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장수 장안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본문
■ 2022. 11. 27
■ 장수 장안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 무룡고개》영취산(왕복)》억새군락지》장안산》중봉》하봉》덕천고개》농가》지실가지》덕산계곡》무드리산장
■ 산행거리 : 11.8km
■ 산행시간 : 3시간 50분
■ 장안산은 덕산계곡을 비롯한 크고 작은 계곡과 윗용소, 아랫용소 등 연못 및 기암괴석이 산림과 어우러져 군립공원(1986년)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대 명산에 선정되었다, 산등에서 동쪽 능선으로 펼쳐진 억새군락지와 덕산 용소계곡으로 유명한 장안산은 지난 여름에 탐방하였을 때, 억새군락지를 보고 가을에 탐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억새시즌에 정선 민둥산과 영남알프스 산행으로 타이밍을 놓쳤기에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상외로 많은 억새꽃이 자리하고 있어 기대 이상이었다.
영남알프스는 10월 중순이었음에도 강한 바람때문에 억새꽃이 거의 떨어진 상태였는데 이곳은 시즌이 40여일이 지났음에도 억새꽃이 남아있음은 아마도 이곳은 바람이 강하지 않은 지형적 특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지난 여름 산행에서 사전정보 부족으로 탐방하지 못한 지실가지를 둘러보았는데.. "물을 다섯 번 건너야 지실가지"라는 말이 있듯이 오지중 오지였는데 지역방송이랑 6시 내고향에 소개되면서 2010년에 전기도 들어오고 계곡을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생겼다고 한다. 선답자 블러그 정보에 의하면 2020년 여름까지 8가구가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지만 2가구의 주택만 확인할 수 있었다. 지실가지 마을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오미자와 백숙을 판매하고 있는데 주민들이 나이드신 분들이라 백숙은 풀어놓은 닭을 잡기가 쉽지 않아 하루 전에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개념도
▼트레킹도
▼무령고개 영취산 들머리
▼영취산
▼영취산 이정목
▼장안산 들머리, 장안산과 영취산 들머리는 무령고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위치해 있다.
▼억새군락지 전망대
▼돌아보고..
▼영취산
▼억새군락지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산그리메..
▼장수 백운산 방향..
▼진행 방향의 장안산
▼영취산
▼지리산 방향
▼영취산
▼장안산 방향..
▼지나온 길..
▼돌아본 억새군락지
▼장안산
▼지리산 방향..
▼돌아본 지나온 길..
▼돌아본 영취산
▼지리산 방향..
▼다시금 돌아보고..
▼장안산 정상
▼돌아본 억새군락지
▼영취산
▼중봉
▼장안산 이정목 - 중봉은 연주방향으로 진행..
▼중봉 이정목 - 덕산계곡은 연주방향.. 하봉은 장안산에서 직진인 우측이다.
▼하봉 - 중봉에서 하봉 구간 능선길은 실크로드이지만
▼덕천고개 - 하봉에서 덕천고개 못미친 구간까지는 급경사구간이 있다.
▼덕천고개 이정목 - 덕산계곡은 덕천암 방향이고, 범연동은 덕천고개 앞에 위치한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선다
▼중봉(장안산) 갈림길과 만나게 되는 덕산계곡(연주방향) 분기점.. 범연동은 덕천고개 방향이다.
▼농가
▼덕산계곡(좌)과 지실가지(우) 갈림길 - 지실가지로 진행..
▼지실가지마을
▼참나무
▼현재 두가구가 살고 있는 듯..
▼곰순네(010-3188-6270)..
▼또 다른 가구 - 야생화 화분을 보니 안주인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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