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결에 흐르듯
장수 장안산 & 덕산계곡 본문
■ 2022. 08. 21
■ 장수 장안산(산림청, 한국의산하, 블랙야크 100) & 덕산계곡
금남호남정맥 1구간(영취산-무령고개-장안산-밀목재-사두봉-바구니봉재-당재-수분재)
■ 무룡고개》샘터》장안산》중봉(덕산계곡 분기점)》하봉》덕천고개》농장》합수점(다리)》덕산계곡》청산별곡》무드리교
■ 산행거리 : 10.2km
■ 산행시간 : 3시간 15분
■ 무령고개에서 시작한 산행은 억새군락지에 이르러서 주변을 조망할 수 있었고, 광활한 억새군락지는 아니지만 가을에 멋진 은빛 물결을 즐기기에 충분할 듯 싶다. 금남호남정맥 1구간 장안산은 완만한 된비알의 육산으로서 어렵지않게 정상을 오를 수 있다.
덕산계곡은 장안산 바로 앞에 위치한 중봉에서 우측 연주방향으로 초입부터 급경사가 이어진다. 중봉 갈림길에서 연주방향으로 내려설까 하였지만 하봉으로 진행, 덕천고개에서 덕천암 방향으로 내려섰다.
1km 정도 능선을 내려서면 덕천(옹달샘)에서 중봉, 하봉 갈림길과 만나게 되고, 이후 덕천(옹달샘)을 거쳐 무난한 코스로 옹달샘부터 날머리까지 등로는 계곡을 따라 형성된 둘레길이다. 농가를 지나 지실가지 갈림길에서 지실가지(우) 0.6km, 지실가지에서 날머리까지 3.0km 정도로 지실가지 마을로 해서 내려서는 것도 좋을 듯 싶은데 사전정보가 없어 덕산마을로 내려섰는데 아쉬운 점이다. 참고로 지실가지 마을은 기온차가 커서 다른 농사를 짓지 못하고, 주농사로 오미자를 재배하는 오지마을이다.
미답지 덕산계곡 트레킹에 관심이 있었기에 합수점에서 시작되는 계곡은 협곡으로 계곡 트레킹을 할 수 없었고, 고도차 없는 임도와 계곡 구간에서도 트레킹하기에 적합치 않았다. 덕산계곡 탐방은 중봉에서 내려설 수 있지만 하봉 덕천고개 코스도 추천해본다.
장안산을 오르고 나면 하봉까지는거의 고도차가 없는 능선길로 덕천고개까지 어렵지 않게 내려설 수 있고 덕천고개에서 덕천(옹달샘)까지도 완만한 능선길이다. 중봉과 덕천고개 코스 모두 조망은 없고, 중봉코스는 중봉에서 급경가이고, 덕천고개는 하봉에서 급경사 구간이다. 덕천고개가 중봉코스 보다 대략 1.8km 정도 멀지만 쉬운 난이도 코스로 시간상 차이가 없을 듯 싶다. 그리고 지실가지 갈림길에서 지실가지로 해서 하산하기를 추천한다. 주어진 5시간 산행시간으로는 충분하다.
▼개념도
▼트레킹도
▼들머리, 무룡고개
▼산행들머리, 우측이 장안산, 좌측은 영취산이다
▼샘터 갈림길
▼억새 군락지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취산
▼장안산과 억새군락지
▼돌아본 전망대 방향
▼장안산
▼장안산 오름길에 돌아보고..
▼영취산
▼장안산 정상, 정상석 뒤는 백두대간 밀목재 가는 길..
▼장안산 중봉/하봉과 덕산계곡은 연주방향으로 진행한다.
▼중봉 덕산계곡 갈림길(연주 방향)
▼중봉 정상, 범연동(하봉) 방향 등로 한켠에 위치..
▼괴목, 음과 양의 조화..
▼하봉
▼삼거마을 범연동 갈림길(하봉 정상 이정목) - 범연동으로 진행..
▼덕천고개(범연동, 덕천암 갈림길) - 덕산계곡은 우측 덕천암으로 내려서면 된다. 1km 정도..
▼덕천암(덕천고개), 범연동(906봉), 장안산 갈림길.. 이정목
▼장안산 중봉(우)과 연주(좌) 갈림길 - 우측은 중봉 코스로 덕천고개 코스와 이곳에서 만나게 된다.
▼범연동(덕천고개, 하봉), 연주(덕산계곡)..
▼농가
▼덕천(옹달샘) - 등로 우측 계곡에 위치..
▼농가를 지나고 부터는 임도로 계곡을 따라 무드리 다리까지 이어지는 완만한 코스이다.
▼덕산계곡 합수점까지 몇번이고 계곡을 넘나들어야 한다.
▼지실가지 마실길(우), 덕산마을(직진) 갈림길, 덕산마을로 진행..
▼지실가지 0.6km / 지실가지->합수점 0.9km / 지실가지->날머리 2.5km
우측 지실마을로해서 합수점까지 1.5km이고 날머리까지는 3.1km 로 기회되면 진행해봐야겠다.
▼합수점, 이곳부터 무드리 다리(좌)까지 포장도로이다. 우측은 지실가지 방향으로 다리가 있다.
■ 지실가지 마을은 장안산 750고지 하늘과 가까운 청정지역 오지마을(7가구 거주)로 기온차가 커서 다른 농사는 없고, 주농사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이곳에서 지실마을, 합수점까지 1.5km이니 다음 기회가 되면 지실가지마을을 탐방해보아야겠다.
▼덕산계곡
▼덕산계곡 상류는 협곡이라 내려서서 계곡 트레킹 할 수가 없다.
▼계곡을 따라 임도가 형성되어 있는 곳부터 계곡으로 내려설 수 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보이지않았고, 도로 가까이 쉴곳을 찾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장안산 민박
▼청산별곡(카페)
▼무드리교
▼날머리, 무드리교 바로 앞에 위치, 대형버스 주차가 가능하나 여의치않으면 50m 앞 도로변에 주차해도 된다.
▼지실가지로 해서 장안산까지는 6.1k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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