48분
■ 소백산은 이번 겨울 두번째 산행으로 3주전에 탐방한 적이 있다. 그때는 천동에서 올라 늦은맥이재로 하산하였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달리하여 죽령에서 어의곡리로 하산하였다. 소백산은 봄 철쭉으로도 유명하지만 겨울산행지로 더 유명한 곳이기에 자연스럽게 겨울에 많이 찾게 되고 있다. 더불어 겨울 소백산 칼바람 또한 유명하여 산객들이 산행을 망설이게 하기도 한다.
오늘 소백산 기상예보는 영하 7도, 초속 3m의 바람으로 여름이면 더위를 잊을만큼 시원스럽게 느껴지는 바람이겠지만 가는 겨울일지라도 역시 몸을 움추러들게 하였다. 겨울 막바지이어서인지 산객들은 많지 않아 등로가 혼잡하지 않아 평상시보다 빠르게 3시간만에 비로봉을 오를 수 있었고 인증샷도 기다릴 필요없이 여유롭게 찍을 수 있었다. 어의곡리로 바로 하산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고 해서 내친김에 국망봉까지 진행하였다. 46년전 처음으로 초암사에서 소백산 국망봉으로 올라 희방사로 하산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소백산하면 국망봉으로 기억되는데.. 비로봉은 기억조차 없고, 연화봉은 천문대 공사중이었기에 알게 되었다. 지금은 소백산 주봉이 비로봉이니 당시에 내가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인가..? 국망봉 구간은 비로봉에 비해 많은 산객이 찾지않아 보다 여유롭게 산행을 즐길 수 있었고, 상월봉은 2주전 산행때 올랐기에 오르지않고 우회길로 진행하였다. 오늘 산행 컨디션은 땀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기상이 좋았고, 등로 컨디션도 좋아 평상시보다 빠른 산행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죽령
▼제2연화봉 대피소
▼제2연화봉에서 바라본 연화봉 방향..
▼당겨본 연화봉 천문대
▼돌아본 제2연화봉
▼연화봉 천문대
▼첨성대 조형물
▼비로봉 갈림길에서 바라본 연화봉
▼연화봉을 오르며 돌아본 천문대
▼연화봉
▼연화봉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방향
▼천문대
▼연화봉 갈림길 이정목
▼진행방향 주능선, 우측 봉우리가 비로봉이다.
▼돌아본 제2연화봉과 천문대 방향..
▼당겨본 제2연화봉과 천문대
▼제1연화봉
▼제1연화봉을 오르며 돌아본 연화봉 방향
▼연화봉과 제2연화봉(우)
▼비로봉(우)
▼제1연화봉
▼제1연화봉 정상 이정목, 정상은 출입금지로 등로 안부에 설치되어있다.
▼비로봉 방향 주능선
▼돌아본 제1연화봉
▼연화봉(좌)과 제1연화봉(우)
▼비로봉(우) 방향
▼돌아본 지나온 주능선..
▼진행방향의 주능선..
▼천동갈림길(좌측 하단)에서 바라본 비로봉..
▼지나온 주능선..
▼비로봉 어의곡리 분기점 방향
▼비로봉 데크길..
▼비로봉 오름길 데크에서 돌아본 지나온 주능선..
▼비로봉 정상석, 모처럼 산객이 없어 여유롭게 인증샷을 찍을 수 있었다.
▼비로봉 정상 이정목, 상가주차장 분기점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주능선..
▼진행장향, 우측 봉우리는 국망봉이다.
▼돌아본 비로봉
▼제2연화봉 방향 지나온 주능선..
▼진행방향인 국망봉(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진행방향 어의곡리 분기점(우)
▼어의곡리 갈림길, 당초 이곳에서 어의곡리로 하산할 생각이었으나 비로봉을 3시간에 오르면서 여유가 있어 국망봉까지..
▼국망봉 방향
▼돌아본 비로봉(좌)
▼비로봉
▼소백산성 안내표지판, 산성 흔적은 찾아보기 어렵다..
▼넘어온 암봉을 돌아보고..
▼비로봉 방향..
▼초암사 갈림길에서 바라본 국망봉 방향..
▼국망봉(좌)
▼국망봉(좌)과 상월봉(우)
▼돌아본 초암사 분기점 봉우리..
▼국망봉 정상, 46년전 소백산을 처음 올랐을 때에는 소백산 주봉이 국망봉이었는데.. 지금은 비로봉으로 바뀐 듯..
▼국망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방향 주능선..
▼상월봉 방향..
▼상월봉 가는길에 돌아본 국망봉..
▼초암사 분기점(좌)과 국망봉(우)
▼상월봉, 국망봉과 상월봉 구간은 소백산 최대 철쭉군락지이다.
▼상월봉 우회길과 상월봉 갈림길 이정목, 상월봉은 2주전에 올랐기에 이번에는 좌측 우회길로..
▼상월봉을 우회하며 돌아보고..
▼늦은맥이재
▼어의곡리와 고치령 갈림길..
▼어의곡리 늦은맥이재 들/날머리
▼돌아본 어의곡리 팬션..
▼비로봉, 늦은맥이재(을전) 갈림길..
▼날머리 새밭공영주차장(어의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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