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고창 선운산 사자바위 탐방과 꽃무릇.. 본문
■ 2022. 09. 24
■ 고창 선운산(도솔봉) 사자바위 탐방과 꽃무릇..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있어 선운산이라 널리 불리게 되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을 가리킨다
■ 선운사 주차장》마이재/경수산 갈림길》마이재》선운산(도솔봉)》참당암 갈림길》견치산 갈림길》소리재》낙조대》천마봉》배맨바위》
청룡산》쥐바위》국기봉》사자바위》투구바위》선운사》선운산 생태숲(꽃무릇 군락지)》선운사 주차장
■ 산행거리 : 15.7km
■ 산행시간 : 5시간 07분
■ 이번 산행목적은 선운사 주차장에서 낙조대, 천마봉, 청룡산, 국기봉, 사자바위, 투구봉 원점회귀 산행으로 5시간에 가능한지 확인해 보는 것이었다. 그런데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 않는 코스인 경수산 코스인 339봉으로 올랐고 결국 먼길 돌아 진행하게 되었다.
경수산 방향 339봉 루트는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하지 않는 것 외에는 딱히 볼 것 없고 마이재 보다 힘든 난이도이니 고려해야 한다.
당초 직접 오르려던 천마봉 코스보다 난이도있는 우회길이기에 서두르지만 걱정이 앞선다. 천마봉에서 일단 청룡산으로 올라 안되겠다 싶으면 도솔계곡으로 하산할 생각으로 진행하였고, 청룡산에서 가능하겠다 싶었다. 국기봉 이후 사자봉, 투구봉 하산길은 큰 어려움이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단 사자바위 하산길이 가파른 암릉으로 위험구간이지만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무리없이 하산할 수 있다.
투구바위 하산길은 도솔제로 해서 우회하게 되어 있지만 2년전 산행에서 직진방향(개념도에서 점선) 루트가 궁금하였던 참에 등산로 없음 방향으로 진행하였다. 흐릿한 등로는 울창한 산죽과 함께 거칠었고, 서두른 결과이겠지만 5시간안에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하산길에 둘러본 선운산 생태숲의 꽃무릇 군락지는 20일 탐방한 불갑사 꽃무릇에 비해 많이 지고 있는 상태였고, 군락지 규모는 비슷하거나 좀 작은 듯 싶었지만 관리는 소흘한 모습을 보였다. 꽃무릇은 역시 불갑사 꽃무릇이 가장 화려하였고, 용천사 꽃무릇은 자연발생적 모습이 좋았다. 반면에 선운사 꽃무릇은 불갑사와 용천사 중간이랄까..? 20일과 오늘 산행으로 꽃무릇 3대 사찰(불갑사, 선운사, 용천사)을 모두 둘러볼 수 있었고,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오늘 산행목적인 선운사 주차장에서 천마봉으로 곧장 올라 청룡산, 국기봉, 사자바위, 투구바위, 도솔제,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시간 검토 결과 5시간이면 가능하겠다 싶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선운사 주차장 - 경수산은 모텔 앞 포장도로(우)로 오른다(문화관람료 면제)
▼경수산, 마이재 갈림길 - 마이재로 진행.
▼마이재, 경수산,우체국수령원(주차장) 갈림길로 오르게 된다
▼마이재 - 수리봉, 경수봉, 석상암, 심원면 갈림길
▼수리봉 정상석
▼참당암, 수리봉, 견치산 갈림길
▼견치산 갈림길
▼소리재 - 낙조대, 참당암, 견치산 갈림길
▼낙조대 가는 길에 바라본 투구바바위(좌) 방향 - 오늘 산행 하산길 능선 마지막 구간이다
▼낙조대 가는 길에 바라본 사자바위와 국기봉(우/사자바위 갈림길)에 이르는 능선, 중앙 암봉은 천마봉이다.
▼오늘 산행 진행코스 - 사자바위(좌), 배맨바위(우), 국기봉(중앙)
▼용문굴, 낙조대, 소리재 갈림길 - 용문굴은 통과
▼낙조대
▼낙조대에서 바라본 사자바위 방향
▼도솔암 뒤 암릉..
▼천마봉과 사자바위(우)
▼천마봉
▼낙조대에서 바라본 맞은편 봉우리(청룡산 방향)
▼천마봉
▼천마봉에서 바라본 도솔암, 우측 암봉은 하산길의 투구바위이다.
▼사자바위(좌)와 국기봉(우/사자바위 갈림길)
▼사자바위
▼낙조대 맞은편 병풍바위, 좌측은 청룡산이다
▼천마봉에서 당겨본 낙조대
▼낙조대
▼낙조대(좌), 천마봉(중앙), 천왕봉(우)..
▼배맨바위
▼당겨보았다.
▼청룡산 가는 길에 돌아본 배맨바위
▼청룡산 오름길에 바라본 배맨바위, 우측 암봉은 천마봉이다.
▼당겨본 배맨바위
▼청룡산
▼청룡산 쥐바위, 해리하련 갈림길
▼청룡산에서 바라본 국기봉(중앙)과 쥐바위(우) 방향
▼도솔암(도솔계곡) 갈림길
▼쥐바위
▼쥐바위
▼쥐바위에서 바라본 천마봉 방향
▼쥐바위에서 바라본 청룡산(좌)과 배맨바위(우)
▼당겨본 배맨바위
▼국기봉 직전 도솔암 갈림길
▼국기봉 - 사자바위, 희여재 갈림길, 사자바위로 진행
▼천마봉과 낙조대(천마봉 뒤)
▼사자바위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천마봉(우)
▼천마봉과 도솔암
▼도솔암
▼도솔제 - 하산길은 투구바위에서 도솔제이나 오늘 루트는 금줄(舊 등로)을 넘어 보려고 한다.
▼낙조대 맞은편 병풍바위
▼돌아본 사자바위 - 사자바위 하산길은 암릉으로 위험구간이지만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도솔암
▼지나온 길.. 사자바위(중아), 뱌배맨바위(우)
▼배맨바위(좌), 낙조대(우) 방향
▼투구바위(좌)
▼투구바위
▼투구바위(중앙)와 경수산(좌)
▼당겨본 투구바위
▼투구바위 가는 길에 바라본 도솔암(하단) 방향 암릉
▼병풍바위(중앙)와 낙조대(우) 방향..
▼경수산(좌)과 투구바위(우)
▼투구바위
▼투구바위 갈림길
▼투구바위 암장
▼도솔제 갈림길 - 도솔제 방향은 먼길 우회길이라 직진하니 상당히 거칠었다. 그래서 등산로 없음으로 막아놓은 듯..
▼등산로 없음 으로 넘어오니 이곳 도솔폭포 갈밀길로 내려섰다.
▼괴목
▼선운사
▼꽃무릇
▼선운산 생태숲 습지
'전라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안 운장산(서봉, 운장대, 동봉) 눈꽃 산행.. (0) | 2022.12.26 |
---|---|
장수 장안산(산림청, 블랙야크, 한국의산하, 월간 산 100대 명산) (0) | 2022.11.30 |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0) | 2022.09.20 |
순창 용궐산 하늘길(잔도) (0) | 2022.09.19 |
장수 장안산 & 덕산계곡 (0) | 202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